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my house

나는 태어나 16살때까지 충청남도 아산에서 살다가

1970년 1월 18일에 경기도 수원으로 이사왔다.

수원으로 이사와 7년만에 집을 지었다

1977년 7월 13일에 준공된 집이다.

지은지 만 30년이 되었다

살아오면서 여러번 수리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결국 나는 일생을 통하여

충청도에서 살다가 30년전에 지금의 이집으로 이사온것이 전부이다.

평생 단 한번의 이사를 하였다.

옛날에 지은집이라 설계가 널직하지 못하고

방이 좁아 불편한점이 많다. 침대를 들여놓을 수도 없다.

그러나 이 집에서 부모님 환갑을 치루었고, 칠순과 팔순을 맞았다.

내가 신혼살림을 차렸으며

두 아들을 낳고 길렀다.

문턱에도,

2층으로 오르는 계단에도,

마당의 감나무에도,

추억이 서려있다.

그 동안 이 집이 불편하여 드러내놓고 불평을 했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고마운 마음이든다.

이 집으로 오늘 아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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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그가 온다

그가 온다.

2007. 08. 21. 02:30

인천공항으로 그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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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병역의 의무 2

안녕하십니까? 

몇 달 전에 뵌 적이 있습니다.

제 큰 아들이 토론토대학 전자공학과에 다니는데

현재 3학년 2학기입니다. 9월에 4학년 올라가지요

 

오늘 궁금한 것이 있어서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큰 아들이 8월 21일에 귀국하여 9월2일경 출국할 예정인데 그 기간 동안에 징병검사를 받을 수 있을까요?

 

-네, 받을 수 있습니다. 병무청에 인터넷으로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날짜에 징병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혹, 날짜가 촉박하여 신청이 안 되면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의 징병검사팀에 직접 사정을 말하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전화 (031)240-7233입니다.

 

지금 징병검사를 받고 대학원 졸업할 때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아드님은

2008년 7월에 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 9월에 대학원에 입학하면

2010년 7월에 대학원을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받게 될것입니다.

그런데 2011년 12월 31일까지 석사학위를 받는 조건으로 입영 연기가 가능합니다.

 

토론토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은 미국으로 갈 예정입니다.

대학원 졸업 후 병역특례 전문연구원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전문연구원은 병무청이 임용해주는 것이 아니고 본인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공학계통으로 외국 명문대학 석사학위를 획득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대기업의 스카우터들이 찾아가기도 합니다. 본인이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론토 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에서 취업을 하면 그것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지요? 이것은 그냥 별 뜻 없이 물어보는 것입니다.

 

-네, 현역입영대상자는 안되고, 공익근무대상자만 해당되며 27세까지만 연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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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나들이

엊그제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중남미 문화원에 다녀왔다

아내가 한번 가자고 하여 석영이를 데리고 셋이서 다녀왔다

중남미 쪽에서 외교관 생활을 마친 분이 세운 문화원인데

여러가지 문화재를 수집하여 전시관을 운영하고있었다

잉카문명, 아즈테크문명을 비롯한 고대유적 유물과

중남미 현대화가들의 미술품도 있었다

많은 작품을 감상했는데 아주 유익한 나들이였다.

개인이 이런 문화원을 만든것에 대하여 놀라웠다. 아주 훌륭한 사람이었다.

전시장 내에서는 촬영을 금지해서 유물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밖의 조경이 아름다웠는데 야외 조각공원에서 사진을 몇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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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다 좋을 수는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좋지만


세상에는 내 맘에 맞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어서


어떤 때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도 만난다.


 


다행이 잠간 만나고 헤어지는 사람이면 좋지만


계속 해서 만나는 사람이면 정말 어려운 때가 있다.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 해보지만


역시 잘 안되면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산다.


그냥 내버러둔다


 


어떻게 세상 모든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을 수 있겠는가!


불가능한 일이고, 필요하지도 않은 일인것 같다.


 


공자도 제나라의 안영에게 배척당했으며 평생동안 수많은사람들의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었다.


맹자는 전국시대의 도가, 양자들과 피나는 논쟁을 벌여야했고,예수님도 고향사람들이 자신을 불신하자


“어디서나 존경을 받는 예언자도 제 고향과 제 집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고 탄식하였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내 꼴이 좀 우숩다.


그러나 작은 일에 연연하지 않고 속편하게 살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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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사람은 원래 선한가?

 


맹자


 



순자



 


 


 


맹자(孟子)는 인간이 육친을 사랑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이웃을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는 것은 배우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선천적인 것으로 사람은 본래 태어날 때부터 선한 것이라는 성선설(性善說)을 주장하였다. 




결국 사단(四端)은 인간이면 다 가지고 있는 일종의 선천적인 도덕적 능력인데 이 사단지심에서 성선설(性善說)이 드러난다고 말하고 있다.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는 것을 보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그 어린아이를 구하려는 마음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어린아이가 허우적대는 급박한 순간에 어린아이를 구해주면 부모로부터 보상을 받을 것을 계산하고 어린아이를 구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어린아이를 자연스럽게 구하려는 이 마음, 측은(惻隱)지심을 그 첫 번째로 손꼽음으로써 자신이 주장한 성선설의 핵심이 바로 인(仁)의 단서인 남을 불쌍히 여기는 측은지심임을 명백히 드러내고 있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성악설(性惡說)을 주장한 순자는 유가에 있어서 대사상가 였으나 이단자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것은 순자의 제자였던 한비자와 이사가 법가(法家)를 부르짖고 분서갱유를 촉발시킨 원인제공자이며, 순자가 성선설에 대항하여 인간의 본성은 태어날 때부터 악하다는 성악설을 주장함으로써 마치 악마의 화신으로까지 느껴지는 선입견 때문이다.





순자(荀子)에 의하면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악하다. 그것은 본능(本能)에서 기인한 것이다. 이 본능은 나면서부터 이익을 좋아하고, 아름다운 소리와 좋은 빛깔을 추구하는 욕망으이다. 그런데 이와같은 본능을 잘 다스리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작위(作爲)라는 것이다. 인위(人爲)라고도 불리어질 수 있는 작위에 대하여 순자는 설명하고 있다.




무릇 예의라는 것은 성인(聖人)의 작위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지 본디 사람의 본성에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옹기장이가 진흙을 쪄서 질그릇을 만드는데 질그릇은 옹기장이의 작위에서 생겨난 것이지 본디 사람의 본성에서 생겨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본성은 악함으로 성인의 예의법도에 의해 변화시켜야 한다는 화성기위(化性起僞)설을 주장하였다.




맹자가 성선설을 지켜내는 방법으로 인간사회의 타락은 인간의 욕심과 두려움 때문이며 그러므로 참된 용기를 함양하여 이것을 없앨 수 있다는 호연지기(浩然之氣)를 주장하였다면 순자는 성인(聖人)은 본성을 변화시켜 인위를 일으킴으로써 나쁜 악을 교정할 수 있다는 화성기위(化性起僞)를 주장하였던 것이다.(여기서 성인은 공자와 같은 인물을 말하는 것이다)




요즈음 성선설과 성악설을 읽으면서


순자(荀子)에 대하여 생각하게되고 왠일인지 나는 순자의 생각에 더 끌리고 있다. 딱히 맹자가 틀렸다기 보다 순자의 생각이 더 일리가 있다는 마음이다.


(유림의 저자 최인호는 4권에서 성선설과 성악설을 말하면서 두 사상은 어느 것이 옳고 그른것이 아니라 둘다 맞는다고 볼수 있고, 대립적 사상이 아니라 병립적 동위개념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도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그러나 나는 순자에게 더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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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로맨틱홀리데이


 


 





 


어제 밤에 아주 재미있는 영화를 보았다.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는데


‘사랑’ 이야기 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언제 보아도 좋다……


 


맨위에 사진에 있는 아이리스역의 케이트윈슬렛이 마음에 들었다.


카메론디아즈보다는 명성에서 뒤지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케이트윈슬렛이었다.


젊은이들의 사랑이야기는 참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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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수세미






 


봄에 아버지가 마당에 수세미를 심으셨다


오늘 아침 2층 베란다 까지 올라온 수세미 꽃을 보고 놀랐다


세상에! 저렇게 곱고 아름다운 자태를 지녔단 말인가?


서둘러 카메라를 찾고 셔터를 눌렀다.


 


보통 늙은 아내의 손을 보고 수세미같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이 꽃을 보고 수세미 같은 손의 내면에


젊은 시절 아름다웠던 아내를 연상해보면 어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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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조광조와 노무현




 


최인호는 그의 신작소설 유림(儒林)에서 정암 조광조를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면서 다루고 있다. 나는 유림의 조광조 편을 읽으면서 이상하게도 머릿속으로 계속 노무현대통령을 생각하였다.


 


이율곡은 조광조를 동방4현이라고 부르며 평생 존경하였고,  이황도 조광조는 학문에 뜻을 두어 옳은 정치를 하였으나 공의 뜻이 너무 속히 하고자 하는 데에 잘못이 있었다고 하였다. 성리학자 송시열도 평생 조광조를 흠모하였다.




그러나 조광조는 공자의 사상을 현실정치에 접목시키려고 애를 썼던 구도자였다. 격랑의 역사를 온몸으로 부딪쳐 유가의 도를 실현하려다 산화한 유교적 이차돈인 것이다. 따라서 조광조의 실패는 정치적 실패가 아니라 구도의 궁극(窮極)이었으니 조광조야말로 순교자인 것이다.




중종의 두터운 신임을 얻은 조광조는 왕도정치의 실현을 역설하면서 급진적인 개혁을 단행하였다. 그의 개혁 중심에는 고려시대 때부터 내려오는 낡은 풍습과 사상을 유교적으로 바꾸어 놓으려는 것이었다. 왕도정치에 따라 왕이나 관직에 있는 사람이 몸소 유교의 이념을 실천 궁행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이 조광조의 지치주의(至治主義)이다. 그러나 조광조의 급격한 개혁은 보수파인 훈구세력의 반발로 하루아침에 전라도 능주에 유배되고 그곳에서 37살의 젊은 나이에 사사됨으로써 억울한 죽음을 당한다.




노무현 대통령……


그는 고졸의 학력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입지전적인 인물이었으나 법조인의 길로 들어선 이후 주변인의 신세였을 것이다.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노동문제에 깊숙이 관심을 갖게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행보였을 것이다. 그러면서 가난한자, 힘이 약한자, 사회적 소수의 입을 대변하려 애썼다.




김영삼대통령의 천거로 정치에 발을 들이고, 국회의원이 되어 정치인으로서 나섰다. 국회의원 당시 안전하게 다시 당선될 수 있었던 서울 종로 지역구를 버리고 민주당 간판으로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부산에서 출마하여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병폐인 지역정서를 온몸을 던져 타파해보려고 했지만 낙선하였다. 이 낙선은 지금도 인구에 희자되는 장열한 전사였다.




그러나 그것이 밑거름이 되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여러 가지 급진적인 개혁노선을 추구하였다. 토지공개념, 종합부동산세,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행정복합도시육성, 공무원노조의 허용,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법 등 주로 분배의 정의에 초점을 맞춘 경제정책을 시행하여 블루칼라층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를 비롯한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기위한 여러 가지 제도를 신설, 확충하고 소수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애썼으며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일에도 힘을 기울여 최초의 한명숙 여성총리가 태어나기도 하였다.




그러다 보니 자유경쟁을 통한 경제발전을 추구하는 시장경제의 역할이 위축되고, 경제가 침체되고, 경제운용이 좌파적이라는 논쟁을 일으켰으며 언론에서는 공공연히 좌파정권으로 규정지어졌다. 우리나라와 같이 국토가 작은 나라에서 과연 균형발전이 의미가 있는 일인지 의심스러우며 노무현 정권의 수도이전과 지방혁신도시 육성에 따른 땅값 상승은 전국을 부동산 투기 지역으로 만들었고,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는 집값은(서민용이라는 32평 국민주택 강남구 대치동 아아파크 아파트 15억)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가 자신의 힘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일만큼이나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대북정책에 있어서도 햇볕정책을 계승한다면서 미국의 정보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실험이 인공위성이라고 우기다가 미사일로 판명된 후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남한을 공격할리 없고, 미국까지 가기에는 너무 거리가 짧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황당한 발언으로 안보불감증과 퍼주기식 대북정책을 합리화하기도 하였다.




우리가 언제까지 미국의 바짓가랭이나 붙들고 있을것이냐는 발언으로 자주성을 높이려했지만 세상에 자주하기 싫은 나라가 어디 있겠는가?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왕위 계승에서 중국황실의 승인을 받지못할까하여 전전긍긍한 것은 또 얼마였던가! 미국에는 작전권 단독행사하겠다고 큰소리 치면서 왜 일본과 중국에 대해서는 수세적인가? 고구려는 물론, 백제와 신라까지 자기네 역사라고 우기는 중국에는 왜 과감하게  대처하지못하는가? 지구상에 혼자서 자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나라는 없다. NATO의 회원국들이 우리나라만 못해서 집단방위체제를 역고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그놈의 헌법 발언이나 , 쪽팔려서 단임제 대통령 못해먹겠다. 는 등의 발언은 그렇다 치고,  대통령이 선관위에 의해 기본권이 침해당했다며 헌법소원을 낸것은 억울한 백성은 누구든지 와서 두드리라는 신문고를 살아있는 권력인 대통령이 억울해 못살겠다고 두들기는 격이니 참으로 보기에 딱하다!


 


그러나 한편


좌파세력이건, 반미세력이건, 참여정부 실패세력이건 모두다 합쳐 한나라당과 1:1로 사생결단으로 정면 승부를 해야한다고 훈수하는 DJ에 대해서도 그것은 망국적인 지역감정에 다시한번 편승하려는 것이며, 결국 호남을 고립시킬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리는 노무현을 보면 지역감정 타파에 목숨이라도 걸듯한 그의 대국적인 면을 본다.


 


언론에서 공공연하게 친북, 좌파, 반미로 규정하는 노무현정권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0%를 밑돌고, 현직대통령의 임기가 7개월이나 남아있는데 노무현과 결별하는 것이 내년 4월 총선에서 살길이라고 대통령이 만든 정당에서 보트피플 처럼 뛰어내리는  국회의원들을 보면서 개혁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실감하게 된다.


 


오늘 나는 조광조가 훈구파의 음모로 억울하게 죽은 것과 노무현 대통령의 실책을 동일계열에 놓고 생각하게 된다.


 


옳은 정치가였지만 너무 일을 속히 하려고 했기 때문에 실패했다는 이황의 조광조 인물평을 떠 올리면서 


노무현 대통령도 진보노선과 함께 대책은 부족하면서 무조건적 자주로  대변되는 그의 급진적 개혁정책이 적절한 시기를 만나지 못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실패한 정치가 조광조……


실패한 대통령 노무현


지금 20% 대의  지지도를 놓고 보면 노무현대통령은 실패한 대통령인 것 같다.


그러나 더 자세한 평가는 조광조처럼 후세의 역사에서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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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나들이

3박 4일간 나들이를 했다.


아내가 방학이라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고,


작은 아들도 방학이라 놀고 있어서


3명이 함께 속리산에 다녀왔다.


 


속리산 법주사 옆에  동생이 쉬기 위해 집을 한채 사놓았는데


나보고 아무때나 와서 편하게 쉬고 가라고 해서 그동안 서너차례 다녀온적이 있다.


수리를 말끔하게 해서 사용하기 편하고, 주변의 산세가 수려하며, 무엇보다 물과 공기가 좋다.


 


동생의 별장에서 3박4일간 빈둥거렸다.


나는 법주사를 좋아한다. 무엇보다 국보 제55호 팔상전은 정말 아름다운 탑이기 때문이다.


팔상전은 하나의 목조건물이지만 전체가 하나의 목탑이다.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목탑 중에서 제일큰것이다. 


 


법주사는 벌써 여러번 다녔고, 또 다음번에 들르면 되기 때문에


이번에는 주로 방에서만 있었다.


아래의 법주사팔상전 사진은 작년에 별장에 갔을 때 법주사에 들려서 찍은 것이다. 


 


뒹굴거리면서


나, 아내, 아들 이렇게 3명이 놀았다.


밥해먹고, 술도 적당히 마시고, 단잠을 잤다.


 


둘째 날은 3명이 하루 종일 책만 읽었다.


나는 복직 문제로 마음이 편하지 않았으나……가족여행은 좋았다.


 


편도 2시간 30분 거리여서 거리가 조금 먼것이 흠이지만


동생은 좋은 별장을 마련한것 같다.


 


이번 여행에서 길을 가다가 마음에 드는 한옥집이 보이면


무턱대고 찾아들어가 집이 좋습니다. 구경해도 될까요? 라고 물으면


모두 반가워하며 집안으로 들여 구경기켜 주었다. 3집이나 구경했는데 비교적 마음에 드는 집도 있었다.  


10년 후에는 내가 살 집을 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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