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제경교장

 

 27살 때 시골 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교사 생활을 시작하였다.

당시 파격적으로 인문과 2학년을 담임하였고 그 학생들을 다시 3학년으로 끌고 올라가서 결국 같은 아이들을 2년동안 담임하게 되었다.

그 반에 송제경이라는 학생이 있었다. 공부 잘하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나는 사실 그 학생이 이화대학에 진학하길 원했는데 인천교대에 진학하였다.

내가 이화대학에 진학하길 바란 것은 이대 나와서 좋은 신랑감을 만나라는 뜻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내가 잘못이었다.

왜냐하면 송제경 학생이 이번 3월 인사에 교장으로 승진하였기 때문이다.

내 소원이 퇴직하기 전에 제자가 교장이 되는 것인데 송제경이가 내 소원을 풀어주었다.

오늘 제경이 학교를 방문하였다. 아주 의젓한 교장이 되어있었다.

교감 때는 학교 교정의 나무와 꽃에 관심이 없다.교장이 되어ㅑ 학교의 꽃이 눈에 들어온다.  

학생들이 학교에 와서 꽃을 보는 것도 교육이다.

송제경교장에게 모란을 심을것을 권하였다.

정확하게는 모란, 작약, 옥잠화를 심으라고 하였다.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청요리 청룡초등학교 송제경 교장!!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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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버스종점에서 오르기


오후에 버스를 타고 광교산 종점에서 내렸다.

늦은 시간이어서 사람도 드물고 아주 좋았다.


집사람이 햇볕을 싫어해서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와야한다.

절집에 핀 봄꽃을 구경하고 광교산을 아주 조금 올라갔다.


중간에 주막에 들려 녹두전을 하나 먹고

그리고 비단잉어가 사는 연못에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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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의심했다.

광교산에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있을 줄이야!

仙景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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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정범식세무사님은 내가 망포중학교 교감시절 운영위원장을 맡아주신 분이다.

그 분이 모과꽃이 예쁘다고 하여 어머니 모시고 성당다녀오다가 경기도청 마당에 들려 모과꽃을 감상하였다.

그동안 무심하게 지나쳤는데 오늘 자세히 보니 꽃이 예쁘다. 와~~ 모과꽃이 이렇게 예뻤구나! 나는 모과가 못생긴 과일이라

꽃은 볼 생각도 안했는데 이렇게 좋은 꽃을 피우니 그렇게 달콤한 향을 내는 열매를 맺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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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등걸을 보니 버짐이 크게 있는 것으로 보아 모과나무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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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어머니와 함께하는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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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최소 한끼 외식을 한다.

그러니까 토요일과 일요일 중에서 한끼는 꼭 외식을 한다.

물론 어머니를 모시고 간다.

어떤 때는 국수집에 가기도 하고 한정식집에 가기도 하는데

오늘은 청국장과 고등어구이를 잘하는 집이 있어 점심에 어머니를 모시고 갔다.

모두 전통적인 반찬을 내는 집이어서 어머니 입맛에 맞으시는지 밥 한공기를 거의다 비우셨다.

원래 집에서는 반공기 밖에 못드시는데 오늘 좋은 집을 선택한 것 같아서 기쁘다.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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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5거리 튜울립 구경

 

경기도청 5거리에 튜울립이 활짝 피었다.

저녁에 심심하기도 하여 아내와 산책에 나섰다.

여러곳을 빙빙 돌았다. 대우아파트 단지내를 걷고 센트럴아파트도 걸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청5거리에 들려 튜울립꽃을 보았다.

아직 노지에서는 개화가 안되었는데 아마도 꽃재배업자들이 조금 일찍 피웠나보다.

정말 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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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자기 사랑)

 

에코(메아리)는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님프(요정)입니다.

제우스가 부인 헤라 몰래 다른 님프들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헤라가 화가 나서 달려옵니다.

그 때 요정 중에서 제일 예쁘고 마음이 착한 에코가 친구들을 피신시키고 자신은 헤라에게 붙잡힙니다.

헤라는 에코에게 말을 못하는 벌을 내리고 상대가 말을 걸면 끝말만 다시 되풀이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에코는 나중에 미소년 나르시스를 사랑하게 되지만 나르시스는 말을 걸어주지 않습니다. 결국 에코는 상사병에 걸려 죽고말지요.

다른 사람의 사랑을 알아주지 않는 나르시스에게도 신이 벌을 내립니다.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벌이지요.

16살의 아름다운 소년 나르시스는 연못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사랑에 빠지고 결국 연못에 빠져 죽게됩니다.

그 자리에 피어난 꽃이 나르시소스 즉 수선화 입니다.

수선화의 꽃말은 자신을 사랑하는 자기애(自己愛)입니다.

물론 자신보다 타인을 사랑하는 이타적인 마음을 가져야 지식인이고 신사 숙녀입니다.

그러나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간의 가치가 존중받지 못하는 오늘날의 현실을 감안하면

자기 자신을 스스로 사랑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르시시즘이란 자기애 즉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랑하는 매탄고등학교 학생여러분!

수선화의 꽃말! 자기애(自己愛)처럼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스스로 사랑해주세요~~

 

교정 바위틈에 아름답게 핀 수선화를 갤럭시7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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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땅에서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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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땅에서 오고 가을은 공중에서 온다고 했는데

나는 오늘 아침 봄을 땅에서부터 가지끝 높은 곳까지  끌어올리며 꽃을 피우느라 애쓴 나무의 노고를 생각한다.

봄나무! 너 수고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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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체력이다


나는 수학교육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장이다.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체력이다.

수학은 우주에서 통하는 언어이다.

수학을 하지 않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

수학은 과학의 언어이다.


오늘 수학과 연구수업을 참관하고 격려하였다,

아주 훌륭한 수업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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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발언을 줄이고 학생들이 협동학습을 통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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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젼 세계시민학교 교장


월드비젼 세계시민학교 교장을 여러해 동안 하고 있다.

월드비젼은 6.25북한의 남침전쟁 때

미국인 밥피어스목사가 남한의 전쟁고아와 미망인을 돌보기 위해 한국에서 만들어진 국제구호기구이다.

지금은 우리나라가 월드비젼을 통해서 세계50여개  국가의 사람들을 볼보고 있다.


월드비젼에 세계시민학교라는 것이 있는데 남을 돕기위한 시민의 자질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한다.

유명한 한비야씨도 세계시민학교 교장이다.


오늘 월드비젼경기본부에서 실시하는 세계시민학교 교장단 협의회에 참석하고 왔다.


나는 개인적으로 6.25남침 전쟁 때 우리에게 전투병을 파병해준  16개 참전국 중에서 기아에 허덕이는 에피오피아에

지난 10여년간 1억6천만원을 모금하여 보냈다. 그 공로로 에티오피아 교민회에서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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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지질탐사

 

매탄고등학교 과학과에서 진행하는 한탄강 지질탐사 프로그램에 다녀왔다.

버스를 대절하여 지구과학교사 2명과 함게 학생들을 인솔하였다.

학교장이 이런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된것은 순전히 나의 개인적인 취향이다.

모든 것의 근원을 알고자 하는 나의 호기심이랄까?

지구탄생부터 존재해왔고 지금까지 본 모습을 잃지 않고 그대로 우리에게 나타내주는 것 중에

암석은 정말 친숙하고도 어떻게 보면 고마운 존재이다.

 

알고 싶은 것이다.

어떻게 언제 용암이 흘러 오늘날의 돌로 존재하는 것인지?

하여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되었다.

 

암석은 화성암, 변성암, 퇴적암의 3가지로 구분한다는 것도 확실하게 알았다.

암석표본을 보고 그리고 현장을 답사하면서 설명을 들으니 정말 이해가 쉬웠다.

고맙고 감사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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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로 이루어진 절벽이다. 비둘기낭이라고 이름붙여젔으며 천연기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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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가리를 쌓놓은것같다고 하여 화적연이라 불리는 명승지이다.

원래는 검은 현무암으로 뒤덮혀있었는데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모두 풍화되어 없어지고 속에 먼져왔었던 단단한 화강암이 드러나

현재의 화적연이 되었다. 얼마나 오랜세월이 흘렀으면 저렇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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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을 보고 겸제 정선이 350여 년 전에 그린 그림이다 . 아주 비슷하다. 실경산수를 그린 사람이라는 확실한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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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온 용암은 화강암이 되었고 나중에 온 용암이 틈으로 흘러들어 관로현상으로 나타난 유문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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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맘고 감사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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