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이름울 불러주자

학교 신문반 아이들이 취재할 것이 있단다.

계발활동 전일제 날이고 하여 신문반 아이들하고 학교 앞산에 올랐다.

낮으막한 산인데 힘들것도 없었다. 식생도 단촐한 그저 그런 도회지 산이다.

 

애들아!  그러니까 교장선생님 옆집에 정열이라는 젊은이가 사는데

2년 전에 장가를 갔단다. 그런데 2년이 되도록 부인이 아기를 갖지 못해

집안 어른들이 걱정하고 있다.

 

이렇게 사람은 이웃에 어떤 사람이 살고 있고, 그 집에 어떤 일이 있는지

알아야한다. 그게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간은 인간을 에워싸고 있는 동물과 식물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

저 산에 나무가 있다. 이렇게 말하지 말고 저 산에는 소나무, 밤나무, 참나무…..가 있다. 이렇게 이름을 불러줘야한다.

그래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그러다 보면 이웃은 물론

인간을 에워싸고 있는 사물에 대하여 깊은 애정이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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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비쑥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나물로 먹는다. 쓴맛이 순하여 먹기에 좋다.

교장선생님은 그냥 먹기도 한단다. 대강 흙을 털고 먹으면 돼…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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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터는 나무와 풀에 이름을 불러주자!   알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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