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는 무엇이 그렇게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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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맹형주의 사진이다.

무엇이 그렇게 좋은지 입을 크게 벌리고 웃고 있다.

10월 초 추석이 오면 아들, 며느리, 손자가 온다.

아마도 그 때는 15개월이 지난 시점이니 잘 걸을 것으로 생각된다.

3명이 다 기다려지지만 특히 손자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고싶고 기다려진다.

옛날 시골에서 보면 아들이 장가들면 부모는 안방을 내주고 사랑방으로 거처를 옮기는 것을 보았다

하여 아래층 큰 방을 아들 내외에게 13일 머루르는 동안 내 줄 생각이다.

어머니 보고 잠시 작은 방으로 옮기시라고 말씀드리고 어머니가 쓰시는 큰 방을 내주기로 하였다.

올 추석은 유난히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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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


오랜만에 얼굴 사진을 찍었다.

지난 해 사진과 비교해보니 더 낡았다.

얼굴이 더 낡았다는 뜻이다.

아래를 본 사진은 오늘 찍은 사진이고 전면을 본 사진은 작년에 찍은 사진이다.

두 사진을 놓고 신문사에 보낼 사진을 골라야하는데 집사람은 아래을 본 사진이 좋다고 하고

선생님들은 정면 사진이 좋다고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밑으로 시선을 내린 사진이 더 자연스러운데

나도 잘 모르겠다.

두 사진 모두 보정하지 않고 주름살을 있는 그대로 나타낸 실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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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골절

며칠 계속된 장마에 드디어 비가 샌다.

44년 된 누옥에 비가 샌다. 오후에 비가 그쳐서 마당 잔디밭에 나가 기계로 잔디를 깎았다.

일을 마치고 집안에 들어오니 어렵쇼 전기가 나갔다.

비가 새는 것은 양동이를 받쳐두면 해결이 되지만 전기가 나간것은 정말 문제다

우선 냉장고에 들어있는 음식이 문제다.

그 때부터 이리 뛰고 저리 뛰어다니면서 전기를 점검하였다.

자연히 높은 곳에도 올라가게 되었다.

마음이 바빠서 급하게 내려오다가 기우뚱!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콘크리트 계단 튀어나온 모서리에 옆구리를 찍었다.

엄청나게 큰 죽음같은 고통이 밀려왔다.

내가 지르는 비명소리를 듣고 동네 사람들이 몰려왔고 119를 불렀다.


아주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처리를 받았고

이춘택정형와과로 옮겨 입원하였다.

4주~6주의 기간 가료를 해야한다고 의사는 말했다.

경기교육의 강호에 39년을 주유하면서 고수들을 만날 때마다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올바른지에 대하여 겨루었다. 그런데 갈비뼈 3개 쯤 나가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하고 자위해본다.

그런데 정말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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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뼈가 부러져 일탈한 모습이 보인다. 겹쳐있다. 다행이 단면이 단순하게 부러져 다른 장기를 찌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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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고교왕중왕전 축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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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고등학교 축구팀은 178개가 있다. 1년에 전국대회는 4개 대회가 열리는데 한 번 우승하는 것도 기적이다.

우리 매탄고등학교는 이번 왕중왕전 우승으로 현재 전국대회 5회 연속 우승이라는 고등학교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세웠다!

아이들이 자랑스럽다!

특히 이번 왕중왕전에서는 32강, 16강, 8강전을 승부차기로 이기고 올라갔다. 매 경기마다 강호들이 우글거리는 혈전이었다.

우승은 그냥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

전국 178개 팀 중에서 매탄고 학생들이 최고로 강도높은 훈련을 한 결과로 얻은 우승이었다! 그래서 더 영광이고 값지다!!!!!!!!!!!!

결승전 종료 휘슬이 울리자 천하의 명감독인 매탄고 주승진 감독과 김석우코치의 눈이 붉게 충혈되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았다. 나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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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is beauty.

 

 

1950년대 말에 미국에서 흑인인권운동이 벌어졌을 때

그들이 내세운 슬로건은 흑인도 백인과 같은 인간이라는 주장을 했던 것이 아니라

놀랍게도 ‘검은 것은 아름답다’였다.

그들은 정확하게 불평등의 실체를 보았던 것이다.

다른 것이 불평등이 아니라 흰 것은 아름답고 검은 것은 더럽고 추한 것이라는 가치부여가 불평등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흑인과는 밥도 같이 먹을 수 없고 학교에서 같이 배울 수 없었던 것이다.

학교 교육의 차별과 식당 사용의 차별이라는 문제는 가치의 불평등의 결과였다.
그래서 불평등을 고치려면 결과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제거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검은 것은 아름답다’라는 것이다.

 

 

많은 여자아이가 바비인형을 가지고 놀면서 그렇게 되길 꿈꾸고 있지만, 그중 대부분은 어른이 되면서 그럴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런데 한 여성 모델은 많은 여성이 꿈꿔오던 바비인형 같은 외모를 지니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더선과 야후7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남수단 출신의 호주 모델 더키 토트(21)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 덕분에 사람들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그녀는 덕스 애프터 다크’(Ducks after dark)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이 모델로 나와 있는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녀의 흠잡을 데 없는 피부와 완벽하게 도툼한 입술, 그리고 늘씬한 기럭지는 많은 사람이 그녀를 실제로 바비인형으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한 네티즌은 말 그대로 당신이 바비인줄 알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네티즌 역시 난 정말 당신이 바비인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제 팬들은 그녀에게 자기만의 바비인형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고 그녀 역시 팬들의 생각에 동의한 듯 보인다.

그녀는 그래요우리는 더키라는 바비인형이 필요해요라고 말했다.

더키 토트는 도전 슈퍼모델 호주시즌 8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더키 토트는 지난 2013년 방영된 도전 슈퍼모델 호주’(Australia’s Next Top Model) 시즌 8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유튜브 스타였던 친언니가 오디션을 보러가는 것을 단지 따라갔다가 심사위원들의 눈에 띄여 출전하게 됐다고 한다.

당시 그녀는 경험이 부족한 스타일리스트 덕분에 머리를 밀어야 했고 그 모습이 방송에 나오자

 헤어 스타일이 별로다”, “피부색이 너무 까맣다”, “모델치고는 살이 쪘다등의 인종차별적인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많은 사람이 더키 토트를 바비인형으로 착각했다.

그녀는 최근 틴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경험은 확실히 내가 자신감을 갖지 못하게 했다면서

“17세 소녀였던 난 꽤 큰 충격을 받았고 왜 그런 얘기를 들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그녀는 방송 출연 뒤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지만, 진정한 모델이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되면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 그녀는 호주는 물론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에 있는 에이전시들을 통해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더키토트를 찾아보았다.

흑인아가씨인데 날씬하고 매력적인 아가씨였다.

좀 마른것이 흠이긴 하지만 모델이니 그런 몸을 만들었나보다.

흑인도 백인도 황인종도 모두 똑같은 사람이다. 사람인것 자체로 모두 존중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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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 사진

사진을 찍으면 어떤 때는 실물보다 더 좋게 나올 때가 있다.

그러면 내 얼굴이 분명한데도 약간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마도 찍는 순간 표정, 그리고 내 얼굴의 각도 등에 따라 실물보다 더 좋은 사진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한다.

8년의 교장 생활을 하면서 제일 좋은 사진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골랐다.

사진관에다가 조금 큰 사진으로 뽑아달라고 하였다.

이런 사진이 나오면 내가 아닌것 같은게 조금 이상하다.

다른 사람도 사진을 보면 맹기호 라고 알아보기나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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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연수에서

 

퇴직 예정자 연수에서 여러가지 강의를 들었다

재무설계 강사는 퇴직연금을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였다.

각자 앞으로의 퇴직 후 설계를 하는 시간에 포스트잇에 글로 적어서 붙이기를 하였다.

우리 분임에서 여러 교장 퇴직 예정자들이 저마다 소망을 적어 붙였다.

 

그 중에 제주도 출신 교장선생님은 고향에 돌아가 바닷가에서 민박을 하면서 살겠다고 하여

그 분을 위해 내가 고깃배를  하나 그려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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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굴뚝

 

직지사 경내를 거닐다가 우연히 굴뚝을 발견했는데

그 아름다움에 걸음이 멈춰졌다.

내가 본 굴뚝 중 최고였다.

 

굴뚝 하나를 만들어도 이렇게 만들어야 명품이다.

주변경관과 잘 어울렸다.

나의 사진 찍는 솜씨도 수준급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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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등학교 축구 왕중왕전 응원

 

경북 김천에서 고등학교 전국 축구대회가 열린다.

대회 이름은 왕중왕전으로 고등학교 최고의 팀들이 모두 출전하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고교축구대회이다.

지난 토요일에 출발하여 16강전을 보고 일요일 8강전을 보았다.

지금 이 순간 코리아 고교축구 랭킹 1위는 매탄고등학교이다.

그런데 경기는 순조롭지 못했다.

다른 팀들도 죽기살기로 경기에 임하는 바람에 16강, 8강 모두 전후반을 비기고 승부차기로 결정지었다.

승부차기는 정말 피말리는 싸움인데 두번의 승부차기에서 매탄고가 모두 이겼다.

승부차기도 실력인가? 나도 잘 모르겠다.  하여튼 승부차기에서 이겨서 두 경기 모두 진팀은 덩치가 커다란 고등학생들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았다.

하여튼 다음 주 토요일에 준결승전에 올랐고 이기면 다음 날 즉 일요일에 전국대회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경기가 12시~2시까지여서 끝난 후에는 14km떨어진 직지사를 탐방하였다.

신라시대에 창건된 고찰로서 보물이 여러개가 있었는데 아주 훌륭한 불교문화재였다.

돌아오는 길에 포천시내 외곽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드는 자동차와 정면충돌하였다.

장안고 교장이 운전하고 나는 그 양반 차를 얻어타고 가는 것이었는데 조수석에 있다가 역시 정면으로 충돌하는 과정을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 다행이 크게 다친데는 없다.  요즈음 정형외과에 물리치료 하러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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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고교축구 최고의 명감독 주승진 감독이다.

정말 훌륭한 지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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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사 대웅전과 그 앞에 있는 3층 석탑 2기

모두 국가가 보물로 지정한 문화재이다.

대웅전을 안팎으로 샅샅이 살펴보았는데 아주 품위있는 건물이었다.

내부의 나무구조물도 아름다웠다.

 

통일신라의 기풍을 지니고 있는 3층 석탑을 보는 순간 대단한 물건임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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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는 길에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들어오는 자동차와 정면 충돌하였다.

나는 검은 승용차 체어맨 조수석에 앉아있었는데

그 충격이 대단하였다. 그런데 나는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한 덕분에 별로 다치지 않았다.

지금도 충돌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충돌하기 직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다. 그것이 충격을 상당히 완화시켜주었다.

나는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부딫치고 또 뒤로 자빠졌는데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다.

경찰관과 양쪽 보험회사 직원까지 3명이 나를 보더니 처음에 하는 질문이 같아서 놀랐다

“안전벨트를 하셨습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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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예정자 교육


경기도 포천에서 진행되는 퇴직예정자 교육에 들어왔다. 4일간 숙박을 하며 진행되는 연수다.

과거 경험을 생각해보면 이런 교육에 들어와서 배우는 것은 별로 없었다.

그런데 동료교장들이 함께 들어가자고 하여 들어왔다.

역시나 생각했던 대로 별로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르치는 것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내 연금 지키기, 창업하지 않기, 귀농하지 않기,  손자 보지 않기 등 잘못하면 말년에 인생을 결딴 낼 소지가 있는 일을 하지 말라는

정도의 내용을 들었을 뿐이다. 언젠가 내가 자유인이 되면 여기 시설에 대하여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만 오늘은 말을 아끼려한다.

오늘 점심 먹고 집에 간다. %B0%E6%B1⵵%C6%F2ȭ%B1%B3%C0%B0%BF%AC%BC%F6%BF%F8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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