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꽃이에 30여년 간 꼽혀있었던 책, 1974년, 대문출판사간, 전혜린의 책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를 19살 때 읽었는데 28년이 지난 오늘 다시 읽었다.
옛날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각으로 읽었다. 다시 읽게 된것은 쥬블레 님의 영향이기도 하다.
전혜린의 책에서 헤르만 헷세에 대한 추억부분이 좋았는데 그것을 건드리면 명문을 상할까 하여 그대로 옮겨본다. 사실 나는 몇달 전에 데미안도 다시 읽었다. 사실 전혜린은 80이 넘은 헷세와 교류가 있었고 헷세가 직접 그린 수채화도 선물로 받았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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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방황에 헤메이던 싱클레어는 어느 날 우연히 데미안을만난다
그 집에는 데미안의 어머니 에바부인이 있었다 남성과 여성, 신적인 숭고와 악마적인 유혹을 함께 지닌 수수께끼의 여인. 모성이고 애인인 에바부인을 찾아 첫 대면을 했을 때, 그는 오래된 그의 꿈이 이루어졌음을 안다. 전에 베아트리제 숭배에서 피스토리우스의 감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