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대(世代)
맹기호
오늘 너의 곁에 서늘한 바람이 수군거렸다
너는 비 그친 뒷동산에 올라
먹는 버섯을 가르쳐주던 아버지를 생각했다
너는 오늘 체중계에서
네가 걱정하던 아버지의 체중을 확인하고 놀랐다
너는 아들에게 혼나고 나서
아들에게 무시당했다고 한탄하던 아버지를 떠올렸다
너는 아버지고 아들이고
너의 아들도 아버지고 아들이다
너는 아버지가 세상을 뜬 뒤에야
아버지를 안다고 했다

세대(世代)
맹기호
오늘 너의 곁에 서늘한 바람이 수군거렸다
너는 비 그친 뒷동산에 올라
먹는 버섯을 가르쳐주던 아버지를 생각했다
너는 오늘 체중계에서
네가 걱정하던 아버지의 체중을 확인하고 놀랐다
너는 아들에게 혼나고 나서
아들에게 무시당했다고 한탄하던 아버지를 떠올렸다
너는 아버지고 아들이고
너의 아들도 아버지고 아들이다
너는 아버지가 세상을 뜬 뒤에야
아버지를 안다고 했다
검은 밤
떠난다는 말도 없이
잘 한 일이다.
5km
모두 알아보셨다
서울 자유 우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성공하다!
96세
홍두깨살
봄동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