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개천절에 열리는 동아마라톤 하프코스(21.095km)에 도전한다.
하프코스를 달려본지가 너무 오래되었다.
사실 10km를 신청하려 했는데 붕우 남기완교수가 이왕이면 하프에 도전하자고 해서 호기를 부리게 되었다.
내 판단으로는 하프코스를 신청했어도 평소 연습은 5킬로, 10킬로 정도만 해도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남교수 말로는 아니라는 것이다. 적어도 15킬로미터 이상 연습을 해두어야 무리 없이 당일 게임을 치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여 나도 오랜만에 2시간 동안 학교 운동장을 달렸다. 시속 8.5km로 2시간 달렸으니 아마도 17km 정도 뛰었을 것이다.
그동안 연습할 때는 5킬로 아니면 10킬로 정도만 뛰었는데 오늘은 마음먹고 17km를 달렸다.
운동화를 가져오지 않아 학생부장님에게 빌려신고 뛰었더니 10킬로 이후에 발이 아팠는데 그냥 참고 17km를 뛰었다. 약간 힘들었지만
대회 당일 기록에 욕심을 내지 않는다면 하프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