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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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당에 공작선인장이 개화하였다.

과거 한 송이 정도 피었었는데

지난 해부터 내가 거름을 많이 주고 신경썼더니 20송이 정도 핀다.

사실 공작선인장의 몸체는 볼품이 없다. 선인장 중에서도 최고 못생긴 모습니다.

그런데 꽃은 정말 꽃중의 왕이라 불릴만하다.

공작선인장이 저런 꽃을 피우기 까지는 겉모양은 저렇지만

그동안 수많은 인고의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저런 꽃을 피운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런 연유로 공작선인장을 좋아한다.

교장이 되어 가는 학교마다 공작선인장을 갖고 다녔고 꽃을 피웠으며 학교 중앙현관에 전시하곤 했다.

이 꽃을 어려움 끝에 아기를 가진 새며느리에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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