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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감사하다^-^
6월 말경 어머니가 갑자기 엉덩이 뼈에서부터 허벅지까지 아프다고 말씀하셨다. 장년 시절까지 어머니는 아프셔도 자식에게 내색을 하는 법이 없으셨다. 그런데 요즈음은 늙으셔서 그런지 치매로 인한 것인지 아프면 즉시 아프다고 말씀하신다. 우려하던 척추관협착증이 심화된 것이다. 대학병원에 가면 투약만 해주고 수술은 할 수 … 계속 읽기
함바 2
건설회사에 오랫동안 근무했다가 퇴직한 친구가 8년 동안이나 함바집을 운영했다고 들었다. 그 친구로부터 듣기로는 함바집이 땀내나는 노동자들이 밥을 먹는 곳이라 식당 중에서 수준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날 그날 들어오는 식자재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재료가 신선하다는 것이다. 집사람과 함께 가끔 점심으로 함바집에 … 계속 읽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어머니가 잘 견디셨다. 4과에 걸쳐서 카톨릭의대 부속병원에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정기 진료라는 표현이 맞고 크게 아프시지는 않았다. 퇴행성 관절염과 척추관협착증이라는 디스크의 일종인 질환을 갖고 계시지만 충실하게 약을 복용해왔고 내가 심심하면 어머니에게 어디 아픈데가 있느냐고 물으면 대개 없다라고 말씀하시거나 아니면 … 계속 읽기
그냥 그러네~
평생 처음 캠핑카를 빌렸다. 어머니를 동생네에 맡기고 아내와 둘이 캠핑카에서 하룻밤을 잤다. 에어컨, 냉장고, 텔레비젼, 세면기, 화장실, 침대, 쿡탑을 겯들인 씽크대 등 모든 것이 갖추워져있었다. 비교적 고급 캠핑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용인에 어머니를 데려다 드리고 늦은 시간에 캠핑카에 들어가 별로 할일도 … 계속 읽기
민망하였다
(민물매운탕) 뜬금없이 K교장이 전화를 걸어왔다. 정확하게 말하면 전) K교장이다. 그는 공직의 말년 운이 좋지 않았다. 비교적 강직한 면도 있는 사람이어서 신문에 날이 선 칼럼도 많이 쓰고 자기 에세이집도 2권이나 낸 글쟁이다. 일찍 승진하여 교장을 지낸 후에도 정년이 남아 여러 번 … 계속 읽기
콩
사진에 집사람의 수저가 없는 것을 보면 빨리 먹고 싶어 벌써 수저를 손에 잡았나 보다 ㅎㅎㅎ~ 아내는 콩국수를 좋아한다. 아주 유별나게 좋아한다. 하여 여름철이 되면 콩국수집을 찾게 된다. 나는 사실 콩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내가 콩국수를 시키면 청국장을 시켜 함께 먹는다. … 계속 읽기
조금 미안하다.
< 사전에서 퍼온글> 함바(일본어: 飯場)는 건설 현장 안에 지어놓은 간이 식당을 부르는 말이다. 함바집, 현장 식당, 건설현장 식당이라고도 한다. ‘함바’는 일본어에서 온 건설 용어 중의 하나로, 교통이 불편한 벽지에서 공사를 할 때 인부들의 숙식을 해결해주기 위해 세운 임시 건물을 부르던 … 계속 읽기
마음이 편합니다.
존경하고 사모하는 계간 문학과 비평 작가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맹기호 인사드립니다. 사실 진작에 총회를 가졌어야했는데 이제야 열게 되어 송구한 마음 한량없습니다. 두 차례나 계획을 세웠다가 우한 코로나로 인하여 무산 되었고 다시 날짜를 잡아 오늘 총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6월13일로 날짜를 잡은 … 계속 읽기
오늘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나는 퇴직 후 두달동안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냥 지냈다. 그러다 보니 그냥 시간이 흘러가고 하루가 무의미하게 지나간다. 하여 3달 째부터 그날그날의 계획을 하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잠간 시간 내어 그날의 할 일을 적는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한것은 붉은 펜으로 긋고 실천하지 … 계속 읽기
인생의 참모습은 고통
일본 도호쿠대 연구팀은 남아 있는 치아 수가 적은 노인 일수록 대뇌 측두엽에서 정보선별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근이 위축되는 것을 발견, 관련 매카니즘을 규명한 바 있다. 이들이 센다이 시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 116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한 652명은 평균 …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