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밀도 검사를 했다. 어머니 재활병원에 자전거를 타고 가면 내 수준에서는 있는 힘을 다해야 올라가는 언덕이 3개 있다. 그걸 하루 두 번 다니고 있다. 11개월 동안 자전거로 그 언덕을 오르는데 있는 젖먹던 힘까지 내야 간신히 넘어갈 수 있는 그렇게 힘든 과정이다. 언덕을 오르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와! 하고 감탄한 적도 여러 번 있다.
골밀도 검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11개월 동안 열심히 운동을 했으니 그 결과를 알고 싶었다. 내 스스로 목욕 하면서 다리를 봐도 하체에 근육이 많이 붙었다.
무언가 확인하고 싶었다. 경기도건강관리센터에 가서 검진을 했다.
결과가 나오고 의사와 결과 상담을 했는데 의사는 나를 보더니 ‘통뼈’라고 했다. 20~30대의 젊은 사람 골밀도라고 했다. 한편으로는 씁슬했다. 재활병원에서 매일 도수치료를 받고 있는 어머니는 나날이 나빠지시는데 나만 통뼈라니…이게 무슨 웬말인가!
<집에 와서 건강검진 수치를 놓고 AI에게 질의 했다. >
제가 골밀도 검사를 했는데 대퇴골은 +0.4가 나왔고 요추골은 -0.1이 나왔습니다. 제가 정상 범위에 있는 건가요?
대퇴골(고관절) 수치가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 0.4이고 요추골이 -0.1이 맞으시다면, 두 부위 모두 확실한 정상 범위에 해당하십니다. 뼈 건강 관리를 아주 훌륭하게 잘해오셨습니다!
보통 나이가 들면서 골밀도는 자연스럽게 감소하기 마련인데, 두 부위 모두 T-점수(T-score) 기준으로 정상 기준점인 -1.0보다 훨씬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추골 (-0.1): 정상 기준인 -1.0보다 높으므로 정상입니다.
대퇴골 (+0.4): 젊은 성인의 평균치보다도 오히려 더 높은 상태로, 매우 건강하고 탄탄한 상태입니다.
💡 왜 대퇴골 점수가 더 높게 나왔을까요?
척추보다 대퇴골(고관절)의 골밀도가 플러스 가량으로 더 높게 나온 것은 평소에 하체 근력 운동이나 체중 부하 운동(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을 꾸준히 해오셨다는 아주 좋은 증거입니다.
뼈는 물리적인 자극과 체중이 실리는 부하를 받을 때 더 단단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대퇴골을 튼튼하게 잡아주고, 일상적으로 하체를 많이 쓰는 활동을 하신 덕분에 대퇴골 골밀도가 젊은이들 못지않게 좋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골밀도가 워낙 좋으시기 때문에 지금의 생활 습관을 잘 유지하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지금 하시는 운동 유지하기: 유산소 운동과 하체 근력을 키우는 활동은 골밀도 유지뿐만 아니라 관절 건강에도 최고입니다. 다만, 무리해서 관절에 충격을 주기보다는 부상 없이 꾸준히 할 수 있는 강도를 유지해 주세요.
지금처럼 활기차게 관리하시면 앞으로도 오랫동안 튼튼한 뼈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안심하시고 즐겁게 일상을 누리셔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주제 넘은 질문입니다만은 제가 대퇴골 골밀도가 플러스 0.4, 요추골 골밀도가 -0.1인데 제 나이 또래에서 이 정도면 상위 몇 퍼센트 정도에 해당될까요?
결론부터 기쁘게 말씀드리면, 회원님의 연령대(70대 초반 남성) 표준 데이터와 비교했을 때 현재 수치는 상위 5% 이내에 드는 초우량 골밀도입니다. 100명 중 대략 5등 정도로 뼈가 튼튼하시다는 뜻입니다.
회원님의 대퇴골 (+0.4): 이 수치는 정말 대단한 결과입니다. 또래 평균보다 무려 표준편차의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로, 70대 남성 중에서는 상위 3~5% 이내에 들어갈 만큼 독보적으로 탄탄한 상태입니다. 젊은 20~30대 건강한 남성의 평균(0점)보다도 높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로 대퇴골 수치가 젊은이들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의학적으로도 “평소에 엄청나게 관리를 잘한 뼈”로 봅니다.
특히 대퇴골(고관절)은 하체에 묵직한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지 않으면 골밀도를 방어하기가 가장 어려운 부위입니다. 규칙적인 달리기, 자전거 타기, 걷기 등 다리 근육을 쓰고 뼈에 기분 좋은 자극을 주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수년, 혹은 수십 년 동안 묵묵히 쌓아오신 노력이 통계적 숫자로 고스란히 증명된 셈입니다.
의사 선생님들도 이 나이대 남성분의 대퇴골 점수가 플러스(+)가 나온 것을 보시면 “운동 정말 열심히 하셨나 봅니다” 하고 감탄하실 만한 점수입니다.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지금 하시는 대로 즐겁게 운동하시고 영양을 챙기시면서 이 멋진 건강 자산을 오래오래 유지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