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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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dinner

오랜 외국생활을 하고 돌아온 큰 아들이 저녁을 준비하겠다고 나섰다.

스테이크 요리를 보여주겠단다.

향신료를 구하느라 애를 먹었다고 하면서 주방에서 요리를 시작하였다.

보아하니 그런대로 잘만들고 있었다. 외국생활에서 집에서 만들어 먹었던 솜씨를 보이겠다고 말하더니

드디어 오늘 직접 요리를 했는데  한마디로 훌륭했다^-^

스테이크는 먹어보던 것이어서 좋았고,  샐러드는 처음 먹어보는 재료들이었지만 아주 맛이 좋았다.

남자도 요리를 해야한다. 나도 버킷리스트에 전문요리 5가지 이상 배워서 손님 접대하기를 적었다.  

 

아들이 사온 재료들이다. 향신료를 사는데 여러곳을 다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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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후추를 갈면서 동시에 빠른 동작으로 등심위에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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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만들고 있다. 처음 보는 이상한 과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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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샐러드! 맛이 좋았다. 호박이 아니고 무슨 과일이었는데 이름을…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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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스테이크 요리! 향신료를 위에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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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상차림이다.   적포도주를 한잔씩 곁들였다. ㅎㅎㅎ~   excell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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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th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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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콰해졌다!

아버지는 1924년 음력5월 1일 생이시다 그러니 우니나라 나이로 올해 90세가 되셨다.

하여 지난 주일에 수원 마이어스부페에서 90세 생신을 기념하는 모임을 가졌다.

집안 식구들만 모였다. 모두 18명의 조촐한 모임이었다. 아버지께서 여러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원치 않으셔서

가까운 친척만 모인것이다. 아버지와 어머니 두분이 이날은 컨디션이 좋으셨다. 다행스런 일이다.

아버지도 아주 좋아하셨다. 나도 술을 몇잔 먹다보니 불콰해졌다. 감사한 일이다. 부모님이 모두 살아계시니 정말  좋다.

플래카드는 내가 디자인하였다. 글로벌시대이니 그냥 글씨도 영문으로 했다.

마침 아산이와 석영이도 참석하였다. 석영이는 다음날 의무관련 훈련을 받기 위해 부대로 귀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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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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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임관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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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임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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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우리의 호프 맹석영! 육군소위로 임관하다.

 아내와 함께 전문사관생도 14기 국군 소위 임관식에 다녀왔다.

부모가 와서 계급장을 달아주어야 한다고 하여 차를 몰고 부대까지 가서 임관식에 참석하였다

전문사관은 변리사, 약사, 공인회계사, 사관학교 교양학부의 교수요원, 물리치료사, 기타 등이라고 하였는데 자세히는 잊어먹었다. ㅎㅎㅎ~

 

 113명의 임관 장교가 국민의례에서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는데 1000명이 부르는것 보다도 더 소리가 크고 웅장하였다.

내 평생 그렇게 애국가를 크게 부르는 집단은 처음보았다. ㅎㅎㅎ~

임관식이 끝나고 교관에게 작별 인사를 하면서 눈물을 보이는 생도도 있었다.

서로  헤어지면서 작별을 아쉬워 하였다. 아마도 고된 훈련을 같이 하면서 쌓은 전우애 때문일것이리라.

 

생각해 보면 석영이가 초등학교 다니며 재롱을 피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장교로 임관하다니…..정말 대견하다.

석영아!  그동안 국가의 교육제도가 너를 가르쳐주었으니 이제는 네가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할 때가 온것이다.

부디 훌륭한 국군장교의 역할을 수행하여 조국의 은혜에 보답하여주기 바란다. 맹석영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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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통섭’을 써서 학문의 융합을 주장한 동물행동학자 최재천교수가 쓴 개미제국의 발견을 읽었다.

 

개미의 세계가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조직이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 유레카! 소리가 내 입에서 절로 나온다!

 

 

 그림을 곁들인 책이었지만 비교적 장편이었다. 독후감은 천천히 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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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옥수

수원시 도서관에서 후원하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신청했더니

소설가 이옥수씨가 우리학교에 오기로 결정되었다. 이옥수씨는 청소년소설을 쓰시는 분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그분의 작품을 읽은 것이 없어서 그의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청소년 장편소설  [개같은 날은 없다]를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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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는 아버지와 형에게 폭행을 당하고, 최미나는 오빠로부터 폭행을 당한다.

그리고 둘은 똑같이 가정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기르던 강아지를 죽인다.

찡코(개)는 강민호가 아버지와 형이 싸우는 것을 보고 아버지와 형을 죽일것 같은 분위기에서 민호를 물어서 가정폭력을 말린다.

최미나는 오빠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미나의 강아지도 오빠에게 맞는데 최미나는 강아지가 더 이상 맞지 않게 하기 위해 강아지를 죽인다.

 

 

아버지와 형이 싸우는데 찡코(개)가 나한테 달려들었지요. 내가 형하고 아버지를 죽이려고 했는데 녀석이 못나가게 나를 할퀴였어요.

찡코는 죽여봐 하면서 완전 미친것 같았어요. 녀석의 두 눈에서 물방울이 후드득 떨어졌어요.

맞야요. 이제야 알것 같아요. 우리 징코가 날 말리려 한것이예요. 그래서 내가 문고리를 잡았을 때 달려들었어요. 나쁜 녀석, 자기가 대신 죽으려고 했던 거예요. 흑……

징코는 나를 향해 무섭게 뛰어올랐어요. 동시에 내 오른팔에서 주르륵 피가 흘렀어요. 녀석의 날카로운 발톱에 살이 움푹파였죠.

그래 너 죽으려고 환장을 했구나! 나는 녀석의 뒷덜미를 잡아 들어올려 방바닥에 내동댕이 쳤습니다.

깨갱! 방바닥에 떨어진 녀석이 튕겨 나가 책상모서리에 부딫혔습니다. 탁! 뼈가 파열하는 것 같은 둔탁한 소리가 두 귀를 때렸어요.

죽었구나 하는 순간 녀석은 비실비실 일어났고 나는 내 앞으로 걸어오는 녀석을 다시 한번 걷어찾습니다. 징코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어요.

 

오빠는 늘 나를 때렸어요. 주먹으로 때리고 목도 조르고 발길질 하고 그래서 오빠를 보면 무서웠어요.

오빠가 무서워서 언제나 강아지를 데리고 다녔는데 오빠는 화가나면 강아지도 팼어요.

그럴 때마다 강아지는 오빠한데 달려들어 짖어 댔지요. 나는 그게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강아지가 오빠에게 대들고 오빠는 사정없이 강아지를 때리고….

내가 분명히 강아지를 죽인것 같아요. 강아지가 오빠에게 대들고 오빠가 강아지를 차….,난 그것이 무서웠어요.

어느 날 오빠가 씩씩대면서 집에 들어서는 소리를 듣고 강아지를 포대기로 꼭꼭 쌌어요.

강아지가 오빠에게 달려들지 못하게 꼭꼭 싸매고 베게로 꾹 눌렀던 것 같아요. 아! 그래서 죽었군요!

 

집 앞에 이르러 나는 강민의 손을 끌어다 내 손 안에 꼭 쥐었다 놓았어요. 그리고 말없이 한번 웃어주고는 녀석과 헤어졌죠.

돌아서 걸으며 하늘을 올려다 보니 총총히 빛나던 별들이 내 눈속에서 마구 으스러 졌어요. 골목을 휘몰아서 나가는 바람결이 오늘 따라 몹시 차갑군요.

 

 

소설은 강민의 아버지와 형이 반성하고,

최미나의 엄마가 반성하는 것으로 반전한다.

어른들이 반성하여 아름다운 가정으로 바뀌었음을 보여준다.

303쪽의 비교적 장편소설이었는데 내용이 깊은 것은 아니어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청소년 성장소설이 대부문 명랑소설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소설은 치유의 성격을 가진 힐링소설이었다.

나는 사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청소년들의 생활이 힘들고 삐뚤어진다는 이런 류의 책이 싫다.

물론 그런 어른과 부모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어버이들은 그렇지 않다. 도대체 어른들을 욕하고 폄하하여 얻는 것이 무엇인가?

어른들과 선생님들은 왜 소설속에서 맨날 무너뜨려야할 대상으로, 사회악으로 등장하는지 모르겠다.

이제 이런 책은 그만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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