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오전에 출장을 다녀와 상촌중학교 현관에 들어서니 휴지가 하나 떨어져 있었습니다.
허리를 굽혀 손으로 줏었어요. 그러자 어떤 여학생이 다가오더니
“교장선생님 휴지를 저에게 주세요. 제가 버리겠습니다.”
세상에! 아니 어쩌면 이런 학생이 있나요!
제가  교단에 선 이래로 이런 학생을 언제 보았는지 생각나지 않습니다.
내가 교정에서 휴지를 줏었을 때 자기가 버리겠다고 다가오는 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교감선생님, 행정실장님, 그리고 일반 선생님들입니다. 학생이 자신에게 달라고 다가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3학년 여학생이었습니다.
정말 훌륭하고 아름답습니다.
상촌중학교 훌륭합니다. ^-^
 
인성이 아름다운 학생이어서 불러서 쵸코렛을 주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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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발하게 공을 차는 역동적인 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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