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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보관물: 맹기호
♠일상 일기♠ 회자정리
회자 정리 會者定離!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진다는 것이다. 인생의 無常함을 이르는 말이다. 오늘 정무학 교장선생님과 이별을 하였다. 반월정보산업고등학교로 전근을 가셨다. 영원히 헤어진 것은 아니지만 같은 학교에 근무하다가 이제는 매일 얼굴을 볼 수는 없게되었다는 뜻이다. 1999년 10월, 내가 대부중고등학교에 근무하던 시절, … 계속 읽기
♠일상 일기♠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내 책꽃이에 30여년 간 꼽혀있었던 책, 1974년, 대문출판사간, 전혜린의 책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를 19살 때 읽었는데 28년이 지난 오늘 다시 읽었다. 옛날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각으로 읽었다. 다시 읽게 된것은 쥬블레 님의 영향이기도 하다. 전혜린의 책에서 헤르만 헷세에 대한 추억부분이 … 계속 읽기
♠일상 일기♠ 여름은 간다.
올 여름방학은 내 영혼을 살찌우는데는 실패하였다. 일요일을 포함하면 38일간이나 되는 긴 연수를 받느라 몸은 바빴지만 큰 소득은 없었다. 몇몇의 편린들은 도움이 되기도 했으나 처세를 위한 것 을 제외하면 역시 별 소득은 없다. 그나마 건진것이 있다면 많은 사람을 사귄일이다. 오늘날 사람은 … 계속 읽기
♠일상 일기♠ 고치고 싶다
어제 몇분의 선생님과 같이 식사를 했다. 그런데 그 중에 A와 B는 한자리에 앉기 불편한 관계였다. 한시간 반가량되는 식사시간 내내 그 둘은 아주 편안한 관계인것처럼 농담 을 주고받으며 웃어제꼈다. 나는 속으로 참 처세도 좋다! 나라면 어림도 없는 일이다. 아마 금방 내 … 계속 읽기
♠일상 일기♠ 사춘기 2
지난 일요일에 둘째녀석(중3)을 데리고 아내와 함께 외식을 하러가면서 아들에게 무엇을 먹고싶으냐고 물었습니다. ‘깐풍기’라고 말하더군요 저는 중화요리를 먹고싶지는 않았지만 저와 자식간에 의견이 다를때는 무조건 자식의 의견을 따르기로 정했습니다.(2002년 7월부터) 정통 중화요리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너도 어른이 되면 네 자식의 의견에 따라 메뉴를 … 계속 읽기
♠일상 일기♠ 사춘기 그 영원한 숙제
언제부터 사춘기인가? 아이들이 듣는 데서 어른들이 예사로 하는 말을 듣고 누구를 앤줄알아 하고 분개하기 시작 하는 게 사춘기의 도입이다. 이름을 부르면 쪼르르 달려오지 않고 슬슬 어깨로 폼을 잡으며 어슬렁 어슬렁 나타나서 부 르셨어요? 하고 눈을 척 내리깔면 이제 사춘기로 본격적으로 … 계속 읽기
♠일상 일기♠ 내가 anbindr 인 이유
춘원 이광수! 자칭 국보이며 향가를 해독한 무애 양주동 박사는 우리나라의 문학을 쌀 한 가마니 라고 한다면 그 중에 아홉 말은 춘원의 것이고 나머지 한말 중에서 아홉 되는 자신 의 것이라고 했으며, 나머지 한 되를 가지고 수많은 문인들의 몫으로 나누어야한다고 하였 … 계속 읽기
♠일상 일기♠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오늘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었다. 작가인 바스콘셀로스가 이 책을 출간한것은 1967년이었는데 그 때 그의 나이는 지금 내 나이과 같은 만 47세였다. 3시간정도의 독서시간 중 적어도 1시간은 울었다 그것도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 [“그러면 왜 우리 집에와서 아빠한테 나를 달라고 하지 않는거야?” … 계속 읽기
♠일상 일기♠ 0시의 전화
밤 12시 전화벨이 어둠을 가른다. 이렇게 깊은 밤에 전화를 걸 사람은 큰 녀석 밖에 없다. 멀리서 온 전화다. 12학년 영어공부를 미리 하기 위해 이번 여름에 집에 오지 않았다. 그리고 섬머수업이 끝난 후 비행기 타고 5시간이나 걸리는 친구 집에 간다고 하였다. … 계속 읽기
♠일상 일기♠ 18번째 생일에 붙임
중학생 때부터 유학을 보내달라고 졸랐다. 물론 안된다고 잘라 말했다. 아직 어리기도 했거니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도 확립되지 못했고,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을 가도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증세가 더욱 심해졌다. 막무가내였다.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이후에는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나서는 …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