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대부중고등학교에 근무하던 시절이다.
흡연실에서 서너명의 선생님이 함께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대부중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선생님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이상한 현상이었다. 평교사들은 모두 담배를 피우고 교장, 교감은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그 생각을 하니 갑자기 내가 패배자가 된 느낌이 들었고, 내 인생이 불쌍하였다.
내 삶이 너무 초라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그 날로 담배를 끊었다.
금단증상이 나타났고, 핏속에서 니코친이 당겼다.
정말 힘들게 성공하였다. 이제 금연한지 10여 년이 된것 같다.
오늘 아침에 커피를 마시려다
문득 같이 근무하는 전문직 5명 중에
나 혼자만 커피를 마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식당에서 밥을 먹은 후 모두 관사로 향한다.양치질을 하기 위해서다.
유독 나 혼자만 사무실로 향한다. 무료자판기에서 커피를 꺼내 먹기위해서다.
하루 석 잔을 마시는데 중독이 되었다. 마시기 전에는 일이 손에 잡히지않는다.
헐! 원장을 포함한 교육전문직 7명 중에 나 혼자만 커피를 마신다.
오늘 과감히 커피를 끊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