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애(자기 사랑)

 

에코(메아리)는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님프(요정)입니다.

제우스가 부인 헤라 몰래 다른 님프들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헤라가 화가 나서 달려옵니다.

그 때 요정 중에서 제일 예쁘고 마음이 착한 에코가 친구들을 피신시키고 자신은 헤라에게 붙잡힙니다.

헤라는 에코에게 말을 못하는 벌을 내리고 상대가 말을 걸면 끝말만 다시 되풀이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에코는 나중에 미소년 나르시스를 사랑하게 되지만 나르시스는 말을 걸어주지 않습니다. 결국 에코는 상사병에 걸려 죽고말지요.

다른 사람의 사랑을 알아주지 않는 나르시스에게도 신이 벌을 내립니다.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벌이지요.

16살의 아름다운 소년 나르시스는 연못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사랑에 빠지고 결국 연못에 빠져 죽게됩니다.

그 자리에 피어난 꽃이 나르시소스 즉 수선화 입니다.

수선화의 꽃말은 자신을 사랑하는 자기애(自己愛)입니다.

물론 자신보다 타인을 사랑하는 이타적인 마음을 가져야 지식인이고 신사 숙녀입니다.

그러나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간의 가치가 존중받지 못하는 오늘날의 현실을 감안하면

자기 자신을 스스로 사랑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르시시즘이란 자기애 즉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랑하는 매탄고등학교 학생여러분!

수선화의 꽃말! 자기애(自己愛)처럼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스스로 사랑해주세요~~

 

교정 바위틈에 아름답게 핀 수선화를 갤럭시7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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