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양평 ㅎㅎ~

 


어린이날 별로 갈데도 없고하여 점심을 먹으러 나섰다.


 


아버지, 어머니, 아내 그리고 나 4명이 나섰다. 둘째 아들은 메뉴를 묻더니 집에 있겠단다.


 


이름하여 양평 해장국! 간판 앞에 소머리 장식이 있어야 정통 양평해장국이다.


 


소의 내장이 들어간 선지해장국!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서민의 음식이다.


 



간판 앞머리에 소머리 그림이 있어야 정통이다. ^-^ 아닌것도 많다. ㅎㅎㅎ~


 



설설 끓는 해장국!



무짱아찌! 별로 짜지 않으며 맛이 좋다.



 



깍뚜기가 없으면 안되지…..



4인분 식탁을 찍었다. ^-^



 



 



 

카테고리: 일상일기(XE) | 댓글 남기기

♠일상일기♠ 감사하고 행복한 일^-^

어제 아내가 집을 비웠다.


학교에서 1박2일 연수를 갔다.


 


저녁에 심심하여 나일남 교장선생님을 만났다. 2년전에 정년퇴직 한 분이다.


그 분도 다른 일정이 있었는데 내가 전화했더니 일정을 취소하고 응한것이다.


다른 일정보다 나를 만나는 일이 더욱 좋아서 나왔단다. ㅎㅎㅎ~


 


자리를 마주하고 나서 대뜸 한다는 말이


” 맹교장 선생님 요즈음 어떤 책을 읽으십니까?


헉! 그나마 책을 읽었으니 다행이다.


 


둘이서 서로 최근에 읽은 책을 소재로 90분 동안 이야기 하다가 헤어졌다.


막걸리 두병을 함께 마셨다. 나는 내일 건강검진이 있어 한 잔도 마시지 않았다.


아구찜을 안주로 하여 술을 마셨다. 아주 행복하였다.


 


맹교장! 요즈음 어떤 책을 읽으십니까? 이런 이야기를 물어오는 사람이 있어 나는 즐겁고 감사하다.


 



 



 

카테고리: 일상일기(XE) | 댓글 남기기

세류천꽃구경

갤러리는 1개의 사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더많은 갤러리 | 댓글 남기기

♠일상일기♠ 이 아름다운 봄날에 ^-^

이맘때면 세류천에 튤립이 피었으리…..


 


일요일 오후 아내와 아들을 졸랐다.


 


세류천에 꽃구경 가자!! 맹인안내견 리트리버는 더욱 신났다!


 











 

카테고리: 일상일기(XE) | 댓글 남기기

♠일상일기♠ 믿을 수 없다

 


내가 목욕실에 들어갔을 때 그는 이미 양치질을 하고 있었다.


 


나도 칫솔에 치약을 뭍히고 뒤에 서서 이를 닦았다.


 


세면대를 쳐다보니 작은 비누 하나가 떨어져 있었다.


 


당연히 비누를 손으로 집어서 비눗각에 넣는 행동을 기대하였다.


 


그런데…..그는 양치 타악을 비누 위에 뱉고, 칫솔을 물에 빨았다.


 


세상에! 비누는 그대로 두고……그 위에 뱉는 것을 보았다.


 


이럴수는 없다! 그가 지식인이 맞는가??? 그는 그냥 목욕실을 나갔다.


 


다음은 내 차례, 나는 당연히 비누를 집어 대강 물을 흘려 닦고 비눗각에 넣었다.


 


눈 앞에 벌어진 광경인데 도저히 믿을 수 없다. 그가 과연 내 가족 구성원이며 지식인인지…..


 





 



 


 


 

카테고리: 일상일기(XE) | 댓글 남기기

♠일상일기♠ 세류동^-^

박지성을 배출한 세류초등학교……


 


나의 두 아들은 세류초등학교를 졸업했다.


 


그 세류초등학교 후문에 수성교회가 있다.


 


나는 주일예배를 수성교회에서 본다.


 


수성교회 김용국 목사님은 말씀이 좋고 은혜롭다. ^-^


 



 


 

카테고리: 일상일기(XE) | 댓글 남기기

♠일상일기♠ 산드레미^-^

어머니께서 국수를 드시고 싶다하여

점심에 집을 나섰다.

수원 가구거리에 있는 산드레미! 국수의 명문이다.

비빔국수와 만두를 시켰다.

아버지 때문에 덜 매운것으로 부탁했다.

아버지 어머니 모두 좋아하셨다.

카테고리: 일상일기(XE) | 댓글 남기기

♠일상일기♠ 괭이부리말 아이들

<저자 김중미>

괭이부리말 1,2권을 읽었다.

역시 영덕중학교 학생 권장도서 목록에 있는 책이다.

교장이 당연히 읽어야 된다고 생각하여 읽었다.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소설이었다.

갈곳없는 아이들을 데리고 사는 젊은 총각 영호가 마음에 들었다.

여기저기 마음에 드는 몇구절을 옮겨본다.

[ 동수는 자꾸만 목구멍을 넘어오는 어머니 생각을 국물과 함께 꿀꺽꿀꺽 삼켰다.

그리움 속에 잠기다 보면 뒤이어 원망과 미움이 따라온다.

그래서 동수는 그리움을 마음속 깊숙이 밀어 넣었다]

[ 명환아 너 빵 만드는 기술 배우는 건 어때? 내가 지난번에 고등학교 재입학 서류 가지러

중학교 갔었잖아 그 때 중3 때 담임선생님이 나보고 금세 그만둘 학교 가지 말구 기술이나 배워 보라고

그러더라  영세민 자녀들에게 공짜로 기술 가르쳐 주는 데가 있다던데, 미용, 제빵, 뭐 그런 기술 말야!

그거 어렵지 않을까? 어려워도 넌 할 수 있을 거야!]

카테고리: 일상일기(XE) | 댓글 남기기

♠일상일기♠ 심정이 어떠했을까?

아침 7시, 대문에 나가 조기를 달았다.


 


오늘은 천암함에서 순직한 46명 해군들의 영결식이 있는 날이다.


 


폭발하는 함정에서 산화하는 그 순간에 얼마나 아팠을까?


 


물이 차오르는 함실에서 익사하는 심정은 어떠했을까?


 


아들을 잃은 부모님들의 가슴은 얼마나 아플까?


 


퇴근하여 저녁을 먹고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수원역 분향소에 갔다.


 


내가 너무 늦었구나……분향소는 이미 철수하였다.


 


근조 플래카드 앞에서 우리 가족 3명은 순직한 군인들에 대하여 명복을 비는 묵념을 하였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가셔서 편히 쉬소서……


 



<우리집 대문에 내건 조기>


 




< 철수한 수원역 분향소>


 




 


 


 


 


 


 


 


 


 


 


 


 


 


 


 


 


 


 


 


 


 


 


 


 


 


 


 


 


 


무엇이 문제인가?


 


역사시대 2000년을 이어오면서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목숨을 연명해온 우리 민족 조상들의


 


고초는어떠했을까? 얼마나 많은 수모를 격으면서 민족의 목숨을 부지해왔을까?


 


조선왕조가 세계역사상 가장 긴 단일 왕조였다니 정말 살아남는 지혜는 신기에 가깝다.


 


오늘날 분단의 씨앗은 무었인가?


 


왜놈들이 우리를 침략하지 않았더라면…..


 


소련의 남침야욕이 없었더라면…..


 


이제는 중국의 동북공정까지…….


 


언제까지 이럴것인가? 슬프고도 슬프다.


 


힘을 합쳐도 헤쳐나가기 어려운 국제현실인데…..북한은 동족에게 왜 이렇게 모질게 구는가?


 



 


 


 


 


 


 


 


 


 


 


 


 


 


 


 


 


 


 


 


 


 


 


 


 


 


 


 


 


 


 


 


 


 


카테고리: 일상일기(XE) | 댓글 남기기

♠일상일기♠ 아! 운영전

 



 


오늘 한문소설 ‘운영전’으로 알려진 소설을 읽었다.


손가락에 떨어진 먹물 한방울로 고쳤지만 원래 제목은 운영전이다.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다. 춘향전보다 훨씬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이후에 만들어진 소설이다. 그 책에서 좋게 읽었던 부분을 옮겨본다.


 


동산에는 달이 이미 둥근데 안개는 버들가지를 포근히 감싸고 바람은 꽃잎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나에게는 먹을 갈게 하셨는데 그때 내 나이 열일곱이었단다.


진사님을 살풋 보고 나니 그만 정신이 어지럽고 가슴이 울렁거렸지


진사님도 나를 자주 돌아보면서 웃음을 머금은 채 눈길을 보내곤 하시더구나.


(여기서 진사는 총각인데 과거에 급제하여 진사라고 부른 것이다)


 


나는 진사님을 본 후로 누워도 잠을 자지 못하고 먹어도 밥맛이 없고 마음이 괴로워서 어쩔줄 몰랐었지


매일 멍하게 창 밖을 보거나 작은 소리에도 혹시나 하여 마음이 두근두근 놀라곤 했지


 


무지한 초목과 새들도 음양이 있어 즐거움을 나누는데……


 


그리움으로 애가 끊어지고 넋은 사라져……


 


행복한 사랑의 결말은 어떨까요? 김빠지는 이야기들 입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낳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았다 로 성급하게 끝나버리고 말지요 그렇지만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


 


다. 이루어지지 않은사랑은 이루어진사랑보다 더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아! 운영전! 로미오와 쥬리엣같은 사랑이야기가 여기에 있었구나!


 


책의 제목은 상큼했다. 운영전이 아니고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방울’ 로 바꾸었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젊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


 


 


 


 



 

카테고리: 일상일기(XE) |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