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아름다운 여행^-^

 

나는 이번 여정을 아름다운 여행으로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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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의 여행이었다. 아들과 함께 권금성에 올랐다. 편안한 표정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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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가게 앞에서 길게 줄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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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어서 비가 내렸다. 비가 와도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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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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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은 투명했다. 시간이 있었으면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상수원보호구역이어서 벌금이 50만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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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이가 독사를 발견하였다. 빛깔이 정말로 음흉하다. 물리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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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부 능선의 정상에서 찍었다. 더 올라가고 싶었지만 비가 내려 길이 미끄럽고 너무 가파라서 여기에서 만족하기로 하고 하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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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바람이었다. 제자리에 서있기도 거의 불가능한 바람이었다. 날리는 머리칼이 역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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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람맞으며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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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초당두부집에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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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특별한 것도 없었다. 그냥 대접에 순두부를 내놓은 것이 전부였는데 이것이 그렇게 유명한 먹을거리가 된것이다.

먹어보니 그 옛날 어머니가 집에서 직접 만들어주시던 그 두부맛이었다. 아주 담백하고 상큼한 맛이었으며 특히 오랜만에 기름기 없는 식사를 한것이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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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갓집에 다녀오다가 휴게소에 들렸다. 멀리 서해대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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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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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신석정

 

신석정의 시집을 읽었다.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 ]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깊은 삼림지대를 끼고 돌면
고요한 호수에 흰 물새 날고
좁은 들길에 야장미 열매 붉어
멀리 노루새끼 마음놓고 뛰어다니는
아무도 살지 않는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그 나라에 가실 때는 부디 잊지 마서요
나와 같이 그 나라에 가서 비둘기를 키웁시다

어머니
당신은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산비탈 넌즈시 타고 나려오면
양지밭에 흰염소 한가히 풀 뜯고….중략

신석정의 시집을 읽었다.
목가적인 신석정의 시를 읽으면서
내 어린시절 어머니와 함께 콩밭을 매던 시절이 생각났다.
여름날 콩밭 두덕 사이에 얕게 심은 열무밭에 김을 매노라면
따가운 햇볕을 밭은 지열이 온몸으로 훅훅댄다.
수건으로 얼굴을 깊이 동여매었으니
더운 땀은 등에서 빗물처럼 쏟아진다.

아! 감사하게도 그 어머니가 아직까지 살아계신다.
다만 기력이 없으신것이 한이다….
어머니와 함께 그 콩밭에 한번만이라도 들어가 보았으면
내가 부지런히 김을 매고 늦게 따라오는 어머니 밭고랑을 거슬러 올라가 만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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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아이들이 너무나 열심히 참여하여^-^

글로벌 시대의 국가 경쟁력-영어 구사 능력


 


학교에서 10여년 간 영어를 배워도 외국인과 간단한 의사소통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의 토플 응시인원은 세계 최대이지만 평균 점수는 215점으로 국가별로 볼 때 93위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낮은 영어실력은 국제화시대에 한국 경쟁력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얘기다.


 


금년부터 교외상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지 못한다. 사교육을 맊기 위한 조치이다.


 


교내상만 기록할 수 있다. 결국 학교장상이 그만큼 중요하게 된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많은 교내대회를 실시하였다. 교내수학경시대회, 교내과학경시대회,


 


교내음악경연대회, 교내 영어말하기대회, 교내영어쓰기대회 등 수많은 교내대회를 개회하였다.


 


아래 그림은 교내영어경시대회 모습이다. 영어는 글로벌시대의 국가경쟁력이다. 중요하다.



 




영어말하기 대회 중인 학생,  


 


원어민교사 매그우드선생님, 영어과교사 유미선선생님 둘이 공동채점하였다.


 


문제가 쓰여진 심지를 뽑고 그 논제에 관하여 영어로 이야기하는 시험이다.


 


학생마다 시험 문제가 다르다. 아이들이 너무나 열심히 참여하여 교장으로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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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He came back home.

 


 


그가 왔다.


 


기쁜 날이다. 태극기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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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다시 읽는 詩


 


< 파초: 파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 -2℃ 이상인 지역에서만 집 밖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고려시대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요즈음 시집을 읽고 있다. 옛날에 읽었던 시를 다시 읽는 것도 좋다. ㅎㅎㅎ~


그 맛이 쏠쏠하다.


 


파초가 그렇게 생긴 나무인 것도 몰랐으며


잎새에 이는 바람에 괴로워 한 것이 윤동주의 도덕적 절대 선의 추구인것도 몰랐다.


중학교 때 선생님이 그런 설명을 하셨든가? 기억에 없는데 아마도 내가 졸았나 보다……


 


파초 [김동명]


 


조국을 언제 떠났노


파초의 꿈은 가련하다.


 


남국을 향한 불타는 향수


 


: 파초를 조국을 빼앗긴 자신의 처지와 같은 동병상린의 대상으로 여기며……..


 


그 날이 오면 [심훈]


 


그 날이 오면


나는 밤하늘에 나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드리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오리까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을 벗겨서


커다란 북으 만들어 들쳐 메고는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 조국의 광복을 간절히 바라는 심훈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서시[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업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 잎새에 부는 바람이란 아주 작은 도덕적 갈등을 가리킨다.


  그의 고백은 지극히 사소한 도덕적 잘못조차 스스로 용서하지 않으려는


  영혼을 갖고 있는 사람인것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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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다시 갈 수 있을까?


 


[내 생에 그런 아름다운 날이 다시 올까]


 


                                                                     맹기호


 


 


아랫목보다 더 따뜻한 금빛 강변 모래톱을 뛰어가면


후두둑 날개 털며 물새들 날아올랐다.


 


수정처럼 맑은 강물에 몸 담그며 땅 집고 개헤엄 치면


옆구리에 모래무지 파고들어 간지러웠다


 


멀리 언덕배기 안개 피어나는 뽕밭에 어머니 아버지 김매는데


소는 팽개치고 밀 서리에 입술만 까맣게 그을렸다


 


어린 날의 시간은 길었다.


학교에서 배운 노래 스무곡을 불러도 해가 남았다


어머니는 그 희고 긴 목을 싸리 울타리 위로 내밀며


소 몰고 나간 나를 기다렸다.


 


내 생애에 그 강물에 다시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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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아! 에티오피아 3~~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정면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1.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2. 애국가 제창


    에티오피아 국가를 연주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3.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6.25전쟁에서 전사한 에티오피아 병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 에티오피아를 대표하여 타데스안버빌씨의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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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 입고 출근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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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어린이돕기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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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이제는 돌려줄 때가 되었습니다.

6.25전쟁에 대한민국을 위해 전투병을 파견한 나라는16개국입니다. 16개 나라가 오늘날 대부분 잘 사는 나라이지만 유독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는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무리한 농경, 유목의 확대 등으로 사막화가 가속화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가 G20 의장국이 될 만큼 발전하였고, 금년 1/4분기 수출액은 영국과 캐나다를 제치고 세계8위에 등극했습니다. 이제는 은혜를 값을 때가 되었습니다. 이에 영덕중학교 학생들이 뜻을 모아 에티오피아 어린이를 돕기 위한 결연 운동을 벌여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기르고 장차 세계시민으로서 지구촌 사회를 살아갈 성숙한 시민의 자질을 기르기 위해 에티오피아 어린이와 결연하는 운동을 시작합니다. 1학급당 에티오피아 어린이 1명을 결연하는 사업에 30개 학급이 참여합니다.

각 학급에서 한 달에 3만원씩 월드비젼을 통하여 에티오피아에 보내게 됩니다. 각 학급에서 3만원씩 보낸 돈은 교육시설개선, 소득증대지원, 결연아동서비스, 식수 및 보건의료에 쓰입니다. 현재 결연을 맺은 30명의 아동이 18세가 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보내게 됩니다.

사랑하는 영덕중학교 학생여러분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때 황실근위대를 주축으로 3개 ‘칵뉴(Kagnew·물리치기 어려운 적을 궤멸시킨다는 뜻)’ 부대 3518명을 파병했습니다. 이들은 강원도 일대에서 253회 전투를 벌이다 121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다쳤습니다.

6·25전쟁 발발 직후 유엔의 파병 요청을 받은 하일레 셀라시에 당시 에티오피아 황제는 황실근위대를 주축으로 참전부대를 창설했습니다. 칵뉴는 현지 암하라어로 ‘격파하다’ ‘혼란에 질서를 잡다’는 의미로 황제가 부여한 명칭입니다. 근위대 답게 절도와 명예를 강조했던 칵뉴부대의 철칙은 절대 포로가 생기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121명이 전사했지만 단 한명의 포로도 발행하지 않았습니다. 포로로 잡히기 전에 죽을 때까지 싸운 용감한 부대였습니다.

6.25 전쟁 당시 공산집단의 남침으로 나라의 운명이 위태로울 때 전투병을 보내준 16개국이 모두 고맙지만 그 중 에티오피아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멀리 바다 건너 아프리카에서 달려와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동방의 작은 나라 코리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라는 셀라시에 황제의 명령에 따라 꽃다운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이에 우리 영덕중학교 학생들이 에티오피아 어린이들과 결연을 맺어 도와줌으로써 우리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죽어간 에티오피아 젊은이들의 참된 죽음에 보답하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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