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이 살던 집에서 큰 돈을 벌어 부자가 되면
허세를 부리고 싶은 것이다.
직지사는 명색이 영남 제1 가람이라고 자칭하면서
절집만 컷지 문화적 내공은 빈곤하다.
여러번 소실되어 고쳐지은 것이 대부분이니
역사적 사료가 빈곤한 것이다.
이런 것을 보충이라도 하듯
직지사 입구에 다리를 놓는데도 정성이 깃들었다.
현대에 놓은 절 다리 중 내 입맛에 딱 맛다!
어쩌면 저렇게 난간 하나에도 정성을 가득 들였을까!
이정도면 허세가 아니고 진심이다. 정말 보기에 좋다.
요즈음 가구는 날카로운 칼로 컷팅하여 사용하다 보면 손을 베이기 십상이다.
모서리가 모두 칼날처럼 날카롭다. 과거 가구는 대패로 면을 다듬어 그런 일이 없었다.
만세교를 보니 돌을 갈아서 모든 면이 대패질로 부드럽게 다듬은것 같다. 정성이 들어있다.
일을 하려면 이렇게 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