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사는 재종형이 아들 장가보낸다 하여
대전에 갔다가 일을 본 후에 가만히 생각하니 여기까지 와서
붕우 남기완교수를 만나지 않고 가기가 거시기 하여 전화를 걸었더니
당장 오라고 한다. 그의 아파트를 찾아갔다.
남기완 교수는 어릴 때부터 우리들의 리더였다.
언제나 우리의 앞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는 어릴 때부터 우주와 사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주위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휴머니스트였다.
또한 글과 음악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서정과 감성을 지녔으며
풍류를 즐기는 심성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이었다.
처음 그를 만나는 사람도 30분만 대화해보면
그의 넓은 사유의 영역과 깊은 내공에 머리가 수그러 진다.
어려서부터 그는 친구이면서도 관념적으로는 스승이었다.
몇시간 동안 아주 행복한 만남을 가졌고 아주 즐거웠다.
영화를 보러갔다가 시간이 맞지 않아 수목원을 산책하였다. 남교수 부부이다.
수목원 연못에서 한컷!
고기보다 해물이 좋다고 하여 찾아간 해물탕집!
아구찜! 아주 맛있었다!
저녁 먹고 나서 또 커피하우스에 갔다.
저녁 먹으며 반주를 몇잔 했더니 얼굴빛이 좋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