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이다. 차례를 지냈다. 아버지가 쓰신 병풍을 폈다. 약간 흘림체로 명필이셨다. 캐나다에 있는 큰 아들은 동영상 중계로 할아버지에게 잔을 올렸다. 남동생 부부가 왔고 둘째 아들과 며느리도 왔다. 오후에는 여동생 내외도 왔다. 포도주 한 병을 따고 작은 병 청하 두 병을 셋이 먹었다. 감사한 일이다.
멀리 캐나다에 있는 큰 아들과도 원격으로 중계하면서 할아버지에게 잔을 올리게했다. 역시 감사한 일이다. 차례의 격식은 따르지 않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잔을 올렸다. 워낙 술을 좋아하셨던 아버지여서 저승에서도 좋아하셨으리라.
차례 도중에 (아버지가 드시는 시간에)잠시 시간을 내서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