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개망초가 제철이다!
들녁에 온통 개망초다
군락으로 피어있는 것이 더 보기에 좋다.
개망초? 개를 앞에 붙인것이 잘못이다. 예쁘기만 하다.
아! 개망초! 눈물 뿌연 그리움……


요즈음 개망초가 제철이다!
들녁에 온통 개망초다
군락으로 피어있는 것이 더 보기에 좋다.
개망초? 개를 앞에 붙인것이 잘못이다. 예쁘기만 하다.
아! 개망초! 눈물 뿌연 그리움……


忍冬草, 金銀花( 인동초 또는 금은화)
나는 인동초가 겨울에 꽃을 피우는것으로 알았다.
그런데 요즈음 산에 가면 인동초 비슷한 것이 피어있다.
이상하다?
자료를 찾아보았더니 겨울에도 곳에 따라 잎이 떨어지지 않아서 인동이라 부른단다.
의외로 내가 잘못알고 있는 것이 많다. 꽃이 아니고 잎이라니! 헐!
그런데 꼭 따지자만 내 잘못만도 아니다.
인동이라는 이름을 붙이려면 적어도 매화처럼 겨울에 꽃이 피든가 해야지
겨우 겨울에 푸른 잎을 가진다고 해서 인동이라는 이름을 주었다니
너무 과하다.
인동초라고 불리우는 어떤 사람도 있지……
북한 정권에 군자금을 갔다 바치며 거짓 평화를 구걸하는 굴욕적 모습을 보였던…..그 돈이 결국 핵을 만들었지만……
인동이라는 이름이 조금 과분한 생각이 드는것은 그렇다 치고
인동초의 향기는 정말 대단하다!
그 작은 꽃에서 어쩌면 그리 좋은 향이 강하게 나오는지 맡아본 사람은 안다!
디지탈카메라로 강화 광성보에서 근접촬영하였다.
노루발풀
뒷산을 오르다 보면 새롭게 핀 꽃을 보게 되는데
이번 주일에는 노루발풀이 폈다.
작은 식물인데 가운데 꽃대가 올라오고
그 꽃대에 층층이 하얀 꽃이 핀다. 작은 꽃이 아주 앙증맞다!
자료를 찾아보니 한방에서는 줄기와 잎을 단백뇨에 처방하고 생즙은 독충에 쐬었을 때 바른다고 한다.
canon lxus 97015 카메라 접사 모드로 촬영하였다.
6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세상이 온통 장미꽃이다.
덩쿨장미도 있고 사철장미도 있다. 둘다 모두 예쁘다.
사실 꽃 중에서 장미꽃 만한 꽃도 드물다.
어제 밤에 장미를 그렸다.
오랜만에 꽃을 그렸다. 두세번 더 색을 올린 다음에 싸인해야겠다.

구양수(歐陽修, 1007년~1072년)
“아름다워지고 싶거든 먼저 지성을 갖춰라.” 코즈모폴리턴 편집장 출신으로 영향력 있는 세계 여성 25인으로 선정된
미국의 헬렌 G 브라운이 들려주는 ‘성공법’이다. 그녀는 강조한다. 외모는 첫인상에 영향을 주지만
인생 마지막까지 힘이 되지 못한다고…….
그렇다. 미모와 상관없이 자주 만나다 보면 깊은 매력은 지성미에 담겨 있음을 느낀다. 신뢰까지 동반한다.
지성미는 어떻게 갖춰지는 것일까. ‘삼다(三多)의 원칙’을 들 수 있다. 중국 남송 시대 한림원 학사를 지내는 등
대학자이자 당대 최고 문호였던 구양수가 권면한 다독 다작 다상량이다. 곧 많이 읽고, 쓰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또 있다. 배운 지식을 세상에 보탬이 되도록 선용해야 한다. 공익을 해치는 곡학아세는 공부를 아니함만 못하다.
지성미는커녕 추함만 보일 따름이다. 지식인 혐오를 불러온다. (여기 까지 세계일보 2009. 06.09일자에서 인용)
허걱! 남말할 때가 아니다! 나는 너무 책을 읽지 않은 것이 문제다. 부끄럽다……
그건 그렇고 오늘 어느 기사에서 유방확대 수술의 부작용과 문제점에 대한 글을 보았다.
수술과정에서의 출혈이 있으며, 유방감각 마비, 모유수유 저해가능성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도대체 그런 위험성을 안고 수술하는 사람은 뭔가? 이효리가 수술한 가슴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보았는데
이효리가 경미한 교통사고로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는데 소문을 일축하고자
의사에게 가슴성형 여부도 밝혀달라고 했다던가? 그래서 자연산 가슴인으로 확인되었단다.
그래도 많은 여성들은 보형물을 넣었다고 믿던데…..모르겠다, 그런 논란 자체가 한심하다……
유방을 크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시간에 머리에 지식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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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의 일이다. 2008년 6월 16일 나는 경북 안동 봉정사 극락전을 보러 갔었다. 그런데 국보 15호 봉정사 극락전은 나에게 감동을 주지 못했다.
< 국보 15호 봉정사 극락전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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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봉정사에서 나의 눈길을 끈것은 국보인 극락전이 아니고 보물인 대웅전이었다.
봉정사 대웅전이 조선시대에 건립되어 고려시대 목조건물인 극락전에 미치지 못하지만
규모의 크기나 내용면에서 훨씬 뛰어나 보였다.
정말 아름다웠다. 우리나라에서 본 팔작지붕 건물 중 가장 큰 감동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맞배지붕을 좋아하고 팔작지붕을 별것 아닌것으로 여겼던
나의 눈에 일대 변혁을 가져올만한 물건이었다. 정말 물건이었다!
엊그제 그 봉정사 대웅전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되었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너무 기뻤다! 정말 보는 눈은 다 같구나! 라고 생각하였다. 정말 잘된 일이디.
봉정사 대웅전을 만세까지 잘 보관하여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으면 좋겠다.
<안동 봉정사 대웅전 전경이다 > 실제 눈으로 보아야 제대로 감동이 온다…….
처마를 올려치지 않고 그냥 평탄한 선으로 했는데 오히려 남성적이고 장중한 느낌이 들었다.
멋을 부리지 않고 그대로 처마선을 자연스럽게 뻗었다. 공포 역시 날렵하게 깎지 않고 굵고 둔탁하게
처리하면서 모서리 면을 둥글게 처리하여 미련스럽지 않고 편안한 안정감을 주었다. 내가 본 공포 중에서
최고였다. 꾸미지 않은 꾸밈이랄까? 지금도 1년전의 감동이 생생하게 온다……

< 봉정사 대웅전의 내부 공포, 남성적이며 장중한 느낌이 든다>


아침을 먹고 산책을 하는데 나무밑에 두꺼비 한마리가 앉아 있다.
참으로 오랜만에 본다. 반가워서 가까이 다가갔더니 펄쩍 뛰는데 몸이 무거워 20cm밖에 못간다.
내가 정면으로 다가가면 얼굴을 돌리고 방향을 바꾸어 달아난다.
그런데 두어번은 펄쩍 뛰지만 더이상은 뛰지 못하고 엉금엉금 기는데 그 모양이 우습다.
아마도 몸이 무거워 운동력이 떨어지는지 엉금엉금 기어가는 것이 여간 느린게 아니다.
하여튼 청정한 지역이니 두꺼비가 있는것이다.
부디 오래오래 우리 인간과 함께 하자 두꺼비야!!
어제 아침에 두견이가 울었다.
나는 두견이 소리를 분명히 안다.
호호호 호~ 하면서 운다.
정말 오랜만에 두견이 소리를 들었다.


두견이(杜鵑)는 뻐꾸기과의 새로 접동새, 귀촉도 또는 자규라고도 한다.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 탁란으로 유명하다. 몸길이 약 25㎝이고 등은 회색을 띤 파란색이고, 아랫가슴과 배는 흰색 바탕에 암갈색 가로줄무늬가 있다.
한국에서는 여름에 볼 수 있는 새로, 단독으로 생활하며 나뭇가지에 앉아 있을 때가 많고, 산중턱 또는 우거진 숲속에 숨어 결코 노출되지 않아 그 정체를 찾아볼 수가 없다. 날 때에는 날개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날고, 이 때 꼬리를 길게 수평으로 유지한다. 번식기인 4월-8월에 계속해서 울어대는데 그 최성기는 5-6월이다. 자기가 직접 둥지를 틀지 않고 휘파람새·굴뚝새·산솔새·검은지빠귀·촉새 등의 둥지에 알을 낳아 그 새가 기르도록 내맡긴다. 알은 짙은 밤색의 타원형이다.
산란기는 6월-8월까지로 한 개의 알을 낳는데 다른 새의 둥지에 있는 알을 밖으로 밀어뜨리고 자기의 알을 산란한다. 부화 직후의 새끼는 깃털이 전혀 없으며 부화 뒤 2-3일 사이에 다른 새의 알이나 새끼를 둥지 밖으로 밀어내고 둥지를 차지해서 다른 새로부터 먹이를 받아 먹고 자란다. 두견이는 주로 곤충의 성충·유충·알을 먹고 자란다. 대한민국에서는 천연기념물 447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촉(蜀:지금의 四川省) 나라에 이름이 두우(杜宇)요, 제호(帝號)를 망제(望帝)라고 하는 왕이 있었다. 어느날 망제가 문산(汶山)이라는 산 밑을 흐르는 강가에 와 보니, 물에 빠져 죽은 시체 하나가 떠내려 오더니 망제 앞에서 눈을 뜨고 살아났다. 망제는 이상히 생각하고 그를 데리고 돌아와 물으니 “저는 형주(刑州) 땅에 사는 별령(鱉靈)이라고 하는 사람인데, 강에 나왔다가 잘못해서 물에 빠져 죽었는데, 어떻게 해서 흐르는 물을 거슬러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라는 것이다. 망제는, 이는 하늘이 내린 사람이다. 하늘이 내게 어진 사람을 보내주신 것이라고 생각하여 별령에게 집을 주고 장가를 들게 하고, 그로 하여금 정승을 삼아 나라일을 맡기었다.
망제는 나이도 어리고 마음도 약한 사람이었다. 이것을 본 별령은 은연중 불측한 마음을 품고 망제의 좌우에 있는 대신이며 하인까지 모두 매수하여 자기의 심복으로 만들고 정권을 휘둘렀다. 그때에 별령에게는 얼굴이 천하의 절색인 딸 하나가 있었는데, 별령은 이 딸을 망제에게 바쳤다. 망제는 크게 기뻐하여 나라일을 모두 장인인 별령에게 맡겨 버리고 밤낮 미인을 끼고 앉아 바깥일은 전연 모르고 있었다. 이러는 중에 별령은 마음놓고 모든 공작을 다하여 여러 대신과 협력하여 망제를 국외로 몰아내고 자신이 왕이 되었다. 망제는 하루 아침에 나라를 빼았기고 쫒겨나와 그 원통함을 참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그는 죽어서 두견이라는 새가 되어 밤마다 불여귀(不如歸)를 부르짖어 목구멍에서 피가 나도록 울었다. 뒷사람들은 그를 원조(怨鳥)라고도 하고 두우(杜宇)라고도 하며, 귀촉도(歸蜀途) 혹은 망제혼(望帝魂)이라 하여 망제의 죽은 넋이 화해서 된 것이라고 하였다.→ 귀촉도, 망제혼, 소쩍새, 불여귀, 자규
두견이와 소쩍새(또는 접동새)는 예로부터 상당히 혼동되어서 사용되었다. 이 새들이 모두 구슬픈 소리로 운다는 점에서 그렇게 혼동되기도 하였고 중국 문화의 영향으로 그렇게 혼동되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 두견이는 중국인들에게 슬픔의 상징으로 인식되던 새이다. 반면 우리 나라에서 밤 새워 슬피 우는 새는 소쩍새(또는 접동새)이지 두견이가 아니다. 두견이는 주로 낮에 활동하는 데 반해 소쩍새(또는 접동새)는 주로 밤에만 나와 활동한다. 우리 문학 작품에 두견이를 밤 새워 우는 것으로 묘사한 것들은 소쩍새(또는 접동새)를 잘못 표현한 것이다.
과거에는 접동새와 소쩍새를 동일한 동물로 생각했다. 그래서 한글학회 우리말 큰사전에는 접동새가 곧 소쩍새라고 설명을 했다. 이희승의 국어대사전에서도 접동새는 경남 지역에서 사용하는 두견이의 방언이고, 소쩍새가 곧 두견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는 두견이는 우리말로 접동새라고 하고 한자어로 두우, 자류라고 설명한다. 일부 국어사전에는 소쩍새라고도 되어 있는데 그 생김새가 다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송순창의 ‘한반도조류도감’(김영사)에서는 소쩍새는 올빼미과 동물이고, 두견이는 두견이과 동물이라고 분류하고 있다. 그리고 소쩍새의 북한 이름이 접동새라는 설명을 했다.
두견이는 대체로 그 울음소리가 구슬퍼서 한(恨)이나 슬픔의 정서를 표출하는 시가문학의 소재로 자주 등장하였다. 일찍이 고려시대에 정서(鄭敍)가 지은 〈정과정 鄭瓜亭〉에는 “내 님을 그리瑯와 우니다니 산접동새勘 이슷悧요이다.”라고 하여 유배지에서의 외로운 신세를 산접동새에 비기어 노래하고 있다.
또한, 이조년(李兆年)이 지었다는 시조에도 자규가 등장한다.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銀漢)이 삼경인제/일지춘심(一枝春心)을 자규야 아랴마는/다정도 병인양하여 잠 못 드러 하노라.”
여기서 자규는 달 밝은 밤 삼경에 울어춘심을 자극하는 새로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민요 〈새타령〉에는 “성성제혈염화지 귀촉도불여귀(聲聲啼血染花枝歸蜀道不如歸)”라고 두견을 읊고 있다.
〈군밤타령〉에서는 “공산야월 두견이는 짝을 잃고 밤새어 운다.”라고 하였으며, 〈닐니리야〉에서는 “공산 자규 슬피 울어 아픈 마음 설레이네.”라고 하였다.
한편, 〈정선아리랑〉에서는 “어지러운 사바세계 의지할 곳이 바이 없어 모든 미련 다 떨치고 산간 벽절을 찾아가니 송죽 바람 슬슬한데 두견조차 슬피우네 귀촉도불여귀야 너도 울고 나도 울어 심야 삼경 깊은 밤을 같이 울어 새워볼까.”라고 노래하고 있다.
여기서 두견이는 한결같이 공산야월의 시공(時空)에서 외롭고 슬픈 인간의 마음을 자극하는 새로 등장함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두견이는 고려시대 이래 우리 시가문학에 슬픔의 정서를 표출하는 소재로 지속적으로 등장하였고, 현대에 와서도 김소월의 시를 비롯한 많은 작품 속에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
두견이에 관한 설화로는 〈접동새 유래〉가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조사된 자료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떤 사람이 아들 아홉과 딸 하나를 낳아 기르다가 죽었는데, 계모가 들어와서 전실 딸을 몹시 구박하였다. 그래서 그 딸은 혼인날을 받아 놓고 죽었는데 그 딸의 넋이 접동새가 되었다. 계모는 죽어서 까마귀가 되었는데 그래서 까마귀와 접동새는 원수지간이 되었다.”는 것이다. 접동새 울음소리가 “구읍 접동”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아홉 오라버니 접동”이라는 뜻이다. 여기서도 접동새는 억울하고 한 맺힌 새로 등장함을 알 수 있다.
아래는 소쩍새!


오늘 6월 2일……
요즈음 싸리꽃이 제철이다.
산모퉁이 마다 싸리꽃이 예쁘게 피었다.
꽃을 자세히 보니 난꽃처럼 생겼다.
사실 난꽃처럼 생긴 야생화가 아주 많다는 것을 알았다.
많은 야생화의 형태가 난꽃과 비슷하다.
가을에 피는 싸리도 있다고 하는데 더 찾아보아야 겠다.





오늘 뒷산을 오르는데 으아리가 꽃을 피웠다.
으아리는 봄철에 끝순을 뜯어 나물로 먹는다. 으아리나물!
으아리는 꽃잎이 4장으로 특이하다. 잎도 어긋나지 않고
양쪽으로 정확하게 대칭으로 나오기 때문에 알아보기 쉽다.
꽃은 작지만 많이 달리기 때문에 눈에 잘 뛴다.
그리고 무엇보다 향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