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일상일기(XE)

일상일기 (XE 2009-2020)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말은  T.S 엘리어트의 시 황부지 중 1. 죽은자의 매장에 나오는 맨 처음 부분에서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구절 때문이다.       황무지(The Waste Land)                                                                                                        – T. S. Eliot(영국 시인)     1. 죽은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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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이 부족하다 ㅠㅠ~

    제12회 경기마라톤에 출전한다. 원서를 접수하고 나서 연습을 열심히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현재 연습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동안 연습을 50km나 했을까? 적어도 200km는 연습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나는 늘 말의 성찬이다.  궁행이 없고 말만 앞세우다보니 늘 열매가 부실하다. 인생을 통틀어 무엇하나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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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매탄고등학교 교정에 수선화가 여러곳에 피었다. 그동안 수선화를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자세히 보니 붓꽃종류와는 전혀 다른 아주 청초한 꽃이라는 것을 알았다. 워즈워드가 시를 쓸만한 정말 아름다운  꽃이다. 여러날 피어있다. 비교적 오래가는 꽃이다. 갤럭시 3로 찍었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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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86회 생신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처음 맞는 어머니 생신이다. 이 자리에 아버지가 계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내내 했다.   여동생은 아버지가 물려주신 유산으로  전원주택을 샀는데 집들이 겸 어머니 생신을 자기 동네에서 하고 싶다고 청하여 여동생이 사는 용인 전원주택에서 모두 모였다. 군인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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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3.26일

생떼같은 내 자식이, 내나라 병사가 46명이나 죽었다. 그것도 적의 어뢰공격으로 죽었다. 6명은 시체도 찾지 못했다. 그런데도 추모하는 이가 없다.  내가 의분을 참지 못하고 몇년 째 거르지 않고 플래카드를 내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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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고등학교 당구부

      매탄고등학교 당구부는 국내 최강이다. 아니 세계 최강이다. 현재 세계 고등학생 랭킹 1위가 우리학교 조명우선수이다. 지난 해 세계대회에서 1등을 했다. 조명우선수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부디 더 열심히 연습하여 성인부에서도 세계적인 선수가 돼주길 바란다. 조명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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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남기완교수 어머니를 뵙다^-^

붕우 남기완교수와 교우한지는 40년이 넘었다. 남교수는 우리집에 자주 와서 아버지 어머니에게 문안인사를 수도 없이 많이 했다. 나는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스스로 자책해본다. 아무리 친한 친구사이라도 오고가는 정이 있어야지 이거는 일방적인 짝사랑인가 해도 너무했다.  남교수는 지난 세월동안 우리집을 수시로 드나들며 내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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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그대여   /맹기호   산수유, 얼레지가 봄의 전령사인줄 알았더니 그건 모두 그리움이더라   밤하늘만 보면 북극성, 카시오페아, 오리온 찾기를 좋아했더니 그것도 모두 그리움이더라   복자기, 은행잎이 예쁘게 물든 길을 걸을 때도 진정 그리움 뿐이더라.   첫눈 오는 날 무조건 좋아서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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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개인이 가진 지식과 언어와 글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유대인의 격언에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어머니를 만들었다는 말이 있는데 신과 어머니는 같는 급입니다. 오늘 신들이 많이 강림하셨습니다. 오늘 학부모총회자료는 다른 내용은 거의 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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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입학식

        사랑하는 매탄고등학교 신입생 여러분! 입학을 축하합니다. 매탄고등학교는 금년 신입생 지망에서 1지망이 정원의 3배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오늘 여기 모인 학생들은 2지망으로 매탄고를 지원하여 입학한 학생이 한명도 없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매탄고등학교가 지역사회에서 떠오르는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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