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 주말에만 집에 오니 미안한 마음이 든다.

주말에만 집에서 생활하다 보니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나도 집을 떠나 생활하는 것이 편하지 않은 것처럼

아내도 내가 없으니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을 것이다.

하긴 내가 없어서 오히려 더 편하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아내가 여러가지로 스트레스가 쌓였을 것 같아서

주말에 무슨 이벤트를 마련할까 생각하다가

퇴근하면서 월문온천 부근에 있는 가족탕을 예약하였다.

나는 온천에 별로 관심이 없는데 아내는 온천을 아주 좋아한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월문온천 옆에 있는

나이스온천텔 가족탕에 들었는데 물론

온천물을 사용하는 곳이었고

개업한지 2개월 밖에 되지 않은 곳이고,

시설이 깨끗하여 마음에 들었다.

방이 크고 안락하였으며 욕실은 넓었다.

룸에 인터넷을 위한 컴퓨터도 설치되어있었다.

저녁은 보리밥집에서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

곁들여 나온 된장찌게도 좋았고,

별도로 굴전을 시켰는데 맛이좋았다.

소주 반병을 마셨기 때문에

차는 음식점에 맡기고 걸어서 숙소에 갔다.

금요일 밤을 아주 편안하게 보냈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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