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콰해졌다!

아버지는 1924년 음력5월 1일 생이시다 그러니 우니나라 나이로 올해 90세가 되셨다.

하여 지난 주일에 수원 마이어스부페에서 90세 생신을 기념하는 모임을 가졌다.

집안 식구들만 모였다. 모두 18명의 조촐한 모임이었다. 아버지께서 여러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원치 않으셔서

가까운 친척만 모인것이다. 아버지와 어머니 두분이 이날은 컨디션이 좋으셨다. 다행스런 일이다.

아버지도 아주 좋아하셨다. 나도 술을 몇잔 먹다보니 불콰해졌다. 감사한 일이다. 부모님이 모두 살아계시니 정말  좋다.

플래카드는 내가 디자인하였다. 글로벌시대이니 그냥 글씨도 영문으로 했다.

마침 아산이와 석영이도 참석하였다. 석영이는 다음날 의무관련 훈련을 받기 위해 부대로 귀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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