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만원짜리 자전거를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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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선생님도 자전거 마니아이다. 내가 자전거를 산다고 하였더니 자이안트라는 외국브랜드를 소개해주었다.

나는 마다하고 3000리 대리점에 내 발로 걸어가서 국산자전거를 샀다. 회사공식사이트에 86만원으로 나와있는 것을 현금을 주고 75만원에 샀다.

아직 낮설다. 브레이크가 정말 잘들어서 급정거를 한다. 그러면 몸이 앞으로 쏠리고 잘못하면 도로에 넘어지게 된다.

 

자전거의 성질을 익히는것이 관건이다.

그동안 타던  자전거는 약간 느리게 천천히 작동하는데 이 자전거는 모든 동작이 빠르다.

자전거 도로가 끊긴 구간이 많아서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것은 사실 위험이 따른다.

집에서 학교까지 8km인데 35분~40분까지 소요된다. 등에 땀이 흠뻑 배일 정도로 뜨거운 날씨이다. 일주일 정도 출퇴근 시에 자전거를 이용했는데

얼굴이 까맣게 그을렸다. 어제 비로소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를 구입하였다. 마스크라기 보다는 가면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

어제는 모퉁이에서 갑자기 나오는 승용차와 충돌을 막기 위해 급브레이크를 잡았다가 도로에 넘어졌다. 넘어지면서 양무릎과 손바닥 그리고 팔굼치를 다쳤다.

장갑과 토시를 꼈는데도 상처가 나고 피가났다. 자전거도 방어운전을 할 필요가 있다. 더욱 조심해야겠다.

자전거의 성능이 좋아서 언덕을 오르는데도 힘이 들지 않아 운동효과가 적다. 운동량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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