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우는 공작선인장이 꽃을 피웠다.
내가 아는 꽃 중에서 공작선인장 만큼 예쁜 꽃도 드물다.
공작선인장 자체는 아주 볼품없는데 꽃이 피면 정말 아름답다.
어제 한국을 방문하여 건국대학교에서 연설한 청각장애자이며 미스 프랑스에 뽑힌
소피 부즐로(22세)가 한 말이 생각난다.여성의 외모는 내면을 가리는 껍데기일 뿐이며
진정한 여성의 아름다움은 내면의 세계를 살찌우는데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미스프랑스에 뽑힌것도 외면 때문이 아니라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투쟁 이해했기 때문에 뽑혔다고 말했다.
공작선인장도 외면은 볼품없지만 내면에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고
어느날 그 내면이 겉으로 드러난 것이 꽃이 아닐까?
멀리 가있는 아들도 이 꽃을 알것이다.
아들아! 안녕! 공작선인장으로 소식을 전한다.
< 마루에서 키우고 있는 공작선인장이다. 어제 꽃을 피웠다, 몸체는 정말 볼품없다>
< 어제 한국을 방문한 미스 프랑스 소피 부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