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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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는 그의 책에서 이청준을 말하면서 연령 차이는 벗해도 허물되지 않을 만큼 크지 않았지만

그 분의 명성과 업적에 압도되어 허투루 친밀감을 나타내지 못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청준의 [소문의 벽]을 읽고 치유된 줄 알았던 정신적 상처까지 건드리며 나를 소름돋게 했다고 말했다.

 

하여 어제 문제의 [소문의 벽]을 읽었다. 젊은 날 읽었던 책인데 박완서씨의 글을 읽고 다시 읽었다.

 

“당신의 소설작업과 관련하여 당신은 어떤 곳에서 공포스러운 간섭을 받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것을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는 없는가”

“말해줄 수 있다. “그것은 소문 속에 있다.”  “소문이라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실제로도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정체를 밝히지 않기 위해 소문의 옷을 입고 있는것 뿐이다. 그래야 그것은 우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고문할 수 있을 것이다.”

” 게다가 사람들은 원래 그런 소문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를 위해서는 늘 두꺼운 소문의 벽을 쌓아 두고 있는 것이다.”–본문중에서

 

[소문의 벽]에서소설가 박준은 자신의 말이 진실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다른 이의 판단에 의해서 진실 혹은 거짓이 판가름나는상황 때문에 괴로워한다.

이 작품은 개인의 신념을 인정하지 않는 정치적인 억압, 사회적인 편견이 예술의 자유를 빼앗아 간 상황을보여준다 .

 인간에게는 권력의 억압을 받지않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청준은 그것이 설령 사회적 통념을 벗어난 것이라 해도 그 자유를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표현의 자유가 문학이 추구할 시대적 사명을 벗어난 것이라 해도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작가의 의견에 완전히 동조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는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만 시대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져야하며 공익도 생각해야 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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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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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시티은행 옆 스타벅스-실내공간이 조금 좁은 것이 흠이지만 분위기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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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수원역 로타리 부근 TOM -실내공간도 넓고 아주 쾌적하다. 비지니스룸도 별도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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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읽던 커피숍 TOM의 자리- 학교컨설팅과 수업컨설팅 관련 책을 읽었다. 10년 이상 끼고 다니는 밤색 가죽장갑^-^

 

방학이 되었다.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며 지낸지 3일이나 되었다. 

집에 있으니 컴퓨터를 만지게 되고, 텔레비젼을 보게되고 그렇게 하릴없이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지낼수는 없다는 생각에 도서관에 가려 했으나 이미 해가 중천이니 자리가 없을 것이다. 

커피숍에나 가볼까?  집을 나섰다.  오전 11시에 커피숍에는 아무도 없다. 깊은 구석자리를 잡고 책을 폈다. 

이틀동안 오전 11시에서부터 오후 4시까지 커피숍에서 책을 읽었다.  오늘도 두권을 읽었다. 

놀란 것은 커피숍에서 담배피는 젊은이가 없다는 사실이다. 일반커피숍에는 담배피는 사람 천지인데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가?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서양식 커피전문체인점에는 노트북으로 보고서를 쓰는 젊은이,  몇시간째 열심히 책을 읽는 여학생, 그리고 많은 젊은 남여들은 사정없이 수다를 떤다.

수다 잡음이 너무 많으니 정작 내귀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책을 정독할 수 있다. 

흘러나오는 음악도 외국 팝송이 전부여서 가사가 들어오지 않아 역시 책을 읽는데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다.

 

아! 나는 스타벅스 체질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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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소설을 읽어야하는 이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쉴 새없이 판단력, 이해력, 추리력, 상상력, 표현력 등을 요구 받거나 행사하면서 살아간다.

 

이런 지적 능력들은 논술 능력으로 요약될 수 있다. 

 

논술은 사고력으로 구체화되는 논과 조리와 설득력을 갖춘 술이 결합된 개념이다. 논과 술은 서로 보충해주는 관계에 놓여있다.

 

그런데 소설은 종합 문학적 양식으로 불릴 정도로 한꺼번에 여러가지 글의 양식이나 서술방법을 담아내고 있다.

 

뿐만아니라 대중적인 호소력이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철학자나 역사가는 물론이고 자연과학자들도 제자들에게 소설 읽기를 적극 권장한다.

 

그 만큼 소설은 어휘력, 표현력, 파악력, 추리력, 비판력, 상상력 등의 인간 특유의 언어적 사고 능력을 길러준다.

 

결국 우리는 소설을 읽음으로서 언어영역의 능력이나 논술 능력을 가장 내실있게 키울수 있다. 

 

우리가 초등학교 때부터 소설을 많이 읽는 것이 논술능력을 키우는 길이요, 개인에 따라서는 자신의 학문을 일으키는 바탕이 된다.

 

학문탐구의 과정은 결국 문자를 포함한 언어로 연구결과를 엮어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서울대 교수진이 내놓은 통합논술 책의 추천사를 약간 변형하여 내가 썼다)060.JPG

안성 서광사에서 내려오다가 좋은 소나무가 있어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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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foot

2개월 전에 동아마라톤 하프코스에 출전한 이래 운동하지 않았다.

나의 식탐은 동물적이어서 음식을 보면 참지 못한다.

식탁에서  비운 밥그릇을 보면 분명 밥을 먹었는데도 마치 먹기 전처럼 식욕이 솟는다.

오죽하면 숙이 궁할 때 먹기 위해 무우를 사다놓기 까지할까……..

스스로 생각해도 과연 내가 지식인인지 의심이 간다.

지구 반대편에는 굶주리는 사람들이 즐비한데…..

식사를 마친 식탁에서 다시 밥을 먹고 싶으니 이게 무슨 동물같은 속성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체중이 불었다.

2개월만에 5kg 이나 늘었다.

줄여도 시원찮은데 더 늘었다니…..지금 65kg이다. 나의 적정체중은 55kg이니 10kg이나 오버다.

 

하여 방학 동안만이라도 학교를 걸어서 출근하려고 어제 걸었다.

학교에 양복을 가져다 놓고 점퍼 차림으로 걸었다.

편도7.5km 이니 왕복 15km를 걸었다. 올 때는 힘이 들었는데 그냥 오기로 걸었다.

하프마라톤을 뛴 내가 15km를 걷는것이 힘들다는 사실을 용서할 수 없었다.

다리가 아픈것이 아니고 골반이 아팠다. 이거 고질병에 걸린것이 아닌가?

하룻밤을 자고 일어났는데도 여전히 골반이 아프다. 생각할수록 한심하고 한심하다.

두달동안 운동을 쉬었다고 몸이 이렇게 망가진단 말인가?

나와 나이가 동갑인 풀코스 마라톤을 여러번 뛴 아무개 교장을 만났는데

지금은 관절에 이상이 와서 전혀 못뛰고 마라톤을 접었다는 말을 들었다.

나도 때가 왔는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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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 차림으로 걸어서 출근하는 맹기호 ㅎㅎㅎ~ 그런데 걷고 나니 고관절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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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주년 수원일요화가회 전시회 출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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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일요화가회 제 28주년 기념 전시회가 열렸다.

창단멤버인 나로서는 오래 참여하다보니 크게 새로운 맛은 없다.

그러나 바쁜 와중에서도 금년에도 그림을 그렸다는 사실에 스스로 기쁘다.

윗 그림은 나이프로 작업하였고,  아래그림은 붓으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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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wee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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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가 밝았다. 우리집에도 변화가 왔다. 우선 아버지가 88세가 되셨다.

50세 시절 부터 60을 살면 잘사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집안이 모두 단명했다고 하셨는데.

아버지는 현대의학의 혜택을 여러번 받은 분이다.

현대의학이 아니면 3번 정도 돌아가셨을 경험을 갖고 있으시다. 여하간 아버지가 88세가 되셨다.

앞으로 100세까지 사셨으면 더 바랄것이 없겠다.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다.

 

대문에 꽃을 달았다. 사실 연말에서부터 달아놓은 것이다.

포인세티아, 장미꽃 이렇게 두개의 타래꽃을 달았다.

우리가족의 안녕과 그리고 지나가는 동네 모든 사람들의 평화와 사랑을 위해 달았다.

새해 소원으로

아버지, 어머니, 장모님

큰 아들 아산이

둘째 아들 석영이

그리고 아내의 복과 안녕을 빌었다.

 

이 집은 우리 6식구가 오손도손 살고 있는 집이다.

두 아들이 태어난 집에서 이사가지 않고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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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빙그레 웃음이 나온다.

우리 학교는 특수학생들이 있다. 5학급이나 된다.

나는 특수학급 학생들이 남을 때리거나 왕따시키거나 돈을 뺏는 일이 없다는 것을 믿는다.

특수학급 학생들은 그런 일을 할 줄 모르는 아이들이다. 나는 그것을 확실히 믿는다.

오히려 더 귀엽고 예쁘다.

 

가정에서 자녀들이 자랄 때 성장이 잠시 멈추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질 때가 있다.

자녀가 너무나 귀엽고 예쁜데 부쩍 성장하면 애들다운 맛이 없어 덜 귀엽기 때문이다.

특수학급 학생들은 약간 성장이 더디어 어린이 같은 마음이 더 많다고 생각하면 틀림없다. 그러니 더 귀여울 수 밖에…

특수학생들은 교장실에 수시로 드나든다. 내가 늘 허용하기 때문이다.

 

오늘 다운증후군인 최명동(가명)학생이 들어왔다.

쵸코렛 하나와 과자 두개를 주었더니 초코렛은 먹고 과자는 손에 들고 있다.

왜 먹지 않느냐고 물으니 대답을 안하고 웃기만 한다. 재차 물었더니  친구인 박정화와 김태동이를 줘야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교육의 힘이다.

친구를 배려하는 것이다. 정말 놀라웠다.

오오! 하느님 감사합니다.

명동아 교장선생님이 하나 더 줄테니 3개를 가져가서 두개는 친구에게 주고 하나는 네가 먹어라!

명동이는 감사합니다. 라고 외치며 웃으면서 교장실을 나갔다.

셋이서 사이좋게 과자를 나누어 먹는 모습이 그려진다. 빙그레 웃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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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주일예배



 

주일예배 기도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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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부끄럽습니다.

 

지난번 북한잠수함의 어뢰공격으로 우리나라 해군병사 46명이 순직하는 참사를 당한 뒤 한국과 미국 해군부대가 연합 대잠수함훈련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것은 천안함 침몰을 야기하는 침략행위가 반복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대북 억지 메시지를 보내려는 것입니다.그런데 난데없이 중국공산당 정부가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영해는 대한민국의 영토인데 대한민국의 영토에서 하는 훈련에 항의하는 것은 주권을 침해 행위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결국 한미합동훈련은 2010년 7월 동해바다로 변경하여 실시하였습니다.  

 

돌아보면 고조선, 삼국시대, 통일신라, 고려, 조선을 거치며 중국은 중화를 내세우면서 우리 한민족에게 필설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지난 5000년간 한반도 역사를 중국의 변방 속국으로 여겨 온 뿌리 깊은 근성을 갖고 있으며 지금도 동북공정으로 역사를 왜곡시키고, 한반도에 돌발적 정치현상이 벌어질 경우 제일 먼저 중국군을 개입시킬 것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한문교육은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 입니다만 두 아들이 중학교 입학할 때학교 선정의 최우선 순위는 그 학교가 한문을 선택하느냐 였습니다. 한문을 선택하는 중학교 9개를 뽑아놓고 퇴근하고 하루에 1개 학교씩 시내버스를 타고 걸리는 시간을 쟀던 기억이 납니다. 아들에게 한문을 배우는 기쁨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서울 강남권 중학교는 선택과목으로 단연 한문이 1위입니다.

 

우리 영덕중학교도 역시 한문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영덕중학교 현관에 한문으로 크게 학교 이름이 걸려있는데  

지난번 싱가포르 중학교에서 국제교류단이 왔을 때 현관의 한문 글씨 때문에 교장으로서 부끄러웠습니다.  

당시 싱가폴 교류단은 모두 화교였습니다. 하여 이번에 훈민정음으로 바꾸려 마음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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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철없는 시절을 죽기 전에 다시 한번가질 수는 없을까

박완서의 산문집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를 읽었다.

1994년에 출간되었으니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를 구가하는 책이다.

제목만 보면 무슨 공부하기 싫어하는 청소년을 격려하는 내용인것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아니다.

제목만 보고 청소년들이 많이 고르는데 그런 책이 아니고, 잔잔하고 아름다운 산문으로 청소년이 읽어도 정말 좋은 책이며 사실은 어른에게 너무 좋다.

내용은 박완서씨가 틈틈히 써왔던 산문을 모은것으로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는 그 중의 하나다.

마라톤에서 꼴찌로 달려오는 사람의 끈기있는 행동을 아름답게 표현한 산문에서 나는 전혀 감흥을 느끼지 못하였다.

 

오히려 이런 귀절이다.^-^

 

계절의 변화에 신선한 감동으로 반응하고, 남자를 이해 관계없이 무분별하게 사랑하고 할 수 있는 앳된 시절을 어른들은 흔히 철이 없다고 걱정하려고 든다.

아아, 철없는 시절을 죽기 전에 다시 한번 가질 수는 없는 것일까. 나는 내 마지막 몇 달을 철없고 앳된 시절의 감동과 사랑으로 장식하고 싶다.

아름다운 것에 이해관계 없는 순수한 찬탈을 보내고 싶다. 나(Maeng)야 말로 철없는 시절로 단 한번만 돌아갈 수 있다면  ㅋㅋㅋ~

 

어른끼리 사귈 때도 너무 세련되고, 사교적인 사람에겐 정이 안가고 경계심을 먼저 품게되고 어느 한구석이라도 시골뜨기스러움이 엿보이면 사귀어도 좋을 것 같은 신뢰가 간다.

그러니까 내 시골뜨기성에의 그리움은 돌아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향수 같은 걸 거다.

 

나(Maeng) 도 구구절절히 공감한다. 나에게 촌스러움은 숙명이다. 다만 내가 미술을 하고 시를 쓰면서 촌스러움을 약간 극복하기는 했지만

지금도 길을 가다 싱아를 씹고, 찔레꽃을 꺽어먹는 사람을 보면 그는 무조건 내 친구다.

 

오래 행복하고 싶다.

오래 너무 수다스럽지 않은 너무 과묵하지 않은 이야기 꾼이고 싶다.

 

노인을 보고 있으면 슬퍼진다. 보기싫고 흉하다. 그런데 노인이 정말 행복해 보일 때는 무릎으로 엉겨드는 손자를 어루만질 때다.

그 어린놈은 노인의 얼굴이 늙어서 보기 싫다는 것도 그 노인의 위치가 무력하다는 것도 아직 모른다.

따습고 말랑하고 정이 흐르는 손길이 본능적으로 좋아 따르고 있을 뿐이다.

어떤 노인도 어린 손자와 있을 때 슬프지 않다. 생명이 소멸돼 갈 때일수록 막 움튼 생명과 아름답게 어울린다는건 무슨 조화일까?

나(Maeng)도 늙으면 손자와 놀아야겠다. 벌써 기대된다. ㅎㅎㅎ~

 

또 요즈음 나(Maeng)는 초저녁에 자고 새벽에 일어나는 버릇이 있는데

박완서씨도 오랜 버릇인 초저녁부터의 숙면과 새벽의 각성과 그 때부터 날 밝기까지의 완벽한 고독 을 사랑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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