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 산골에 마련한 우거에 당호를 만들었다.  한글학자 밝덩굴 선생님이 짓고 글씨는 내가 그림 그리는 붓으로 그냥 썼고,  서각하는 김용복 선생님이 새겨주었다.

갈물맑

이 곳에서 물처럼 맑게 자신을 갈무리 하라는 뜻이다.

나무에 새겼고

도자기에 청화로 써서 구었다.

한글학자 밝덩굴 선생님께서 당호를 지어주셨다.  선생님은 세컨 하우스 라고 하지 않고

따로집이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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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멀다

 

청화로 쓰고 백자 유약을 바른 다음 구웠다.

정말 깨달음의 길은 어렵다. 멀고도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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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CARE

우리 동네에 노인장기요양보험관련 재가 서비스센터가 생겼다. 요양보호가 필요한 노인에게 사람을 파견하는 일을 한다.  사회보험관련 복지서비스다. 우리나라 모든 국민은 건강보험(의료보험)에 강제 가입하였고, 역시 노인장기요양보험에도 모든 국민이 가입하였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건강보험료의 1/10을 납입하고 늙어 불행한 일을 당한 사람을 돌보는 서비스다. 사회보험은 개인의 책임을 사회 전체의 책임으로 돌리고  신체적으로 고통과 불행을 당한  사람들을 돌보는 제도로써 복지국가 정책의 기초가 되는 제도 이다.

우리 동네에 재가 서비스센터가 오픈했을 때 지역사회 사람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데 맡아달라는 부탁이 들어와 그것도 봉사라고 생각하여 흔쾌히 승락하였다. 오늘 3/4분기 운영위원회가 있어 참석하였다.  요양보호사가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이 여섯 집이 있는데 추석 선물로 견과류 한 상자 씩 준다고 해서 상자당 12,900원 총 77,400원 인데 적지만 내가 기부금으로 해결하겠다고 제의하였다. 누군지 모르지만 받고 잘 드셨으면 좋겠다.  1시간 정도 회의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아내와 함께 점심을 먹었다.

이제 서서히 아파트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다.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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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 화로

일요일 진품명품 프로를 보다가 백동화로가 등장한 것을 보고 집중하여 보았다. 나도 백동화로를 몇 개 갖고 있기 때문이다.

출품된 백동화로는 니켈 성분이 충분이 들어가 은빛이 약간 도는 고급품이었다. 다양한 각면과 면에 그려진 그림도 아주 수준급이었다. 한 눈에 명품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시기는 1백년 정도로 보인다. 전문위원은 명품이라며 1000만원의 높은 가격을 매겼다. 나는 300만원 정도로 보았는데 놀랐다. 그리고 첨언하면서 가마 안에서 사용했던 작은 손화로가 있는데 남아있는 수량이 적고 아주 귀하다. 라고 말했다. 세상에! 내가 그 백동 손화로를 갖고 있다!!

 

내가 갖고 있는 백동화로다. 진품명품에 출품된 화로 보다 동의 성분이 많고 니켈이 적어 구리빛에 가깝다. 출품된 것은 고리가 코끼리 문양인데 이것은 박쥐 문양이다.

옆의 작은 화로가 내가 소장하고 있는 백동 손화로 이다. 면에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자세한 그림은 다시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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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아들이 오대호 중 하나인 온타리오 호수 부근 별장에서 휴가를 보냈다면서 사진을 보내왔다.

국립공원 내 휴가용 별장인데 2채 밖에 없어서 당첨되기가 하늘에 별을 따는 것처럼 어렵다고 하는데 운 좋게 당첨되어 국립공원 별장에서 일주일을 보냈다고 한다.

사진을 받고 훌륭한 아버지라고 칭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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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학생인권조례 폐지 선언문

오늘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경기도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촉구하는 경기삼락회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삼락회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이어 내가 경기도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낭독하였다.  선언문도 내가 직접 작성하였다. 서이초등학교 교사 자살 사건을 계기로 전국에서 추락한 교권을 회복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이 때에 교실 붕괴를 더 이상 보고있을 수 없어 조국을 구하겠다는 피끓은 심정으로 나섰다.

내가 삼락회 김유성 회장에게 일을 추진할 것을 최초로 제안하고 밀어부쳤다. 모든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일사분란한 협조가 이루어졌다.  끝나고 경기도교육청으로 몰려가 교육감 면담을 요청했는데 출타중이어서 국장, 장학관, 담당장학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여러가지 건의사항을 제안한 다음 나왔다. 감격적인 하루였다.

경기도학생인권조례 폐지 촉구 성명서

대한민국이 최빈국에서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바탕은 오직 교육의 결과다. 대한민국에서 교육은 항상 미래를 향한 열쇠였다. 우리 50만 교원들은 교직을 천직으로 여기고 교육의 주체자, 지도자로 지난 70여 년간 교육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학생 교육에 신명을 다하였다.

그러나 오늘의 교권은 땅에 떨어졌고 한국교육은 회복 불능의 상태에 빠졌다. 이에 경기도교육삼락회와 경기교육바로세우기연합은 오늘의 현실을 더이상 보고 있을 수 없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무너진 교육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주장한다.

학생의 학습권은 우리 헌법에 교육을 받을 국민의 권리로 명시되어 있고, 교육법, 유·초·중등교육법·령으로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다. 그러함에도 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미덕의 전통적 사·제 관계를 대립과 투쟁의 관계로 단정하고, 교권을 부정하고 학습권만 내세워 전국 최초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여 오늘날 교실 붕괴의 단초를 제공하였다. 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국가 재정급식을 무상급식이라는 교묘한 언어로 둔갑시켜 마치 하늘에서 밥이 공짜로 내려오는 착시 현상을 일으키게 하는 퍼주기식 포퓰리즘을 한국 정치에 도입하여 미래 세대에게 막대한 재정적 부채를 안겨주었다. 이런 그가 아직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호의호식하고 있다니 천부당만부당한 일이다.

우리나라는 불과 한 세대 전만 해도,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승을 우러러보며 존경하였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말씀을 부모님 말씀 이상으로 잘 따르고 공경하였다. 그리하여 우리는 어려운 시절, 국가와 사회의 큰 인재들을 교육을 통해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런데 즐거움이 되어야 할 배우고 가르치는 일이, 지금은 교원들 모두에게 너무나 힘든 고통스런 일이 되어버렸다.

이에 오늘 우리 경기도교육삼락회와 경기교육바로세우기 연합은 교실 붕괴를 가져온 경기도학생인권조례의 폐지를 강력히 주장한다! 우리는 학생 인권조례를 부분적으로 개정하여 일부의 내용을 보완하고, 교원의 교육 활동을 존중하겠다고 하는 것은 일시적인 미봉책일 뿐 오늘의 교실 붕괴를 막을 수 없다고 단언한다. 학생인권조례는 폐지가 답이다. 인권과 학생의 학습권은 헌법과 교육법, 유·초·중등교육법 등으로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다.

교사와 학생을 대립과 투쟁의 관계로 설정하고, 학생들이 교사들로부터 억압을 받고 있다고 단정하며 전통적인 아름다운 미덕을 말살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고, 배우는 교실, 아름다운 교실과 존경받고 사랑하는 사제관계를 회복하여 교육이 제자들의 미래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던 아름다운 전통을 회복하자!

2023년 8월 16일

 

경기도교육삼락회·경기교육바로세우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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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찰옥수수

여주 우거에 대학찰옥수수 300 포기를 심었다.  한 나무에서 한 개 먹는다. 두번 째로 열리는 것은 아주 작고 제대로 크지 못한다.  수확을 거의 끝냈다. 세계 최고로 맛있는 품종 대학찰옥수수를 심었다. 충북대학의 어떤 교수가 개량했다고 하여 대학찰옥수수로 명명된 아주 맛있는 품종이다.  삶아서 냉동고에 넣었다. 천천히 생각날 때마다 꺼내 먹으면 된다.

워낙 맛있는 품종이어서 설탕이나 뉴슈거 소금을 넣지 않아도 맛이 좋다. 그 자체로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정말 세계 최고 옥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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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치매에 걸린 어머니도 내가 보고 있으면 화장실 문을 잠그신다. 속옷을 갈아 입으실 때도 나보고 나가라고 하신다. 이런 때는 아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머니 목욕은 결국 아내 몫이다.  집사람의 수고가 많다. 엊그제 아파트 마당에서 목욕차를 보았다. 내가 다가가서 이용 절차를 물었더니 매우 간단하였다. 그리하여 매주 주 1회, 목요일 마다 목욕차 안에서 목욕 도움을 받기로 했다. 8월 11일 첫 목욕을  받으셨다.  두 명의 여성 목욕 도우미가 봉사하는데 오늘 여섯 명 째라고 했다. 더운 날 수고가 많으시다. 옆에 가니 땀 냄새가 났다. 일을 열심히 한 결과다. 가만 있어도 더운데 차량 안에서 뜨신 물로 목욕을 시키니 봉사자들은 얼마나 더울까!

어머니는 난생 처음 목욕봉사를 받으시고 기분이 매우 좋으시다. 밝게 웃으시며 개운하다고 하신다. 모두모두 감사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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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김학규 교장 부부**

40년 교단 생활을 하면서 경기교육계에서 제일 친한 벗을 고르라면 김학규 교장님 이다. 김교장은 나와 함께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를 거쳤고 경기정보산업과학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하였다. 김학규 교장 부부가 내 우거를 찾아왔다.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해와서 끓여 먹었다. 평생 먹은 삼계탕 중 최고였다. 집에서 준비하기 힘들었을 텐데 정말 고마웠다.  녹두를 곁들인 밥까지 준비해와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어머니를 맡길 데가 없으니 모든 과정에 동참하셨다. 그것도 감사한 일이다. **

삼계탕을 두 마리나 해와서 아주 실컷 먹었다^^ 사모님의 V가 빛난다^^

부부가 1박 하고 나서 돌아가는 길에 갈치구이 전문점에 들렸는데 매식으로  훌륭한 점심이었다. 1박2일 간 방문해준 김학규 교장 부부에게 다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평생  정을 나누고 살아갈 고마운 친구이다. 정말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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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과 침대

이사 가는데 큰 텔레비젼을 사라고 아들이 권했다. 85인치 삼성텔레비젼이다. 1000만원 가까이 가는 것을 삼성에 다니는 아는 사람을 통해 직원가로 할인 받아서 샀다. 대금은 큰 아들 아산이가 냈다. 커서 좋기는 한데 지금까지 사용했던 것을 다시 써도 되는데 낭비가 크다.  사실 250만원이면 85인치 일반제품을 살 수 있는데 큰 아들이 다양한 기능이 있고 화질과 음질이 너무 차이가 난다며 최상품을  사야한다고 고집을  피워 할 수 없이 비싼 것을 샀다.  사고 보니 여러모로 좋기는 하다. 사운드 바를 추가했는데 그것도 고가였다.

둘째 며느리 김하나의 마음 씀씀이가 아주 훌륭하다.  800만원이 넘는 침대를 사왔다. 물론 석영이와  의논해서 사왔겠지만 내 생각에  최초 생각은 며느리 머리에서 나왔으리라. 여러 침대에 누워보고 가장 편안한 것을 최선을 다해 골랐다는 말에 더 고마운 마음이 든다. 고마운 마음을 마음 속으로 갖고 만 있으면 안된다. 하여 며느리에게 전화를 걸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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