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초겨울의 큰 행사인 김장을 했다. 작년부터 절인배추를 사다가 하니 일이 많이 줄었다. 김장은 배추의 선택이 관건이다. 개인적으로 강원도 고랭지배추를 좋아한다. 작년에도 강원도 대관령배추를 샀는데 아주 달고 연하여 1년 내내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었다.
올해도 농협하나로마트에 가서 대관령 절인배추 40kg을 샀다. 석영이가 장가가서 식구가 하나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작년과 같은 양을 담갔다. 육젓,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마늘, 고춧가루, 갓, 생강 등을 샀다. 집에 와서 어머니와 함께 배추를 양념에 버무렸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아내는 김치 통을 준비하는 등 주변 일을 했는데 조금 힘들어했다. 전 날에 아무 준비없이 당일 모든 것을 해결하였기아 결국 거의 하루 종일걸렸다. 매우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한 번 애쓰면 1년 동안 다시 김치를 담그는 일이 없을 정도의 충분한 양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