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은 퇴직전 연수로 1주일 동안 집을 비웠다. 천안 상록호텔에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주최하는 퇴직 예정자 연수에 들어갔다. 편안한 연수이다. 쉰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마음 편한 연수다. 시험은 물론 보지 않는다. 퇴직 후 은퇴 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공부를 하고 올것이다.
오늘 아침 갑자기 석영이 내외가 보고 싶어졌다. 아빠가 둘을 저녁식사에 초대한다는 문자를 보냈더니 금방 좋다고 답이 왔다. 오후 3시에 하나로마트에 가서 찬거리를 샀다. 오징어, 당근, 양파, 꼬막을 샀다. 특히 꼬막요리는 처음시도하는 것이라 약간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별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현미밥은 미리 해놓으면 맛이 없기 때문에 아들이 도착하는 19:15분에 맞춰서 밥을 했고 오징어 볶음은 석영이부부가 도착한 다음에 시작하려고 재료와 양념을 준비하고 대기했다.
석영이와 하나가 내가 해놓은 요리를 보고 깜짝 놀라며 소리질렀다. 정말 대단하세요!! 그래 내가 생각해도 대단한 요리를 했다. 석영이 부부와 어머니까지 모두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웠다. 오늘 감사한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