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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보관물: 맹기호
원고 2
아주 오랜 옛날에는 예술이 복합적으로 존재했었다. 시와 음악과 춤은 분화되지 않고 복합적으로 존재했었다. 고대국가에서 하늘에 제사지내는 제천행사 때 부족장은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는데 그 가사는 시였다. 즉 시화 춤과 음악이 분화되지 않고 뭉쳐있었다. 문화가 발달하면서 분화되었는데 음악은 소리를 매체로 삼았고 … 계속 읽기
원고 작성
어쩌다 보니 경기 문학포럼 수석부회장을 맡게 되었다. 집사람은 그런거 맡지말라고 성화다. 사실 문인들 모임에 나가보니 지식인 집단이라는 느낌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좋은 사람들이다. 모여서 문학이론을 말하고 시를 낭송하고 사유의 세계를 탐닉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즐겁다. 매월 첫째 월요일에 정기모임을 갖는데 … 계속 읽기
주례
축! 혼인 홍종우(31살) 주은진(30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오늘의 혼례를 축하해주기 위해 원근 각지에서 오셔서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또한 30여년 가까이 자녀를 훌륭하게 길러주신 양가 혼주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혼주인 홍준기씨와 저는 같은 스승 밑에서 공부한 붕우입니다. … 계속 읽기
박범신 ‘산다는 것은’
박범신의 에세이집 [산다는 것은]을 읽었다. 소설류를 읽기 좋아하는 내가 에세이집은 오랜만에 읽었다. 앞으로 에세이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 읽었던 박범신의 책에서 언뜻언뜻 보이던 정치색(정확하게는 좌파적)이 이 책에서는 노골적으로 두드러지게 드러나 있는 것이 맘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전체적인 … 계속 읽기
제3의 물결은 반만 맞는다
사랑하는 상촌중학교 학생 여러분! 9시 등교가 실시된 이후 적당한 시간을 내기 어려워 그동안 전교 학생조회를 미루어 왔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대회 시상이 밀려있어 부득이 오늘 전교 학생조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내 음악, 미술 경연대회, 교내독서골든벨대회, 수원시배드민턴대회, 교내진로경연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 계속 읽기
problem
풀리지 않은 의문이 있다면 두어라 물이 돌에 스미고 죽은 나무에 꽃이 피고 갑자기 떨어진 낙엽하나를 바람이 다시 공중에 돌려보내듯 자연의 힘에 의지할 것이다. 내가 40년 전에 읽었다……어려운 일이 있으면 가끔 위의 시를 스스로 읖조린다.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글을 쓰고 … 계속 읽기
칼의 노래
김훈의 칼의 노래를 읽었다. 나온지 오래된 베스트셀러인데 읽지 않았었다. 이상하게 김훈의 다른 책은 읽었는데 제일 유명한 이 책은 읽지 않았었다. 언젠가 읽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명절 연휴에 읽었다. 독후감은 차차 쓰겠다.
퇴원
추석 다음날 어머니 계로 남아있는 혈족으로 제일 가까운 4촌이 오셨다. 82세, 68세 남매이다. 어머니는 7남매중 4째인데 형제자매가 모두 세상을 뜨셨다. 그러니 남아있는 혈족으로는 4촌이 가장 가깝다. 그런 분이 방문을 하셨으니 나는 정성스럽게 접대하였다. 문제는 그 다음날에 일어났다. 늘상 두통은 달고 … 계속 읽기
꽃술이 삐져 나오는 과정도 아주 신기합니다^-^
삼성 갤럭시3로 촬영하였습니다. 요즈음 교문 안쪽으로 풍접초(風蝶草)가 활짝 피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비 같다는 뜻을 담은 한자말입니다. 족도리꽃이라고도 부릅니다.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위로 계속 오르며 피어납니다.열매를 자꾸 따 주면 더욱 잘 피지요. 여름 한낮에는 시든 것처럼 보이지만 해질 무렵이면 다시 싱싱해집니다. 6월부터 … 계속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