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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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가깝게 지내던 교장 4명이서 부부동반으로 호남 덕유산국립공원에 올랐다.

눈이 많이 내려 산악회버스가 제대로 갈까 걱정했는데 이미 고속도로는 완전히 녹아있었다.

나는 등반 중에 땀이나면 찬기운이 몸에 스며오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겨울철 등반에도

속옷을 거의 입지 않고 겉옷 위주로 입는다. 그런데 이번에는 잘못생각하였다.

너무나 추운 날씨탓에 등산 중에도 땀이 나지 않고 부실하게 옷을입어서 추위에 떨었다.

두꺼운 양말과 겨울 장갑을 준비했지만 손발이 시렸다. 얼굴도 몹시 시렸다.

눈꽃이 펴서 경치는 장관이었으나 너무 추워 경치 감상할 겨를도 없었다.

땅만 보고 걷다가 좋은 곳이 나오면 얼른 사진 한장 찍었다.

덕유산의 굽이치는 산맥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풍경이 장관이었다.

 

날씨가 추워 고생했지만 멤버들이 모두 인품이 좋은 존경하는 분들이었고, 나름대로 좋은 여행이었으며

특히 주말인데도 산악회버스는 버스전용차선으로 달려 교통체증이 전혀 없는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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