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인적으로 그토록 좋아하고 사모하는 국보133호 청자진시연화문 표형주자를 보기 위해
아내와 함께 서울 리움미술관에 다녀왔다. 진품을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리움미술관 세밀가귀전에 첫번째 배우가 되어 앉아 있었는데 자태가 신비로웠다.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었다. 특별전시관과 상설전시관을 모두 보는데 하루 종일 걸렸다.
25년 전에 미국 전시를 위해 나들이를 했었는데 당시 보험가액이 250억이었다.
나중에 판매점에 들려 133호 복제품을 사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서 못샀다.
집사람이 말렸는데 사실 나도 살 자신이 없었다. 복제품으로 너무 비쌌다.
헐한 물건이라도 진품이어야지 복제품을 그렇게 비싸게 주고는 안산다.
오늘 하루 아주 보람된 날이었다.
<사진은 삼성갤럭시3로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