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본 공은 없다고 했던가! 아이를 돌보는 것이 여간 힘들지 않았다. 하체를 붙들고 들어올려 어깨에 걸치고 실내를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리듬을 타며 흔들어 줘야 좋다고 하고 자리에 눞혀놓으면 칭얼대니 여간 힘든게 아니다. 어린아이를 안고 무겁다고 하면 안된다고 하던데 이건 사실 여간 무거운것이 아니다.
아이보다가 팔에 관절염걸렸다고 하더니 팔이 아프고 나중에는 허리까지 아프다. 내가 이러니 집사람은 말할것도 없다. 혼자 누워있는 구조물에 뉘어놓으면 악을 쓰고 운다. 처음 몇 분은 내버려두다가도 여지 없이 다가가 안고 만다. 이런 낭패가 있다. 아기도 누워있기가 지루하고 얼마나 싫으면 그런 행위를 할까 하며 안쓰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빨리 걸어야할텐데…. 그러나 걸으면 길 가 집이고 하니 뛰쳐 나가는 것이 더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 하여튼 애 기르른것은 힘든 일이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