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a walk with Coco after supper.
오늘 헬스장 다녀와서 우리집 개 코코 목욕시켰다. 저녁먹고 코코를 데리고 수원천 산책코스를 다녀왔다.
리트리버는 길안내견으로 쓰는 견종인데 ‘마음이’라는 영화에 출연하여 웬만한 사람은 리트리버를 안다.
우리집 개 코코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이다. 아주 어린 강아지 시절 작은 아들 석영이가 길렀다.
지구상에 사는 개 중에서 인간과 제일 친한 개다. 모르는 어린이가 와서 주먹으로 한 대 때려도 짓지않는다. 그렇게 착하다. 물론 물지도 않는다.
덩치가 커서 처음보는 사람은 위협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일단 리트리버의 얼굴을 한번 쳐다보면 무섭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양귀가 척늘어져 있고 눈은 아주 선하게 생겼으며 무엇보다 처음보는 사람을 보고도 꼬리를 열심히 흔든다.
코코를 데리고 다니면 많은 사람들이 와서 만진다. 그때 코코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자신을 좋아한다고 느끼면 사정없이 기어오른다. 저녁 7시~9시까지 2시간이나 다녀왔다.
비교적 편안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