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이 지은 인어공주를 읽었다.
안희두교장이 말하길 네덜란드 여행을 했는데 인어공주 완역본을 구해 읽고 갔더니 느낌이 다르더라는 것이다.
나는 축약본도 읽어본 적이 없다. 소녀들이 읽은 책으로 치부하고 읽지 않았다. 품절된 책을 어렵게 샀다.
제대로 만든 책이었다. 우선 책의 크기가 아주 크고 제본이 고급이다. 그림은 러시아출신 화가가 그렸는데 아주 아름게 그렸다.
읽고 난 느낌이 슬프다!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문학의 제일 중요한 소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