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행이라기 보다 아들에게 가는 것이다. 2년 만에 간다. 갈 때 13시간, 올 때 15시간 걸린다. 나는 비행기 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힘들고 지루하기 때문이다. 짐도 무겁다. 기내 가방을 빼고도 30인치 캐리어가 두 개나 된다.
이코노미석을 왕복으로 샀는데 이를 알고 둘째 며느리가 돌아오는 길은 비지니스 좌석으로 바꾸어주었다. 3.5배나 비싸서 나는 엄두도 못내는데, 아직 이코노미석도 그런대로 견딜만 한데… 하여튼 고마운 일이다.
아침에 청음 임동균 동지와 통화를 했다. 모레 퇴원한다고 했고 나보고 잘 다녀오라고 말했다. 청음의 쾌유를 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