


어제 쥬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는데 앞을 보니 플래카드가 걸렸다.
세상에!
내용인즉 SG워너비가 수원에서 공연을 한단다.
얏호!
그런데 9월 12일!
으~ 청운교육동지회모임이 있는 날이다!
어쩌면 좋단 말이냐! 꼭 가고 싶은데…..
이 노래가 너무 좋다!
계속 들었더니 이들의 아름다운 서정에 눈물이 난다……
「SG Wanna BE – 살다가」



어제 쥬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는데 앞을 보니 플래카드가 걸렸다.
세상에!
내용인즉 SG워너비가 수원에서 공연을 한단다.
얏호!
그런데 9월 12일!
으~ 청운교육동지회모임이 있는 날이다!
어쩌면 좋단 말이냐! 꼭 가고 싶은데…..
이 노래가 너무 좋다!
계속 들었더니 이들의 아름다운 서정에 눈물이 난다……
「SG Wanna BE – 살다가」
오늘 명문 영덕중학교 교장으로 취임하여 사랑하는 여러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게된 것을 무한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여러분을 정성껏 가르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이 학교에 부임한 것입니다.
오늘 교장으로 취임하면서 여러분에게 두 가지를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중학교에 다니면서 국어, 영어, 수학 등 12가지 과목을 공부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나중에 수학을 전공할 학생은 수학 한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음악을 전공할 학생은 음악 한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과목을 공부하는 첫 번째 이유는 학교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인격의 완성에 있고, 그러한 인격의 완성은 광범위한 인문적 교양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2가지 과목이 바로 광범위한 인문적 교양입니다. 음악을 모르고서는 인격을 논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야구 규칙을 모르면 야구경기를 봐도 재미가 없는 것입니다. 스트라익 존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박찬호선수가 던지는 공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스트라익은 타자가 “가장 쉽게” 칠 수 있는 위치로 들어가는 공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스트라익 존은 어깨의 윗부분과 유니폼 바지의 윗부분의 중간점에 그린 수평선을 상한으로 하고 무릎 윗 부분(98년부터 아랫부분으로 확대)의 선을 하한으로 하는 본루상의 공간을 말합니다. 즉 하한선은 무릎아랫부분이 하한선이고 상한선은 허리와 어깨의 중간지점 즉 대충 가슴팍 부분이 상한선입니다. 물론 영어도 중요합니다만 미술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12가지 과목을 모두 잘 배우고 익히는 과정에서 광범위한 인문적 교양을 갖추고 그 과정에서 기품 있고 아름다운 인격을 형성했을 때 신사와 숙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 뒤에 어디로 갈까요? 맞습니다. 아름다운 인격을 갖춘 다음 우리 영덕인은 세계로 나가는 것입니다.
둘째 여러분들이 중학교에 다니면서 국어, 영어, 수학 등 12가지 과목을 공부하는 이유는 학습과정을 통하여 나의 적성이 어느 과목과 관련된 일에 맞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성인이 된 뒤에 직업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행복한 생활을 위한 조건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세상에 태어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기 싫은 일을 평생 하면서 행복하기를 바랄 수는 없습니다. 대학에 입학한 뒤에 자신이 진짜로 맞는 적성이 따로 있는 것을 알았다면 아주 불행한 일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중학교 시절을 통해서 내가 어떤 것에 관심이 많고 소질이 있는지 스스로 알아내야 합니다. 자신이 어떤 성격과 소질을 가졌는지 제일 잘 아는 것은 여러분 자신입니다.
여러분은 중학교 학창시절을 통하여 자신이 어떠한 측면에 소질이 있는지 스스로 발견하고 계발시켜 그것을 자신의 진로와 연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내 안의 나를 깨워 평생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자아를 실현하고 나아가 사회에 봉사하는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스스로 발견하는 것을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영덕중학교가 여러분들에게는(학생에게는)꿈과 희망이 있는 생활의 보금자리가 되고,
선생님들에게는 보람과 긍지의 직장이 되며
학부모와 지역 사회로부터는 신뢰받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그동안 고양교육청 장학사, 호국교육원 교학부장을 거쳐 오늘 오랜만에 야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여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고, 또 교문으로 등교하는 씩씩한 학생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면서 역시 교육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현장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존경하는 영덕중학교 선생님 여러분!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우리 영덕중학교가 그동안 많은 교육적 성과를 이룩하고, 수원시내 49개 중학교 가운데 랭킹 1위의 학교로 자리매김 한 것도 모두 여러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의 결과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 정부가 하버드대학의 교육학자 브루너에게 올림픽금메달리스트와 노벨과학상을 수상한 사람들의 성장기의 공통점에 관한 연구를 의뢰하였습니다. 이 연구를 맡은 브루너의 결론은 아주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올림픽금메달리스트와 노벨과학상을 수상한 사람들이 학교 다닐 때 그를 매우 좋아한 교사가 있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동시에 그 학생도 또한 교사를 매우 좋아했다고 하는 것이지요. 여기서 우리는 우리가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사랑해야하는 당위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춘추(春秋) 시대(時代)의 제(齊)나라 재상(宰相) 관중은
1년의 계획은 곡식을 심는 것만 같지 못하고, 10년의 계획은 나무를 심는 것만 같지 못하며, 100년의 계획은 사람을 심는 것만 같지 못하다고 했습니다.(一年之計 不如樹穀, 十年之計 不 如樹木, 終身之計不如樹人) 우리가 보통 교육을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하는 말은 여기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처럼 교육은 자본의 회임기간이 깁니다. 제대로 성과를 보려면 100년이 걸린다고 했습니다. 아직은 가시적인 성과가 없다고 해도 언젠가는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볼 것입니다.
해방이후 우리 선배들의 교육에 대한 헌신과 사랑이 오늘날 자원 없는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올려놓은 것은 대한민국의 교육적 성과를 웅변으로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지난 7월 12일 올해 한국의 수출예상액이 3560억 달러로 수출 순위가 사상 최초로 9위권에 진입할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우리나라 올해 수출은 영국(3407억달러 예상)을 제치고 세계 9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역대 최고 순위는 1985년 기록한 10위 입니다.
존경하는 영덕중학교 선생님 여러분!
오늘날 교육을 위협하고 힘들게 하는 많은 사회, 문화적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는 바르고 정확한 것입니다만 교문 밖에 나가면 교육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위해 요소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거북이처럼 묵묵히 이 길을 가야합니다. 저도 여러분들과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교육적으로 올바른 길을 찾아 노력할 것이고 선생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