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학생인권조례 폐지 선언문

오늘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경기도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촉구하는 경기삼락회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삼락회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이어 내가 경기도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낭독하였다.  선언문도 내가 직접 작성하였다. 서이초등학교 교사 자살 사건을 계기로 전국에서 추락한 교권을 회복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이 때에 교실 붕괴를 더 이상 보고있을 수 없어 조국을 구하겠다는 피끓은 심정으로 나섰다.

내가 삼락회 김유성 회장에게 일을 추진할 것을 최초로 제안하고 밀어부쳤다. 모든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일사분란한 협조가 이루어졌다.  끝나고 경기도교육청으로 몰려가 교육감 면담을 요청했는데 출타중이어서 국장, 장학관, 담당장학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여러가지 건의사항을 제안한 다음 나왔다. 감격적인 하루였다.

경기도학생인권조례 폐지 촉구 성명서

대한민국이 최빈국에서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하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바탕은 오직 교육의 결과다. 대한민국에서 교육은 항상 미래를 향한 열쇠였다. 우리 50만 교원들은 교직을 천직으로 여기고 교육의 주체자, 지도자로 지난 70여 년간 교육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학생 교육에 신명을 다하였다.

그러나 오늘의 교권은 땅에 떨어졌고 한국교육은 회복 불능의 상태에 빠졌다. 이에 경기도교육삼락회와 경기교육바로세우기연합은 오늘의 현실을 더이상 보고 있을 수 없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무너진 교육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주장한다.

학생의 학습권은 우리 헌법에 교육을 받을 국민의 권리로 명시되어 있고, 교육법, 유·초·중등교육법·령으로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다. 그러함에도 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미덕의 전통적 사·제 관계를 대립과 투쟁의 관계로 단정하고, 교권을 부정하고 학습권만 내세워 전국 최초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여 오늘날 교실 붕괴의 단초를 제공하였다. 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국가 재정급식을 무상급식이라는 교묘한 언어로 둔갑시켜 마치 하늘에서 밥이 공짜로 내려오는 착시 현상을 일으키게 하는 퍼주기식 포퓰리즘을 한국 정치에 도입하여 미래 세대에게 막대한 재정적 부채를 안겨주었다. 이런 그가 아직도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호의호식하고 있다니 천부당만부당한 일이다.

우리나라는 불과 한 세대 전만 해도,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승을 우러러보며 존경하였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말씀을 부모님 말씀 이상으로 잘 따르고 공경하였다. 그리하여 우리는 어려운 시절, 국가와 사회의 큰 인재들을 교육을 통해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런데 즐거움이 되어야 할 배우고 가르치는 일이, 지금은 교원들 모두에게 너무나 힘든 고통스런 일이 되어버렸다.

이에 오늘 우리 경기도교육삼락회와 경기교육바로세우기 연합은 교실 붕괴를 가져온 경기도학생인권조례의 폐지를 강력히 주장한다! 우리는 학생 인권조례를 부분적으로 개정하여 일부의 내용을 보완하고, 교원의 교육 활동을 존중하겠다고 하는 것은 일시적인 미봉책일 뿐 오늘의 교실 붕괴를 막을 수 없다고 단언한다. 학생인권조례는 폐지가 답이다. 인권과 학생의 학습권은 헌법과 교육법, 유·초·중등교육법 등으로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다.

교사와 학생을 대립과 투쟁의 관계로 설정하고, 학생들이 교사들로부터 억압을 받고 있다고 단정하며 전통적인 아름다운 미덕을 말살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고, 배우는 교실, 아름다운 교실과 존경받고 사랑하는 사제관계를 회복하여 교육이 제자들의 미래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던 아름다운 전통을 회복하자!

2023년 8월 16일

 

경기도교육삼락회·경기교육바로세우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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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찰옥수수

여주 우거에 대학찰옥수수 300 포기를 심었다.  한 나무에서 한 개 먹는다. 두번 째로 열리는 것은 아주 작고 제대로 크지 못한다.  수확을 거의 끝냈다. 세계 최고로 맛있는 품종 대학찰옥수수를 심었다. 충북대학의 어떤 교수가 개량했다고 하여 대학찰옥수수로 명명된 아주 맛있는 품종이다.  삶아서 냉동고에 넣었다. 천천히 생각날 때마다 꺼내 먹으면 된다.

워낙 맛있는 품종이어서 설탕이나 뉴슈거 소금을 넣지 않아도 맛이 좋다. 그 자체로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정말 세계 최고 옥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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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치매에 걸린 어머니도 내가 보고 있으면 화장실 문을 잠그신다. 속옷을 갈아 입으실 때도 나보고 나가라고 하신다. 이런 때는 아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머니 목욕은 결국 아내 몫이다.  집사람의 수고가 많다. 엊그제 아파트 마당에서 목욕차를 보았다. 내가 다가가서 이용 절차를 물었더니 매우 간단하였다. 그리하여 매주 주 1회, 목요일 마다 목욕차 안에서 목욕 도움을 받기로 했다. 8월 11일 첫 목욕을  받으셨다.  두 명의 여성 목욕 도우미가 봉사하는데 오늘 여섯 명 째라고 했다. 더운 날 수고가 많으시다. 옆에 가니 땀 냄새가 났다. 일을 열심히 한 결과다. 가만 있어도 더운데 차량 안에서 뜨신 물로 목욕을 시키니 봉사자들은 얼마나 더울까!

어머니는 난생 처음 목욕봉사를 받으시고 기분이 매우 좋으시다. 밝게 웃으시며 개운하다고 하신다. 모두모두 감사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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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김학규 교장 부부**

40년 교단 생활을 하면서 경기교육계에서 제일 친한 벗을 고르라면 김학규 교장님 이다. 김교장은 나와 함께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를 거쳤고 경기정보산업과학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하였다. 김학규 교장 부부가 내 우거를 찾아왔다.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해와서 끓여 먹었다. 평생 먹은 삼계탕 중 최고였다. 집에서 준비하기 힘들었을 텐데 정말 고마웠다.  녹두를 곁들인 밥까지 준비해와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어머니를 맡길 데가 없으니 모든 과정에 동참하셨다. 그것도 감사한 일이다. **

삼계탕을 두 마리나 해와서 아주 실컷 먹었다^^ 사모님의 V가 빛난다^^

부부가 1박 하고 나서 돌아가는 길에 갈치구이 전문점에 들렸는데 매식으로  훌륭한 점심이었다. 1박2일 간 방문해준 김학규 교장 부부에게 다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평생  정을 나누고 살아갈 고마운 친구이다. 정말 고마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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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과 침대

이사 가는데 큰 텔레비젼을 사라고 아들이 권했다. 85인치 삼성텔레비젼이다. 1000만원 가까이 가는 것을 삼성에 다니는 아는 사람을 통해 직원가로 할인 받아서 샀다. 대금은 큰 아들 아산이가 냈다. 커서 좋기는 한데 지금까지 사용했던 것을 다시 써도 되는데 낭비가 크다.  사실 250만원이면 85인치 일반제품을 살 수 있는데 큰 아들이 다양한 기능이 있고 화질과 음질이 너무 차이가 난다며 최상품을  사야한다고 고집을  피워 할 수 없이 비싼 것을 샀다.  사고 보니 여러모로 좋기는 하다. 사운드 바를 추가했는데 그것도 고가였다.

둘째 며느리 김하나의 마음 씀씀이가 아주 훌륭하다.  800만원이 넘는 침대를 사왔다. 물론 석영이와  의논해서 사왔겠지만 내 생각에  최초 생각은 며느리 머리에서 나왔으리라. 여러 침대에 누워보고 가장 편안한 것을 최선을 다해 골랐다는 말에 더 고마운 마음이 든다. 고마운 마음을 마음 속으로 갖고 만 있으면 안된다. 하여 며느리에게 전화를 걸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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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

< 나를 쏜 말벌 사진>

말벌에 쏘였다.  우산을 접고 띠를 돌려 단추를 누르는 순간 강하게 손가락을 쏘는 아픔을 느겼다. 공교롭게도 우산에 붙어있던 말벌이 우산을 접으며 조이니 갇히면서 내 손을 공격한 것이다.  더 세계 눌러 벌을 죽였다. 땅에 떨구어도 움직여 발로 비볐다. 사실 말벌이라 해도 건드리지 않으면 쏘지 않는다. 그런데 우산에 갇힌 녀석도 운이 없고 우산을 접으면서 띠로 말벌을 누른 나도 운이 없다. 가만히 서서 나머지 말벌의 이동 경로를 살폈다.  데크 밑이었다. 잘 보이는 곳이면 내가 비닐 봉지로 벌집을 감싸면서 떼어 내겠는데 마루 밑이라 봉지로 감쌀 수가 없다. 거울을 데크 밑으로 넣고 보니 제법 집이 크다. 거울을 밀어 넣은 순간 수십마리의 말벌이 튀어 나와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집안으로 들어왔다. 전원주택에서 별다른 약이 없어 그냥 내버려 두었다. 점점 부어오르고 살이 딱딱해 진다. 쓰리고 아프다. 그래도 견딜만 하다.

어쩔 수 없이 119에 신고했다. 세 명의 소방관이 출동했는데 아무런 장비도 갖추지 않고 성큼성큼 다가와 무언지 모를 스프레이를 뿌린다. 그리고 날아다니는 벌은 배드민턴 채를 휘둘러 잡는다. 정말 용감한 사람들이다.

내가 장비도 없이 다가서냐고 물으니 말벌 종류 중 그리 독한 종이 아니어서 문제 없다고 한다. 벌집을 떼내어 발로 뭉개더니 밭으로 집어 던졌다. 내가 가서 보니 애벌레가 보였다.  더 급한 일도 많으신데 이런 일로 불러 대단히 미안하다고 했더니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우리나라 소방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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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아파트로 이사 간다. 정확하게 말하면 어머니가 보행 능력을 잃어 여러가지 보행 보조기구를 샀는데 지금 단독주택에서는 문턱 때문에 활용할 수 없다. 그래서 어머니, 나, 아내 이렇게 세 식구가 살 던 집에 나 하나 남고 어머니와 아내를 아파트로 보낸다.

사실 주민등록도 옮기지 않기 때문에 이사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두 집의 거리가 400m 정도여서 나는 양쪽 집을 매일 드나들 것이다. 아침 신문부터 우편물까지 모두 지금 사는 단독주택으로 온다. 대형 견도 마당에 있어 밥을 주러 아침 저녁으로 당연히 와야 한다.

가져가는 이삿짐을 싸다가 아버지 도장을 발견하였다. 아주 작은 성은 없고 이름만 있는 도장이다. 석재 두 글자가 선명하다. 필체가 좋으시다. 아버지가 젊은 날 손수 새기셨다고 했다. 도장 새길 돈도 없던 가난한 시절 나무를 깎아 작은 도장을 만드셨다.  아버지는 나와는 달리 손재주가 좋으셨다. 고치는  못하는 것이 없었다. 출근 길에 내가 아버지에게 2층 장농 문이 잘 안 닫힙니다. 라고 말씀드리면 말끔히 고쳐놓으셨다.

저 도장으로 은행 거래도 하셨다. 잃어버렸다고 하셨는데 오늘 내가 찾은 것이다. 영혼이 있다면 소식을 듣고 기뻐하실 것이다. 아버지 고맙습니다. 도장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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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장마로 풀이 많이 자랐다. 감자밭에 감자 잎은 보이지 않고 잡초만 무성하다. 보름 전에 잡초 하나 없이 감자 잎만 우거진 밭이었는데 장마 보름 만에 뒤바뀌었다.

정말 야생은 무섭게 번성한다. 그리고 야생은 병도 없다. 잡초에는 벌레가 붙지 않는다. 오랜 세월 살아오는 동안 모든 병에 면역이 생겼을 것이다.

비가 많이 오고 그치고 나면, 더위가 푹푹 찌니 식물이 무럭무럭 자란다.  그 중에서도 잡초가 제일 빨리 자란다. 호미로 막을 때가 이미 지났다.

예초기를 샀다. 기계에 소질이 없는 나로서는 굉음을 내는 예초기가 두려웠지만 피해갈 방법이 없다. 가게에 가서 설명을 듣고 가져와 그대로 해보니 그런대로 할 만하다. 3시간이나 일했다. 비가 오는데 해도 되냐고 판매자에게 물었더니 더운 날에는 오히려 비를 맞으며 예초기를 돌리는 사람도 많다고 하여 비를 맞으면서 풀을 베었다.

오늘 예초기 마스트했다. 정말 피곤하다. 대강 씻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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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자연은 거짓말을 시키지 않는다고 하더니 옥수수가 정말 잘 자랐다.  퇴비를 많이 주고 심었다. 이른바 유기농이다. 내가 목격하고 놀라웠던 것은 옆집 밭에서 5cm 정도 크기의 옥수수에 농약을 치는 것을 보았다. 아니 아주 밭을 갈 때 처음부터 흙에 농약을 섞는 것도 보았다.

나는 철저히 유기농 무농약  농법을 실시하였다. 옥수수깜부기 병이 들어도 내버려 두었다. 옥수수를 심어 인간과 벌레가 함께 먹는다는 생각으로 옥수수 농사를 지었다. 퇴비 90포대를 살포하고 모종을 심었다. 퇴비의 힘인지 병이 훨씬 덜하다. 내가 기른 옥수수는 눈에 넣어도 된다는 심정으로 길렀다. 요즈음 며느리에게 야채를 보내면서 종교처럼 거룩하게 기른 것이니 손녀에게 먹이라고 말했다.

옥수수 꽃이 피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색도 없고 밋밋한 것이 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그런데 어디서 날아왔는지 보기에도 작고 예쁜 토종벌들이 날아와 옥수수꽃에서 꿀을 빤다. 마당에 서면 수천마리의 벌이 날개짓을 하면서 내는 우~웅 소리가 합창으로 들린다. 자연의 아름다운 하모니다. 우~웅! 들을 수록 저절로 미소가 진다. 어서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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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노조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이 출범하였다.  언어와는 다르게 노조 이름이다.

보수 이념을 표방하는 교원노조다!

교원노조 하면 전교조를 떠올리는데 이제 이에 대항하는 보수를 표방하는 교원노조가 탄생한 것이다.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나는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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