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 Inyoung’s return

아들의 귀환을 축하하기 위해


오랜만에 가족 외식을 하였다.


 


음식도 좋고


서비스도 괜찮은 편이었다.


 


금년에는 세계경제가 어렵고


우리나나도 여러가지로 어려운 일이 많이있다.


우리 집도 쉽지 않은 일이 밀려오고 있다.


 


아버지도 편찮으시고


어머니도 역시 건강이 좋지 않으시며


 


나도 금년 9월이면 새로운 임지로 발령이 날것이고


아내는 자신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이 과제이며


나름대로 고민이 있을 것이다.


 


아산이는 더 멀리 뛰기위해 움크리고 있으면서 준비해야한다.


그것이 대학원 진학이건 군입대가 되었던 간에 선택해야 한다.


 


석영이는 약사 국가고시라는 난관이 남아있다.  


 


이 모든 과제들을 우리 가족은 헤쳐나갈 것이다.


 


노력하고 기다리는 자에게 좋은 기회가 올것이라 믿는다 ^-^


 





수원의 유명 음식점인 가보정에서 먹었는데


6명이 5인분을 시켰는데 남길 뻔 했다.


하여튼 우리 가족은 먹는데는 소질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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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행복한 하루 ^-^

지난 토요일

가족을 데리고 양지리조트에 다녀왔다.

아내는 여러가지 이유로 다음으로 미루자고 했지만

내가 리조트에 전화하여 가기로 결정하였다.

나는 토요일의 우리 가족 외출을 ‘아름다운 나들이’로 명명하였다.

가족이 함께 여행을 하는 것이 얼마만인가?

큰 아이가 공부하러 나간 이후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그런데 나는 별 이유도 없이

오래 전부터 큰아이와 스키장에 가는 것이 소원이였다.

미리 예약하지 않아서 콘도 이용은 불가능했고

당일치기로 다녀왔지만 아주 즐거웠다.

사람이 많은 것이 흠이었지만

또 사람이 너무 없으면 재미가 반감된다.

내가 언제 또 두 아들을 데리고 스키장에 갈 수 있으랴!

영하 9도의 날씨여서 매우 추웠지만 스키장 눈의 상태는

내가 스키장에 간 중에서 최고였다. 아주 부드러웠다.

행복한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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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반달레이실바

‘
‘반달레이실바’ 라고 하는


격투기 선수가 있다.


 

         나는 이 선수를 좋아한다.


 


         내가 이렇게 폭력적인 경기를 좋아하는 면이


 


         있다는 것을 보고 나 스스로 놀랐다.


 


         반달레이실바와 퀸튼잭슨의 경기인데 둘다 얼굴생김이나 체격에 있어


 


        악마라고 불러도 좋을만한 인상이다.


 


        그 중에서 나는 특히 인상이 더 풍부한 반달레이실바를 좋아한다.


 


        그의 경기 중 명 장면 하나 올려본다.


 


                   이름  : 반달레이실바



 



1976년 7월 3일 생


신    체 : 키188cm, 체중90kg

출신지 : 브라질

                   직   업 : 이종격투기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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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아름다운 하얀 세상

강원도 양양에 있는  


푸레야콘도에서 전문직 연찬회가 열렸다.


방이 널찍하여 좋았다.  저녁을 먹으면서 소주를 몇잔 마셨다.




양양 프레야콘도 전경이다. 저렇게 큰 집을 짓고 사업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까?


밑도 끝도 없이 그냥 그런 생각을 하였다.


 



이미 강원도는 눈이 70cm나 내렸다. 엄청난 눈이 내린것이다.


곳곳에서 100년이 넘은 소나무의 가지가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하여 부러져 있었다.


연찬회를 마치고 귀로에 설악산에 들렸다. 설악산 신흥사 극락보존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정면 3칸, 측면3칸의 팔작지붕 다포식 건물이었는데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공포가 아름다웠다.


 


뒷에 있는 석등이 조금 마음에 걸렸다.


상륜부는 눈에 덮여있어 정확하게 보지 못했지만 그런대로 아름다운 형식을 취하고 있다.


문제는 연화문 아래의 기둥부분이다. 사람에 가려있지만 조각 수법이 매우 조악하였다.


명문 고찰 신흥사의 석등이라고 보기에는 수준에 이르지 못한다. 구례 화엄사의 석등이 생각난다……


 




극락보전의 문살이 아름다워 셔터를 눌렀다. 정말 아름다웠다.


 


 



역시 극락보전의 문살이다. 윗 문살 옆에 있는 것인데 문양을 달리하여 제작하였다.


 



역시 신흥사에 있는 건물인데 종무소이다. 황토벽돌로 쌓았고 단청을 하지 않은 건물이 눈에 들어와


셔터를 눌렀다. 나는 이런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소박하고 아름답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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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He has come.

큰 아들이 오랜만에 귀국하였다.


인천 공항에 나가서 데리고 왔다.


 


이번 귀국을 기회로 하여


군에입대하라고 말하였다


 


더 나이가 먹으면


어린 사람을 상관으로 모셔야 하는


부담이 있으니 이왕 군에 입대할 것이라면


하루라도 빨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지금도 이미 늦은 나이다.


 



 


공항 입국장에서 뒷모습을 촬영하였다. 왼쪽부터 아내, 작은아들 석영이, 큰아들 아산이…..나는 사진 찍었다.


 



인천 공항 지하주차장이다. 주차할 때는 뒤에 차가 없었는데 나와보니


세상에! 5cm간격으로 벤츠가 주차되어있는 것이 아닌가! 부딫치지 않기 위해 아주 힘들게 차를 뺐다.


 



손자의 귀환을 위해 할머니가 차린 저녁상이다.


가운데 메인 메뉴는 대구조림이다.


그리고 청국장,


멸치조림,


더덕무침,


총각김치,


고추장아찌,


배추삶아무침,


검정콩밥,


계란찜  


화면에는 없지만 촬영후 등갈비찜이 올라왔다.


어머님! 감사합니다. ^-^


 



 


저녁 식사 후


내 방에서


아들의 귀환을 위해 술상을 봤다.


 


술은 아들이 사온


세계 최고급의 캐나다 아이스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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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까이꺼!

퇴근길이 힘들었다


3시간 15분이나 운전을 했다.


강화에서 수원까지….


길은 거대한 주차장이었다.


 


집에와 시장기와 함께 밥을 먹었다.


많이 먹었다.^-^


 


오늘 크리스마스이브….


아내와 둘이서는 너무 심심할것 같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여


 


하여 친구 같은 제자에게


전화를 하였다.


 


내가 술 한잔 사겠다고하니


자기가 산다고 한다.


 


까이꺼 아무나 사면 어때! 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최백호가 목청을 가다듬을 때 부른다는


보고싶은 얼굴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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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3시간을 겨우자고

 



 


 


아침 4:00에 일어났다.


이제 습관이 들것도 같은데


아직도 교육원 관사에서는 잠을 잘 자지 못한다.


1시가 넘어서 잠을 청했는데 3시간을 겨우자고 깼다.


 


강화에서 불면의 밤을 또 얼마나 지내야 할것인가?


앞으로도 8개월 보름이나 더 근무해야하는데…..


 


뒤척이며 여러날치의 신문을 보다가


라디오의 새벽 뉴스를 듣기도하고……


 


7시에 관사의 현관을 나섰다


아직도 해가 뜨려면 30분 이상 더 있어야 한다.


 


멀리 동이 트고 있었다.


얼른 다시 방에들어가 카메라를 가져와 셔터를 눌렀다.


교육원에서 보는 일출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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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토악질

미술전시장에서 하루 종일 있었다.


오는 손님들과 담소를 하고 차를 마시고


그림 이야기를 하였다.


 


아침 나절에는


손님이 뜸하여


잠시 글을 썼다.


종이가 없어서


오픈식에 상에 깔았던 종이를 잘라서 그 위에 적었다.


 


[ 줏대있는 글을 보고 싶다]


 


세상에는 사물을 지배하는 이치가 있다.


그리고 그것을 인간의 세상에 대입하면 도리라고 부르는 것이 된다.


 


우리가 소크라테스를 훌륭한 사람이라고 일컷는 것은


그가 인간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소피스트의 상대적 진리관을 비판하며


진리란 보편적인 것이라고 주장한 서양 최초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교육철학에서 항존주의라고 하는 것이 있다.


이는 인간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진리나 어떤 원칙이 있는데


교육을 통하여 이것을 꼭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렇다! 어느 시대건 옳은 것은 있는 것이고 그것은 시공을 초월하여 보편성을 갖기도 한다.


 


요즈음 신문의 사설이나 칼럼을 보면 줏대있는 주장을 보기 힘들다


줏대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자기의 처지나 생각을 꿋꿋이 지키고 내세우는 기질이나 기풍’


이라고 되어있다. 그런데 요즈음은 그런것을 찾기 힘들다


 


여당이 어디어디가 잘못이라고 써놓고는


계속 읽어보면 후미에 역시 야당도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도대체 옳고 그름이 분명하지 않다.


그런 글을 왜 쓰는지 모르겠다.


한마디로 언어의 낭비이다.


칼럼이나 시론에서 이것도 저것도 다 잘못이라는 양비론을 보면


목구멍에서 토악질이 난다.


그렇게 용기가 없나?


어떤 순간에서건 정확하게 옳은 것은 하나다!


 


시대의 중심에 있는 사람은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지식인의 의무이기도 하다.


지식인은 세상에 대하여 분명한 방향을 가리키고 앞장서야 한다.


오늘 따라 줏대있는 글을 보고 싶다.


 



 



 


수원미술관 전시장에서 오랜동안 수원일요화가회 활동을 함께 해온 조영희씨, 최경옥씨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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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breakfast


 


2008.12.14. 아침식사 2인 분이다.


 


어머니가 마련해주셨다.


 


삶은 호박고구마,


껍질채 먹는 사과,


역시 껍질과 씨까지 씹어먹는 포도,


허부차


컵은 두 사람이 하나로 공동 사용,


포크 2개


다 먹지 못하고 조금 남겼다.


 


이것을 아내와 함께 둘이서 먹고


어머니를 성당에 모셔다 드리고


아내는 교회에 가고


 


나는 오늘 교회에 못가고


전시회가 열리는 수원미술관에 간다.


오늘 전시장 지키는 당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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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정말 존경한다!


 


이희용씨!


핸드폰으로 찍었다!


 


오늘 한양대학교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참석하였다


결혼식이 끝나고 한양대학교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이희용씨가 생각났다


토요일인데 매점을 열고 있었다. 학생 기숙사에 딸린 매점이었다.


 


그의 가게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나도 너무 무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우 반갑게 나를 맞아주셨다


오랜만에 본 모습은 많이 야위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인도 보았는데 부인은 더 병색이 완연했다.


 


정무학교장님, 변난훈 교감님과 함께 성안중학교에 근무하던 시절


교장, 교감님의 지시로 부모가 없는 두 여학생을 결연시켰는데


그 학생들이 벌써 대학 4학년이 되었다고 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그는 15년전에 간을 잘라내는 수술을 했는데


간염이 이제는 간경화로 진전되었다고 했다


 


 


이희용씨는 성안중학교에서 결연한 아무게 여학생이


간을 잘라주겠다고 했다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나도 그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나는 이희용씨가 여학생의 간을 받지 않을 사람인것을 알고도 남는다.


다만 그 여학생의 마음이 감사한 것이다.


 


그리고 이제 또 고등학생을 하나 입양하여


결혼까지 시키는 것이 소망이라고 했다


어린 아이를 입양하면 결혼시킬 때까지 자신이 살기 어려울것이니


이미 성장한 아이를 입양하겠다고 말했다.


재작년에 사회복지 법인에서 고등학생을 입양하기로 날짜까지 약속 받았는데


갑자기 부인이 쓰러지는 바람에 무기한 연기하고 있다고 했다.


 


정말 존경스럽다!


초등학교 3학년 학력이 전부라고 했는데


어뗳게 저런 인품이 길러졌을까?


정무학교장님, 변난훈 교장님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언제 한번 모시고 식사라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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