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 결국 무리하고 말았다

 


제6회 오산마라톤 10km에 출전하였다.


7월 달에 붕우 남기완교수와 뜻이 맞아 함께 신청 했는데


9월에 영덕중학교에 부임하여 곽니라 부장에게 혹 참가하냐고


물었더니 역시 달린다고 하여 반가웠다.


곽부장은 과거 마라톤 주로에서 3번이나 약속없이 만난적이 있다.


 


나도 사실 하프코스를 달리고 싶었으나 연습이 부족하였다.


연습 없이 하프코스는 불가능하다.


 


지난 5월 경기일보마라톤 10km의 기록이 정확하게 60분이었다.


그 때보다 연습이 부족하였으니 이번 대회의 기대 기록은 65분이었다.


 



 


 



내가 휘니시라인으로 달려오고 있다. 시작하고 나서 2km까지는 아주 천천히 달리다가


 


이후 보통으로 달리면서 페이스를 오버하지 않았다.  


 


8km에서 힘이 남는 듯하여 스퍼트하였다. 너무 일찍 스퍼트하여 힘들었다.


 


58분 25초에 휘니시라인을 통과하였는데 역시 무리하였다.


 


끝나고 나니 허리가 아프다.


 


60분 이후에 들어왔어야 했다.


 


 



곽니라 부장이 곧이어 들어오고 있다.


풀코스(42.195km)를 여러 번 달린 경험을 갖고 있다.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정말 대단한 내공이다^-^


 


 



 


붕우 남기완교수가 들어오고있다. 그는 하프코스(21.095km)를 뛰었다.


그는 진정한 마라톤 마니아다!


아주 좋은 풀코스 기록을 가지고 있다.


풀코스 기록 3시간 30분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지는 보스톤 마라톤에 나가는 것이 그의 꿈이다.


 


 



님기완교수가 하프코스 들어오고 나서 한컷!


 


 



 



10km 들어오고 나서 한컷!


 


 



 출발 전 운동장 입구에서 기념 사진 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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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혼자 교실을 찾아갑니다.

 



<특수교육 담당 교사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담임들로 부터


학생들의 장애정도, 학생의 특성에 대하여 설명을 들고 아이들을 파악하였다>


 


 


우리학교에는 특수학급이 순회2학급을 포함하여 5개 학급이 있다. 학생 수는 총 38명이다.


 


장애학생들은 학급당 인원이 적어서 38명이지만 학급 수로는 5개 학급이다.


 


특수교육과 관련된 사람들을 모두 불러 저녁을 사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모두 9명이 모였다.


 


저녁을 먹으면서 각 담임들에게 학생들의 특성을 설명하라고 사전에 지시했더니


 


담임들이 미리 학생의 특성을 작성하여 나에게 제출해서 자세히 읽어 보았다.


 


설명을 모두 듣고 전체 학생 중에서 교사의 손길이 제일 많이 필요한 학생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아무개 학생이라고 하여 그 자리에서 부모의 전화를 물었다.


 


담임이 부모의 핸드폰 번호를 외우고 있어서 놀랐다.


 


내가 직접 전화를 걸었다. 아무개 학생이 교사의 손길이 제일 많이 가야하는 학생이라고 하여


 


더욱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해주었고, 아무개가 자기 교실을 찾지 못했는데 이제는 혼자 


 


자기 교실을 찾아간다고 말했더니 교장선생님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고 감격해 하였다.


 


성안중학교 근무시절 관내 중학교에서 특수학급을 설치하지 않아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하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정무학 교장선생님과함께 교육청을 방문하여


 


특수학급을 개설한 적이 있다. 우리 아이들을 우리가 돌보지 않으면 누가 돌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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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도원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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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아! 몽유도원도

아침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자고 아내를 졸랐다.


 


어찌하다 일본의 국보로 지정된 몽유도원도 진품이


 


9일간 우리나라 나들이를 한것이다.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추석 다음 날이어서 교통이 혼잡할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화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이 되지 않아 의기소침해 있는 조카 효림이도 기분전환을 위해 데리고 갔다.


 


박물관에 도착하여 보니 세상에! 줄이 그렇게 긴 줄은 평생 처음보았다.


 


내가 서있는 곳의 안내푯말에 ‘여기서 부터 4시간 30분 걸려야 볼 수 있습니다.’ 라고 써있었다


 


명성에 비하여 그림이 별로 크지 않은 것이어서 놀랐고, 그림이 정교하고 아름다운 것에 놀랐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림을 보고 글을 적어 놓은 두루말이가 그림의 10배도 넘어 또한 놀랐다.


 


글은 안평대군이 발문을 쓰고 신숙주, 성삼문, 박팽년 등 많은 사람들이 찬시를 쓴 것을 보았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가 그렇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있다.


 


아! 몽유도원도! 감동적이었다. 이렇게 나마 볼 수 있게 해준 한일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돌아오는 길에 아내가 ‘몸은 피곤하지만


 


몽유도원도를 보러 가자는 남편이 있어 나하고 결혼하기를 잘했다’고  말했다. ㅎㅎㅎ~


 



몽유도원도 전제 모습이다.


 



몽유도원도 중에서 왼쪽 부분으로 이상 세계를 그린것이라 한다.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가운데 분지에 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원근이 나타나 있다. 입체적으로 그렸다는 뜻이다.
 



몽유도원도 왼쪽 모습으로 원근을 무시하고 평면도형으로 그렸다.


현실세계를 나타낸 것이라 한다.


 



ㄹ 자로 길게 꾸불거리는 대기줄의 모습을 찍었다. 기다리기가 힘들었지만 보겠다는 일념으로 서있었다. 전시장 안에 들어가서도 2시간을 기다렸다. 총 3시간 30분을 기다렸다.


하여튼 나의 지적호기심도 알아줘야한다. ㅎㅎㅎ


 



박물관 뜰의 호수에 깃발로 만든 설치미술이 있었는데 아름다웠다. 


 



박물관 뜰에 경복궁에서 본적이 있는 아름다운 담장이 있어 찍었다. 웬 오토바이?





구경을 마치고 마음에 여유가 생겨 아내와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미 날이 어두웠다.



 



어둠이 내린 박물관 입구에서 조카와 사진을 찍었다.


원래 5시까지 문을 여는데 관람객이 너무 많아서 7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하였다.


관계자 들에게 감사하다.


 


 


<다음은 유홍준의 글을 조선일보에서 발췌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전을 계기로 우리는 한국미술사 불후의 명작인 안견(安堅)의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를 또 한 번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198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옛 조선총독부 건물에 재개관할 때 보름간 전시된 것이 국내를 떠난 뒤 처음 공개된 것이고, 1996년 호암미술관의 ‘조선전기 국보전’ 때 두 달간 전시된 것이 두 번째이며, 이번이 세 번째인데 9일간만 전시된다고 한다. 생각하기에 따라선 남의 유물을 가져가 놓고 빌려주는데 뭐 그렇게 인색하냐고 원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소장처인 일본 덴리대(天理大) 도서관은 이 작품 보존에 엄청난 신경을 쓰고 있다. 상설전시는 절대로 하지 않고 대여해 주는 일도 거의 없다.


 


세종 때 화가 안견이 안평대군(安平大君)의 청을 받아 이 그림을 그린 것은 1447년이었다. 그러니까 560년이 넘은 작품이다. 무생물도 수명이라는 것이 있어 흔히 ‘견오백지천년(絹五百紙千年)’이라고 해서, 비단은 500년 가고 종이는 1000년 간다고 한다. 그런데 이 ‘몽유도원도’는 신기할 정도로 보존 상태가 완벽해서 마치 어제 그린 그림 같다.


 


덴리대 도서관은 1980년대에 이 ‘몽유도원도’의 정밀한 복제본을 만들었다. 고구려의 화승(畵僧) 담징(曇徵)이 그린 호류지(法隆寺)의 금당벽화가 불타버렸지만 다행히 복제본이 남아 있었던 것을 예로 삼은 것이라고 한다. 10년 전 필자는 국제교류재단의 위촉으로 해외문화재를 조사할 때 덴리대 도서관 수장고에서 ‘몽유도원도’의 진본과 복제본을 한자리에서 배관(拜觀)한 적이 있었다. 그때 도서관장이 두 점을 동시에 펴놓고 보여주는데 어느 것이 진품인지 알 길이 없었다. 귀신 같은 복제술이었다.


 


다만 시축(詩軸)에서 신숙주(申叔舟)의 시 중 제8행에 ‘요지로 가는 길(路走瑤池)’이라는 글귀를 보니 원본은 종이를 덧붙이고 땜질한 자국이 남아 있으나 복제본은 땜질을 하지 않았다는 차이가 있었을 뿐이다. 덴리대 도서관은 웬만한 전시회에는 이 복제본을 대여해 주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 이번 9일간의 진품 대여가 얼마나 특별한 경우인가 알 만한 일이다. 이 ‘몽유도원도’는 10월 7일까지만 전시되고 다시 소장처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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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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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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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한가위 저녁에……

 



 


아침에 일어나 아버지 어머니에게 문안 드리고


처가에 다녀왔다. 충청남도 광천에 계시는 장모님에게 다녀왔다.


 


장항선 열차를 왕복으로 타고 다녔으니 그야말로 룰루랄라~ 아주 편안한 여행이었다.


장모님은 건강해 보이셨다. 금년 6월에 허리 뼈를 수술하셨는데 많이 회복하셨다.


늘 자녀들을 위한 기도로 일관하시는 생활이다.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다.


 


저녁 8시에 수원역에 도착하였고


 


방에 들어와 포도주를 개봉하였는데


둘째 아들 석영이가 일찍 자는 통에 아내와 나 단둘이서 조촐한 상에 마주하였다.


그나마 석영이 마져 자고 없으니 결국 상을 준비한 나 혼자서 홀짝 홀짝 마셨다.


 


거나하게 취했고 기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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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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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실에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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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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