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 커피를 바꿔 볼까?

<비빔밥 그리고 프림 없는 커피>

교회에서 돌아오는 길에 초등학교 운동장을 가로지르며

두 아들이 어렸을 때 이 운동장에서 토요일 오후에

함께 축구, 야구를 하던 생각이 났다.

일요일이라 운동장은 축구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세류초등학교 축구!

그 이름도 유명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을 배출한 학교다.

그런데 그 운동장을 걸어오면서……

배가 고팠는지 집에 가서 비빔밥을 해먹어야겠다고 생각 하였다

집에 도착하여 점심은 내가 만들겠다고 아내에게 말하고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밥 2공기를 넣고

김치를 썰어 넣고

고추장 1 큰술

그리고 마당에 나가 부추(정구지)를 뜯어다가

가위로 썰어 넣었다.

식사 후 커피를 두잔 마련하였다.

봉지커피와 자판기 커피(일명 다방커피)에

수십년 맛을 들인 탓에 블랙커피는 맛이 없어서

못먹겠다. 그러나 주변에서 모두 블랙으로 마시는 것이 대세다

프림과 설탕이 몸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 부터 바꿔보기로 하였다.

프림을 빼고 설탕만 넣은 커피를 마시는 것이다.

블랙으로 가기 전 단계의 커피다.

당분간 설탕만 넣은 커피를 마시다가

완전 블랙커피로 바꿔야겠다.

깔끔한 맛이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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