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길에 김영수대표가 운영하는 음악공연장 “좋은 사람들” 공연장을 구경하였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멋진 삶을 꾸려가는 사람들이다.
문화공연장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는데 장소가 외진곳이어서 관객이 들어올지 걱정된다. ㅠㅠ~
김영수대표의 집무실에서 사진을 찍었다.
박근용선생이 커피를 샀다. 어쩌면 저리 예쁘게 하트를 만들어 내올까! 종업원도 예술적 감각이 있나보다 ㅎㅎㅎ`
오는 길에 김영수대표가 운영하는 음악공연장 “좋은 사람들” 공연장을 구경하였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멋진 삶을 꾸려가는 사람들이다.
문화공연장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는데 장소가 외진곳이어서 관객이 들어올지 걱정된다. ㅠㅠ~
김영수대표의 집무실에서 사진을 찍었다.
박근용선생이 커피를 샀다. 어쩌면 저리 예쁘게 하트를 만들어 내올까! 종업원도 예술적 감각이 있나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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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
초등학교 시절 가장 하기 싫은 일은 소에게 풀을 뜯기는 일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넓은 강변 들판에서 소와 단둘이서 여러 시간을 보내야했습니다.
저의 어린 시절은 인간과 함께 지낸 시간보다 소하고 같이 있었던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역산해보니 초등학교 3학년, 그러니까 9살 때부터 집안의 소를 맡았습니다.
농사일을 하는 소였으니 송아지가 아니고 다자란 성년의 덩치 큰 암소였습니다.
어린 날의 시간은 길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노래 20곡을 부르고 클레멘타인을 다시 불러도 해가 남았습니다.
저는 조숙한 편이었나 봅니다. 무료한 시간을 보내면서
어린 소년은 ‘인간 유한성에 대한 자각‘과 ‘나는 누구인가?’라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글로 옮기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넓은 강변 풀밭에서의 상념이 글로 바뀌려 할 때 당장 연필이 없으니 쓰지도 못하고 머릿속에서만 글을 만들었습니다.
목에서 글이 튀어나오려 해도 참았습니다. 그렇게 누르고 참으면 목구멍 깊은 곳이 간지럽다가
더 이상 참기 어려워 원고지를 펼치면 저절로 활자가 달라붙는 것처럼 단번에 완성하였습니다.
20살 때 사유(思惟)의 끝이 보이는 듯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로는 아무런 진전 없이 세월만 축내고 있습니다.
2015 자랑스러운 수원문학인상 수상 소식을 듣고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詩人이 되려고 목줄때기가 간지러웠나? 구도의 길은 아직도 먼데 상이라니……
분에 넘침니다만 더 열심히 읽고 쓰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듣고,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드리며
뽑아주신 심사위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5.12.11. 맹기호
수원 인터넷 신문기자로 활동하시는 양성본 전)교장선생님께서 교장실을 방문하셨다.
교장선생님은 국어과이며 수원교육청 장학사를 역임하셨고 서원고등학교장으로 정년을 마치셨다.
경기지역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소설가이며 신문연재소설도 10년 이상 쓰셨다.
출판한 소설만 10권이 넘는다. 수원문인협회 회장에 출마하셔서 1표 차이로 아깝게 당선을 놓치셨다.
지금도 교육적 소신이 뚜렸하고 불의와 타협할 줄 모르신다.
수원 인터넷 신문에 매탄고등학교를 실어주겠다고 방문하셨다.
학교에서 잘하고 있는 것에 관한 자료를 몇개 드렸고 교장의 교육철학에 대하여 인터부하였다.
양쪽에 기를 세우고 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는데 국기와 교기를 옆에 세우고 사진을 찍어보라고 해서 난생 처음 국기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국기가 옆에 있다고 권위가 서는 것도 아닐진대…..낯설다.
요즈음 신문에 오르내리는 웬만한 사람들은 국민팔이를 한다. 국민이 용서하지 않는다거나 국민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는 둥
개나 소나 다 국민을 들먹거린다. 국민은 정작 자기에게 찬성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데 그런 말을 하고 다닌다.
국기를 옆에 놓고 사진을 찍으니 공연히 나도 책임도 못지면서 나서는 사람 축에 끼는것이 아닌가 하여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
교장으로서 책무가 무엇이며 교육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더욱 깊이 고민하고 봉사해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