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산시에서 3학교에 걸쳐 9년 동안 근무하였다.
안산에 대하여 남다른 애정도 갖고 있다.
수원시에 오래 살고 있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식당은 안산에 있다
그동안 아들과 함께 외식을 할 때 메뉴선택
은 늘 아들 차지였다.
아들과 함께 가는 곳이란 핏자집, 또는 정식 햄버거 집 등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햄버거집은 롯데리아나 버거킹 등이 아니고 정식 햄버거집이다.
오늘은 외식을 제안하면서 아빠가 메뉴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안산시 상록구에 있는 한정식집 “들녘”으로 갔다.
들녘은 정무학,변난훈교장선생님을 모시고 온적도 있고 아내와도 여러 번 왔던 곳이다.
편도 17km를 달려와 도착하였다. 몇년 만에 오는데도 사장님은 나를 알아보았다. 반가웠다.
정식 3인분을 시키고 별미인 숫불돼지고기를 시켰다. 숫불로 구운 돼지고기는 들녘의 별미다.
행복한 날이다. 아들이 출국하기 전 몇 번이나 더 외식을 같이 할 수 있을까? ^-^
이것이 전체밥상이고 마지막에 누룸밥이 추가로 나오면 식사 끝이다.
내가 특히 좋아하는 돼지고기 숫불 석쇠구이다. 맛이 좋다.변난훈교장선생님과 함께 올 때는 쇠고기구이로 시켜야한다.
변난훈 교장선생님은 돼지고기를 드시지 않는다. 이점이 조금 안타깝지만 교장선생님의 취향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