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 이슬람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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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소녀 말랄라는 하교 버스에서 탈레반의 총격을 받았다.  정체물명의 남성이 버스에 올라 유사프자이가 누구나? 고 물으며 소총을 발사했다.

총탄은 유사프자이의 왼쪽 눈 옆과 어깨를 관통했다. 치명상을 입은 유사프자이는 인근 군병원으로 후송되어 응급처치를 받은 후 영국으로 옮겨져 수차례의 수술 끝에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유사프자이를 저격한 사람은 이슬람 근본주의 정치 조직인 탈레반 소속이었다.

유사프자이의 고향을 장악한 탈레반은 모든 여성의 외부활동을 금지하고 여학교를 폐쇠하였다.

유사프자이는 2008년 부터 필명으로 이런 탈레반의 만행을 영국 BBC현지어 사이트의 불로그에 일기형식으로 고발했다.

그의 글이 반향을 일으키자 BBC는 영어로 번역해 세계에 알렸다. 병상에서 일어난 말랄라는 영국으로 건너와 여성과 아동의 교육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2013년 열여섯번째 생일을 맞은 말랄라는 유엔총회 연설에서 ” 총탄은 우리를 침묵시키지 못한다며 한명의 어린이, 한 권의 책, 한 자루의 펜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모든 이가 기립박수를 보냈다. 

 

 나에게도 이 소녀의 말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억압받던 1970년대 한국을 생각하면 그 시절 답답했던 내 마음이 생각난다.

1980년대 전두환 정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민주화투쟁을 한답시고 나섰다. 개나 소나 다했다.

나는 1980년대에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사람들을 인정하지 않는다.

1970년데 박정희 독재에 비하면 1980년데 전두환독재는 조족지혈, 구우일모, 창해일속에 지나지 않는다.

박정의 독재는 정말 무서웠다. 어디가서 말 한마디 함부로 하지 못했다. 그러던 사람들이 박정희가 죽자 전두환정권에서 민주투사로 자처하고 나섰다.

김영삼, 김대중은 민주화투사로써 자격이 있다. 박정희독재에서 그 두 사람만이 목숨걸고 투쟁한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 둘은 자격이 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박정희에 대한 내 개인적 평가는 바뀌었다.

오죽 대통령이 국민을 먹이고 싶었으면 “잘살아보세”라는 노래를 작사작곡 하셨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의 경제발전의 공로를 생각해본다.

5000년 민족의 역사 속에서 박정희 만큼 백성을 먹이려고 노심초사했던 지도자가 있었는가 생각해보았다.

나는 경제 논리로 박정희대통령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박정희에 대한 내 평가는 바뀌었다.

나는 지금도 경제를 위해 민주주의를 회생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럴 수도 있다고  박정희를  이해하다는 뜻이다.

오늘 말랄라의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 소식을 들으면서, 민주화를 위한 말랄라의 노력을 들으면서 암울했던 1970년대가 생각났다. 

말랄라의 이런 용기와 불굴의 정신은 이 세계의 일부를 구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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