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유치원에서 내려오는 샛길로 수백명의 영덕중학교 학생이 통과하여 등교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샛길 계단은 아파트에서 유치원으로 등교하는 어린이를 위한 길입니다.
일반인이나 학생들도 한 시간에 서너명씩 이라면 이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치원 원아들은 뒷전이고 아침마다 08:00-08:10분 사이에
수백명의 학생들이 물밀듯이 통과하는 모습은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하여 다음과 같은 이유로 늘푸른유치원 내부를 통하여 등교하는 것을 금합니다.
1. 모든 생명체는 품격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품격은 인격이라 부릅니다.
인격은 부끄러움을 아는데서 출발합니다.
남의 집 안마당을 수백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통행한다는 것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일입니다.
2. 어린 유아들이 아침마다 등교하는데 영덕중학교 학생들에 파묻혀 보이지도 않습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수백명의 엉덕중학교 학생들이 밀려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마음이 들겠습니까? 어린 유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지는 못할 것입니다.
3. 유치원은 당연히 독립된 사유지 입니다.
그곳을 수백명의 학생이 10분 동안 물밀듯이 들어오는 것은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는 행할 수 없는 일입니다. 도덕적으로도 타당하지 않습니다.
4. 유치원의 샛길은 경사가 급한 길입니다. 가끔씩 한적하게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만
등교시간에 많은 학생이 내려오다보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영덕중학교 학생여러분!
이상과 같은 이유로 늘푸른유치원 내부를 통하여 등교하는 것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