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다녀왔다 2^-^

 

아들에게 다녀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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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역에 있는 커피코너, 유명한 아이스하키 선수가 창업하여 큰 돈을 벌었다는 그 체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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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 지하 음식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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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에 집사람과 들이서 시내에 나갔다.

토론토 최고 번화가 금융중심지다. 밤에 퇴근 안하고 일하나? 사무실 마다 불이 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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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느리에게 밥 얻어먹은게 아니고 보다 못해

내가 저녁을 만들어 주자고 제의 했다.

시장에 가서 장을 보고….주메뉴는 불고기였다. 두부를 부치고 야채 샐러드도 만들었다.

아들과 며느리가 아주 잘 먹었다. 된장찌게도 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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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구마를 샀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삶았다.

아침에 먹으니 아주 좋았다.

코리아 호박고구마처럼 맛이 좋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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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에 갔다.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이라고 보면 될것이다.

아주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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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커피집이다. 커피를 볶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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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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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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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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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2인승 승용차 숭배자다

기름도 절약되고 주차공간도 작고 얼마나 졿을까!!

아들에게 그런 말을 했더니 나에게 시승할 기회를 주었다.

15km정도 운전을 해보았는데 차가 가벼워서 그런지 잘 나갔다.

성질난 강아지 갔았다. 엑셀페달을 밟으면 튀어나갔다. 엑셀 감각을 충분히 익힌 다음에 타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사고나기 싶상이다. 그러다 보니 브레이크 감각도 엉망이다. 울컥울컥! 정숙한 브레이크 감각을 익히려면 오래 타보아야한다.

smart라고 불리우는 자동차인데 귀국해서 들어보니 값이 무척 비싸다고 한다. 2인승인데 왜 비쌀까? 이해가 안간다.

국산 2인승 승용차는 언제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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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오기 전날 저녁 아들 내외와 함께 레스토랑에 갔다.

금요일 저녁이랄 그런지 북적댔다.

기다리다가 좌석을 받았다. 음식맛도 그저그랬다.

외국에 나가면 외국 음식에 관심을 갖고 길들여져야하는데 나는 그게 잘 안된다.

비싼 요리였는데도 나에게는 그다지 좋게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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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업원에게 사진을 부탁하였다.

센스있는 여성이었다. 프랫시를 터트러 사진을 밝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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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다녀오다^-^

 

 

 

아들에게 다녀왔다.

일주일 동안 다녀왔다. 아들의 아파트에는 게스트하우스가 하나 있는데

그것을 임차하여 낮에는 아들집에 있고 저녁에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잤다.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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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 항공 좌석에서 찍었다.

기내식은 먹을 때마다 좋다. 앙증맞자 좋고, 맛도 좋고 보기에도 좋다.

이번 여행에서 시집2권 단편소설집 2권을 읽었다.

시집은 아주 좋았다.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었다.

수원문인협회 회원의 책이었는데 언어의 조탁이 뛰어난 대단한 시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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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산물 요리집에서 외식하였다.

아들, 며느리가 모두 직장에 나가니 저녁에 외식하는 것이 주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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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시내 박물관 중국관에서 본 역동적인 개의 모습이다.

한나라 때 무덤에서 나온것이라고 아래 사진에 영문 설명이 있다.

동양에서 이런 사실적인 그림을 보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어서 찍었다.

개가 뛰어나가는 것 같은 역동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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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철 풍경이다. 전철의 역사가 길다보니 우리나라 전철보다 낡았다.

좌석의 배치가 흥미롭다. 더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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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철을 타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아들회사를 찾아갔다.

너무 일찍 도착하여   1층 로비에서 점심 시간을 기다리며 책을 보았다.

만나서 점심을 함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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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아들회사 1층 로비, 뒤에 분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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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에 보이는 건물이 아들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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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아들회사 1층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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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 로비에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칼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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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아들회사의 1층 로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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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문정희 편)

 

남 편

 

 

-시인 문정희-

 

아버지도 아니고 오빠도 아닌

아버지와 오빠 사이의 촌수쯤 되는 남자

내게 잠 못 이루는 연애가 생기면

제일 먼저 의논하고 물어보고 싶다가도

아차, 다 되어도 이것만은 안되지 하고

돌아누워 버리는

세상에서 제일 가깝고도 제일 먼 남자

이 무슨 원수인가 싶을 때도 있지만

지구를 다 돌아다녀도

내가 낳은 새끼들을 제일로 사랑하는 남자는

이 남자일 것 같아

다시금 오늘도 저녁을 짓는다

그러고 보니 밥을 나와 함께

가장 많이 먹는 남자

전쟁을 가장 많이 가르쳐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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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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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위하여 / 문정희


남자들은
딸을 낳아 아버지가 될 때
비로소 자신 속에서 으르렁거리던 짐승과
결별한다.
딸의 아랫도리를 바라보며
신이 나오는 길을 알게 된다.
아기가 나오는 곳이
바로 신이 나오는 곳임을 깨닫고
문득 부끄러워 얼굴 붉힌다.
딸에게 뽀뽀를 하며
자신의 수염이 때로 독가시였음도 안다.
남자들은
딸을 낳아 아버지가 될 때
비로소 자신 속에서 으르렁거리던 짐승과
화해한다.
아름다운 어른이 된다.  

 

물 만드는 여자 / 문정희 

 

딸아, 아무 데나 서서 오줌을 누지 말아라
푸른 나무 아래 앉아서 가만가만 누어라
아름다운 네 몸 속의 강물이 따스한 리듬을 타고
흙 속에 스미는 소리에 귀 기울려 보아라
그 소리에 세상의 풀들이 무성히 자라고
네가 대지의 어머니가 되어가는 소리를
때때로 편견처럼 완강한 바위에다
오줌을 갈겨 주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그럴 때일수록
제의를 치르듯 조용히 치마를 걷어올리고
보름달 탐스러운 네 하초를 대지에다 살짝 대어라
그리고는 쉬이 쉬이 네 몸 속의 강물이
따스한 리듬을 타고 흙 속에 스밀 때
비로소 너와 대지가 한 몸이 되는 소리를 들어보아라
푸른 생명들이 환호하는 소리를 들어보아라
내 귀한 여자야
  

 

오빠 / 문정희 

 

이제부터 세상의 남자들을
모두 오빠라고 부르기로 했다.

 

집안에서 용돈을 제일 많이 쓰고
유산도 고스란히 제몫으로 차지한
우리집의 아들들만 오빠가 아니다.

 

오빠!
이 자지러질 듯 상큼하고 든든한 이름을
이제 모든 남자를 향해
다정히 불러주기로 했다.

 

오빠라는 말로 한방 먹이면
어느 남자인들 가벼이 무너지지 않으리
꽃이 되지 않으리.

 

모처럼 물안개 걷혀
길도 하늘도 보이기 시작한
불혹의 기념으로
세상 남자들은
이제 모두 나의 오빠가 되었다.

 

나를 어지럽히던 그 거칠던 숨소리
으쓱거리며 휘파람을 불러주던 그 헌신을
어찌 오빠라 불러주지 않을 수 있으랴

 

오빠로 불리워지고 싶어 안달이던
그 마음을
어찌 나물 캐듯 캐내어 주지 않을 수 있으랴

 

오빠! 이렇게 불러주고 나면
세상엔 모든 짐승이 사라지고

헐떡임이 사라지고

오히려 두둑한 지갑을 송두리째 들고 와
비단구두 사주고 싶어 가슴 설레이는
오빠들이 사방에 있음을
나 이제 용케도 알아버렸다. 
 

 

조등이 있는 풍경 / 문정희  


이내 조등이 걸리고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아무도 울지 않았다

어머니는 80세까지 장수했으니까

우는 척만 했다

오랜 병석에 있었으니까

하지만 어머니가 죽었다

내 엄마, 그 눈물이

그 사람이 죽었다

저녁이 되자 더 기막힌 일이 일어났다

내가 배가 고파지는 것이었다

어머니가 죽었는데

내 위장이 밥을 부르고 있었다

누군가 갖다준 슬픈 밥을 못 이긴 척 먹고 있을 때

고향에서 친척들이 들이닥쳤다

영정 앞에 그들은 잠시 고개를 숙인 뒤

몇 십 년만에 내 손을 잡았다

그리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아니, 이 사람이 막내 아닌가? 폭 늙었구려.”

주저없이 나를 구덩이 속에 처박았다.

이어 더 정확한 조준으로 마지막 확인 사살을 했다

“못 알아보겠어.

꼭 돌아가신 어머니인 줄 알았네”   

 

나의 아내 / 문정희 


나에게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봄날 환한 웃음으로 피어난
꽃 같은 아내
꼭 껴안고 자고 나면
나의 씨를 제 몸 속에 키워
자식을 낳아주는 아내
내가 돈을 벌어다 주면
밥을 지어주고
밖에서 일할 때나 술을 마실 때
내 방을 치워놓고 기다리는 아내
또 시를 쓸 때나
소파에서 신문을 보고 있을 때면
살며시 차 한잔을 끓여다주는 아내
나 바람나지 말라고*
매일 나의 거울을 닦아주고
늘 서방님을 동경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내 소유의 식민지
명분은 우리 집안의 해
나를 아버지로 할아버지로 만들어주고
내 성씨와 족보를 이어주는 아내
오래 전 밀림 속에 살았다는 한 동물처럼
이제 멸종되어간다는 소식도 들리지만
아직 절대 유용한 19세기의 발명품 같은**
오오, 나에게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키 큰 남자를 보면 / 문정희 

  

키 큰 남자를 보면

가만히 팔 걸고 싶다
어린 날 오빠 팔에 매달리듯
그렇게 매달리고 싶다
나팔꽃이 되어도 좋을까
아니, 바람에 나부끼는
은사시나무에 올라가서
그의 눈썹을 만져 보고 싶다
아름다운 벌레처럼 꿈틀거리는
그의 눈썹에
한 개의 잎으로 매달려
푸른 하늘을 조금씩 갉아먹고 싶다
누에처럼 긴 잠 들고 싶다
키 큰 남자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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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옷을 빌려입은 느낌이다.

  

수원문인협회장 선거가 있었다.

두명이 입후보하여 치열한 선거전을 벌였다.

박병두씨가 36:29로 당선되었다. 떨어진 분도 아주 선전하였다.

부회장은 3명인데 한명만 출마하여 무투표 당선되고  나머지 2명은 신임회장이 추천하여 다음 총회의 인준을 받기로 하였다.

어제 임시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신임 박병두회장이 나보고 부회장을 맡아달라고 했지만 거절하였다.

내가 등단한지는 오래되었지만 작품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아 수원문인협회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낮다.

그래서 마음은 고맙지만 적당한 인사가 아니어서 명분이 약하다는 이유로 거절하였다

 

박병두신임회장은 부회장을 맡아달라는 전화를 여러번 하더니

상촌중학교 교장실로 2번이나 찾아와서 간곡히 부탁하는 것이다.

수원문인협회 회원 중에는 정년퇴직한 교장도 여러분 있고, 현직 교장도 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몇몇 원로 문인들이 나를 추천했다는 것이다.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다.

내가 한국문인협회에는 17년 째 회원이지만 수원문인협회에는 나간지가 얼마안된다.

그런데 어떤 문인이 어제 나에게  맹교장님이 자세를 낮추는 태도가 아주 좋다고 한다.

내가 여러 문인들을 볼 때마다 몸을 낮추고 가르침 받기를 소망한다는 말은 여러번 했는데 그래서 일까?

그도 그럴것이 인생도처유상수라고 내가 만나는 수원문인협회 사람들의 글을 읽으면 높은 내공의 경지에 이른 분들이 많다. 그러니 자세를 낮출 수 밖에……

조선 중기의 학자 홍석주는 그의 책 [학강산필]에서 “자신의 이름이 쓸데없이 드러나는 것은 창으로 자신을 찌르는 것보다 더 무섭다”라고 하였다.

나를 두고 한말이다. 조심해야한다. 웬만한 수원문인협회 사람들은 자기 문학집이 여러권 있다. 그리고 모두 깊이 인생을 사유하는 사람들이다.

 

우여곡절 끝에 수락하였고 어제 수원문협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부회장 맹기호 인준안이 통과되었다. 이게 통과되는 것도 참 이상하다.

더욱더 공부하고 조심할 일이다. 나는  실력 없는 사람이 살길은 몸으로 때우는 길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것도 현직교장이어서 쉽지 않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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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원문협회원은 103명 밖에 안되지만

 120만 경기 수부도시 수원에는 신춘문예 당선자만 47명이나 되고 각종 문예지 등단자는 400명이 넘는다.

그들 중에는 수원문협보다 중앙인 한국문협에서만 활동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등단만 했고 활동하지 않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수원문협으로서는 그들은 끌어드리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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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앞에서 찍었다. 흔들리게 찍은 사람 누구냐? ㅎㅎㅎ~

양쪽 모두 시인이다. 오른쪽은 수원문협 감사로 선출되신 서춘자(서봄자)시인이다.

두분 모두 글발이 좋다. ^-^

 

밤 1:03분에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먼저자.  아직 멀었어. 노래방인데 이 사람들이 갈 생각을 안해”.

 

집에 들어오니 새벽 2:02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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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끝나고 무대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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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경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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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과 윤년, 윤달 , 양력(그레고리력)과 윤년, 윤달, 윤초

  음력과 양력, 윤년, 윤달, 윤일, 윤초 등 너무 복잡하여 여러가지 자료를 찿아 종합해보았다.

 

양력의 365일과 음력의 360일은 5일밖에 차이 나지 않으니,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이 차이는 상당히 크다. 더 정확하게 따져 보면 1삭망월(달이 처음 모습으로 돌아오는 시간)29.53일로, 음력의 일 년은 354.36일이다. 1태양년은 365.2422일이고 그러니까 일 년에 약 11일이 차이 난다. 3년만 지나도 한 달 이상 차이가 벌어진다. 16년이면 6개월가량 차이 나니까 계절까지 완전히 달라진다.

 

사람들이 그 차이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냈다. 3년에 한 달 정도 차이가 나니까, 3년마다 음력에 한 달을 추가하면 된다. 그럼 같은 달이 두 번 있는 해가 생긴다. 실제로 작년에도 음력 9월이 두 번 있었다. 이렇게 추가되는 달을 윤달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윤달을 넣더라도, 결국 또 차이가 벌어진다.

 

3년에 한 번씩 윤달을 넣어도 3일가량 차이 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 차이가 더 벌어진다. 그래서 많은 학자가 연구한 끝에 19년에 7개월을 추가하는 ’197윤법을 만들었다. 19년에 7개월을 추가하면 전체 235달이 되는데, 여기에 1삭망월인 29.53일을 곱하면 ‘693919태양년과 같아진다. 

 

그레고리력은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태양일 체계이다.

 

신력(新曆)이라고도 하며, 1582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가 율리우스력을 고쳐 시행을 선포한 것이다.

율리우스력으로 계산하면 1태양년은 365.25일이 된다. 이 달력은 4년마다 하루씩 ‘윤일'(閏日)을 넣어 달력과 계절이 일치하도록 했다. 측정할 때 생기는 약간의 오차로 인해(더 정확한 1태양년은 365일 5시간 48분 46초임) 100년마다 하루씩 늦어진다.

이렇게 늦어지는 날짜가 교황 그레고리우스 시대에 이르러 14일이나 되었으나, 교황은 그 당시에 3월 11일이었던 춘분을 AD 325년 니케아 공의회 시대의 춘분날짜인 3월 21일로 개정했다. 이 개정으로 1582년 10월 4일을 기점으로 달력의 날짜가 열흘씩 앞당겨져 10월 4일 다음날은 10월 15일이 되었다.

그레고리력이 율리우스력과 다른 점은 100으로 나누어지는 해[年] 중에서도 400으로 나누어지는 해가 아니면 윤년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로 1600년, 2000년은 윤년이다. 또한 4,000으로 나누어지는 해는 윤년이 아니고 평년이 되도록 만들어져 있어 2만 년 만에 하루 정도 오차가 생길 만큼 정확하다.

이 그레고리력은 그뒤 1년 만에 이탈리아의 소국가, 포르투갈, 스페인 그리고 가톨릭을 믿는 독일의 소국가에서 사용되었으며 점차 다른 국가들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즉 1699년에는 신교를 믿는 독일의 소국가, 1752년에는 영국과 그 식민지, 1753년에는 스웨덴, 1873년에는 일본, 1912년에는 중국, 1918년에는 소련 그리고 1923년에는 그리스에서 그레고리력을 채택했다.

 

양력의 경우 실제 1태양년은 365.2422일인데, 우리가 쓰는 달력은 일 년에 365일이다. 아무리 소수점 차이일지라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차이가 벌어진다.

 

그래서 양력에서는 4년에 한 번씩 2월에 하루(윤일)를 더 넣는다. 그래서 2월은 원래 28일까지 있지만, 4년에 한 번씩 2월이 29일인 해가 돌아온다. 이렇게 2월이 29일인 해를 윤년이라고 부른다. 이 방법을 쓰면, 실제 태양년과 400년에 3일 정도 차이밖에 생기지 않는다. 우리가 쓰는 양력(그레고리력)은 이런 오차까지 최대한 줄이기 위해 100으로 나누어떨어지는 해는 윤년으로 하지 않지만, 그중에서 400으로 나누어떨어지는 해는 윤년으로 한다. 이렇게 하면 오차를 수천 년에 하루 정도로 줄일 수 있다.

 

윤년, 윤달, 윤일 외에도 윤초란 말이 있다. 윤초는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

 

해설: 밤낮의 변화는 지구 자전에 의해 생기므로, 하루 24시간은 지구의 자전 속도에 의해 결정돼요. 그런데 실제 지구의 자전 속도는 일정하지 않습니다. 미세한 차이이긴 하지만, 더 빠르거나 느리게 도는 시기가 있다. 그렇다 보니 늘 일정하게 움직이는 시계의 시간과 차이가 발생한다. 원자시계를 이용해 세계 시각을 측정하는 협정세계시(UTC)’는 지구 자전 속도에 따른 실제 시간과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1초를 추가하거나 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추가되거나 빠지는 초를 윤초라고 한다.

 

 

보충자료:

태양력은 봄.여름.가을.겨울의 계절의 변화를 바탕으로 하여 날짜를 정하는 책력이다. 계절의 한바퀴,바꾸어 말하면 춘분에서 다음 춘분까지의 길이는 평균하여서 365일 5시간 48분 46초이다.그때문에 일년을 365일로 정하여 두면 4년후에는 5시간 48분 46초의 4배, 즉 약 1일만큼의 날짜가 계절보다 앞서게 된다.예를들면 어느해의 춘분이 3월21일 오전2시이면 4년후에는 춘분이 3월22일 오전 1시가 되어 버린다.이 날짜의 빠름은 본래대로 되돌리기 위하여 언제나 28일만에 있는 2월에 하루가 더 많은 29일을 4년마다 두었다.이 더해진 하루가 윤날이다.

 

윤날이 들어있는 해를 윤년,윤날이 없는 해를 평년이라 한다. 아득한 옛날 이집트에서 사용되고 있던 책력이나 다음에 나오는 윤리우스력,그레고리력은 태양력이다.기원전46년에 카이사르가 소시게네스라는 천문학자의 힘을 빌려 만든 율리우스력이라는 태양력은 4년에 1회씩 윤달을 둔 책력이다. 그러나 4년에 1회씩 윤년을 두었을 경우 오랜 세월이 지나면 이번에는 날짜가 계절보다 늦어진다. 그것은 5시간 48분 46초의 4배는 꼭 하루가 안되기 때문이다. 이 늦어지는 것을 없애기 위하여 서력 1582년에 로마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가 율리우스력을 고쳤다. 이것을 그레고리력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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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태양력을 만든 그레고리우스 13세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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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자양분삼아 잘 갈무리된…..

 

 

수원문인협회에 수필을 쓰는 김숙경선생님으로 부터 어제 수필집을 받았다.

저녁에 읽고 새벽 3시에 일어나 7시 50분까지  읽었다. 내용이 진솔하고 아름다워 단숨에 읽었다.

글을 읽어가면서 나하고 동질감을 느끼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사람 사는 세상이 다 그렇지 않은가!

어쩌면 이렇게 곱고 아름다운 성품이 길러졌을까 생각해보았다. 부모님의 영향이 컷을 것이고 여러 형제들과 어울어지면서

절제된 아름다움이 길러졌을 것이리라.

 

어려움을 자양분 삼아 갈무리한 사람만이 갖는 내공이 느껴졌다.

나도 따지고 보면 우울한 청소년기를 거친 사람으로써 동질감을 느꼈다.

 

詩人 원재훈의 말이 떠올랐다.

ㅇ착하다는 말을 정의하면서 “살아있기 때문에 인간이 마땅히 지불해야할 삶의 태도”라고 했다.

김숙경선생님은 매우 착한 분이시다.  좋은 글을 읽게 해준 김숙경선생님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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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을 늘상 먹고 사는 나라 코리아! 에헤라 좋을시고~~

 

세상에! 나는 술이 음식인줄 알았다.

술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1급 발암물질이라니……

요즈음 드라마를 보면 속상한 가정 부인이 냉장고 문을 제켜열고 소줏병을 꺼낸다. 식탁에 놓고 벌컥벌컥 마시는 일이 다반사다.

남편은 회사에서 회식이라며 술마시고 아들은 포장마차에서 마시며 딸은 남친과 와인바에서 마신다.

이름하여 술 공화국이다! 소주부터 독주에 들어가는데 1인당 독주소비량 세계 1위, 위스키수입량 세계1위! 정말 가관이다.

여기에 나도 편승하여 맥주, 소주, 위스키 막 먹었다. 내가 얼마나 합리적인 사람인가! 알코올이 발암물질인줄 알았다면 내가 그렇게 마셨을 리가 없다.

나는 술이 음식인줄 알았다. 그런데 어제 신문을 보니 술이 1급 발암물질이다. 내가 그걸 몰랐다니!

주변에 물어보니 술이 발암물질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없다. 모두 놀란다.

물론 내가 많이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술 끊어야겠다.

 

중3 졸업생들에게 술을 가능한 먹지 않도록 특강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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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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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학포럼에서 문학강의가 있었다. 소설가이며

국어교사로 교장으로 정년퇴임하신 양승본교장선생님이 강의하셨다.

양승본교장님은 12권이나 되는 소설을 쓰셨고, 신문칼럼은 3000번 이상 쓰셨다고 하니 그 정열이 정말 놀랍다.

앞에 앉아 들으면서 간단히 메모하였다.

시인이 되려면 200편은 외워야 한다고 하셔서 가슴이 뜨끔했다.

강의 촛점은 문학을 하려면 겨울을 이겨야한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겨울은 사전적 의미가 아니고 고단하고 어려운 체험을 말한다.

힘든 인생의 과정에서 깊은 사유가 나오고 그것이 문학을 하는 바탕이 된다는 뜻이었다.

아주 좋은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양승본 교장선생님이 6.25북한의 남침전쟁 때 3살 정도였는데 폭격으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셨다.

미군 덕택으로 제주도에 전쟁고아로 후송되어 시설에서 자랐고 하여튼 교사가 되었다.

수원교육청 장학사로 전문직 경력도 있으시다. 정확한 자기 나이를 모른다고 했고 물론 성도 이름도 훗날 고아원에서 지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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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맛! 만계정 ^-^

 

 

아버지는 척추수술을 3번이나 하셨다.

하여 오른다리 기능이 마비되셨다. 오른 다리 기능 상실……

지팡이가 오른다리 기능을 한다.

그러나 목욕탕 안에까지 지팡이를 갖도 들어갈 수는 없다. 그정도면 입장을 거절 당한다.

실제로 아버지는 보호자가 없이 혼자가셨을 때 몇번 거절당하신 경험이 있다.  

 

날씨가 춥다. 오늘 아침 -10도C,

출근하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목욕탕에 가자하신다.

조금 일찍 퇴근하여 아버지 어머니 나, 아내 이렇게 4명이 목욕탕에 갔다. 4명의 평균나이 74.5세! 입장료 1인당 6000원

 

사실 무뚝뚝한 아버지와 목욕한지 너무 오래되었다. 어린 시절을 제외하고 성년이 된 후 함께 목욕탕에 간 적이 없다.

그런데 이제 거동이  불편하시다. 몇주 전부터 나와 함께 목욕가자고 말씀드렸더니 드디어 오늘 먼저 가자고 하신다.

계단을 못오르시니 1층에 있는 목욕탕을 수소문 하여 찾았다. 백두산휘트니스 사우나! 시설이 크고 깨끗하였다.

 

92세의 아버지! 얼굴은 아직도 팽팽한 부분이 있는데 배꼽 위로 상체는 낡은 메리아스처럼 늘어졌다.

목살도 늘어지고 팔의 피부도 낡은 가죽 가방처럼 훼손되었다. 핸드크림을 발라도 별로 달라지지 않는다.

 

 신기하게도 대퇴골 이하 다리의 피부는 아직도 희고 곱다.

목과 팔은 자외선의 영향으로 피부가 낡았지만 다리는 자외선을 받은 적이 없으니 소년의 살결 그대로다.

젖가슴에서 부터 복부까지는 자외선도 닿지 않는 부분인데 왜 피부가 낡고 늘어졌을까? 미스테리다.

 

등을 닦아드리면서 등 상부에 있는 물사마귀가 유전적 DNA 일것이라 생각했다.

똑같은 위치에 나도 물사마귀가 있다.

등은 배쪽보다 주름이 없고 의외로 피부가 좋으시다.

배쪽은 젊은 시절 지방이 축적되었다가 살이 빠지면서 팽창했던 복부의 피부 면적이 좁아지고 그 빈공간을 산의 습곡처럼 주름이 자리잡았다.

왜놈들에게 끌려가 2차대전에 일본군으로 참전하셨고 6.25북한의 남침전쟁 때는 국군으로 참전하셨던 전쟁 영웅이시다.

 

탕에 들어갈 때 다리를 높이 들지 못하시니  잘못하면 낙상의 위험이 있다.  바닦에서 탕의 높이가 꽤 높다. 부축해야한다. 조심할 일이다. 

아버지와 나는 탕에 함께 들어가 목까지 담그고 오래 있었다.

고등학생 쯤의 학생이 다리를 담갔다가 들어오지 못한다. 괜찮다고 말했지만 그 학생은 몇 번 시도하다가 포기하였다.

몸이 더워진다. 역시 추운날 목욕탕에 오는 것은 정말 끝내주는 일이다! ^-^

 

아버지는 등쪽만 내게 맡기시고 나머지 부분은 당신이 직접 때를 밀고 닦으셨다.

아직 그런 기운이 있으시니 감사한 일이다.

나도 옆에서 때를 밀었는데 아버지는 온몸 구석구석 정성들여 닦으셨다. 뽕을 뽑으실려나 ㅎㅎㅎ~

 

사우나에 함께 들어가지고 여러 번 권했으나 거절하셨다. 이렇게 추운날은 사우나가 제격인데

아무리 권유해도 도리질하신다. 나만 여러 번 사우나에 들락거렸다.

 

아내는 어머니를 모시고 여탕에 들어갔다. 핸드폰으로 연락하여 나오는 시간을 서로 맞췄다.

두분 모두 오늘 아들 내외와 함게 목욕탕에 가신 일은 흡족해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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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욕을 끝내고 로비에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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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을 나오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평양식 만두전골 먹으러 가자고 하신다. 예정에 없던 일이다. ^-^

인계동 ‘만계정’에 가자는 말씀이다. 만두전골로 세계 최고의 맛이다. 4명이서 3인분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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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식 김치만두 집이다. 중부일보 뒤에 있는 만계정! 내가 아는 만두집 중에서 세계 최고의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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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문 온천^-^

 

망년회를 집사람과 보내기 위해

가까운 월문온천 가족탕을 예약하였다.

마침 제자 부부가 온천 옆에서 저녁먹는데 합류하겠다하여

4명이서 밴댕이 찌게와 구이로 저녁식사를 하였다.

 

저녁 후 월드온천텔에 제자 부부와 함께 4명이서

간단히 마른 안주와 맥주를 마시고 10시 경 제자 부부는 떠났다.

 

욕조는 아주 컷고 물도 좋았다. 방도 무척 따뜻했다.

나는 저녁과 이른 아침에 걸쳐 가져간 시집 6권을 모두 읽었다.

 

아! 2014년 교육계에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 많이도 일어난 해였다.

여기서 계속 머물수많은 없다. 이제 가라 2014년이여!

이렇게 2014는 가고 2015가 왔다.

이제 앞으로 나아가자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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