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일상일기(XE)

일상일기 (XE 2009-2020)

10년 만 더 사시면

1930년생이니 어머니가 올해 우리 나이로 90이 되셨다. 오늘 석영이 부부와 제철쌈밥집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였다. 우리 부부가 함께 초대받은 모임은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수 밖에 없다. 가족 행사는 당연히 그러하다. 어떤 때는 어머니가 계시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는 경우도 있지만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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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락

아내는 친정 어머니 병실을 지키고 나와 어머니만 집에 남았다. 마땅히 찬을 준비하지 않아 냉장고를 뒤적이다가 전에 사다놓은 냉동생선을 발견하였다. 내가 반찬 없을 때 먹으려 마트에서 사다놓은 뽈락이다. 미리 손질하여 파는 것이라 가시도 없고  어머니가 드시기에 아주 좋다. 두마리를 팬에 튀겼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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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의 한이 서린 문화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여는 고려전에 다녀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고려 국보 뿐만아니라 외국에 있는 중요한 고려문화재가  임대형식으로 참여하였다. 집사람과 함께 전철을 타고 다녀왔다. 평일이라 비교적 한산하였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에 나가 있는 고려문화재가 선을 보였는데 국보급 문화재가 많이 있었다. 영국에 있는 고려문화재가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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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감사하다^-^

집사람과 함께 롯데마트에 갔다. 여러가지 생필품을 사기 위해 간 것이다. 수영모자,  LED전구,  견과류, 자동차 휴대폰 거치대 등 몇가지 물건을 샀다. 내복코너를 지나는데 갑자기 아내가 날씨가 추워지는데 어머니 내복을 사야겠다고 멈춘다. 아! 이 세상 천지에 날 낳아준 어머니 내복을 챙기는 사람이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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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news

2018  맹기호 10大 bad news 1. 수영으로 줄었던 체중이 원래 상태로 되돌아옴 2. 피아노 배우는것  포기함3. 나에게 정직한 의견을 말하는 친구를 미워함 4. 오랜 친구 2명과 단교함 5. 두아들, 형제들과 살가운 정을 쌓지 못함6. 감정의 열림이 없는 생활로 詩창작 활동을 못함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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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믈이 났다.

눈물이 났다. 맹기호 내 詩의 중심 테마는 첫째 사랑이며, 둘째 존재탐구라 할 것이다. 사랑은 전 세계 모든 시인이 주제로 삼았으며 아마도 그들이 시를 쓰기 시작한 것도 사랑이 동기가 되었을 것이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사랑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포함하는 것이기도 하다.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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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

오랜만에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무밥을 했다. 밥을 앉치고 무를 잘개 썰어넣으면 된다. 중요한 것은 쌀을 먼저 넣고 무를 위에 얹어야한다. 이걸 함께 섞어 놓으면 물이 모자라 밥이 익지 않는다. 나도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은 뒤에 알게 되었다. 검은 것은 집에 있는 다시마를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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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고 감사한 일이다^-^

오연숙,황상노부부에게서 저녁을 먹자는 연락이 왔다. 고마운 일이다. 한 달에 두번밖에 쉬지 않는데 쉬는 일요일 저녁에 우리부부를 위해 저녁을 사겠다는 것이다. 거기에 더하여 혼자 남을 할머니까지 꼭 모시고 나오라는 당부를 잊지 않는다. 아내와 어머니도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른다. 오연숙은 내가 젊은 날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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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내가 집에서 혼자 있는데 함께 근무하던 주무관이 나를 찾아왔다.  반갑게 맞아들이고 차를 내었다. 그는 집에서 쑤웠다며 아주 맛있게 만들어졌다고 하면서 도토리묵을 내놓았다. 묵과 함게 달래를 넣은 맛있는 양념장까지 해왔다. 거기에 맛있는 부사 사과도 함께 가져왔다. 그에게서 깊은 정이 느껴졌다. 함께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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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무 김치

배추김치를 담그고 남은 양념이 있어서 오늘은 나 혼자 알타리무 김치를 담그기로 했다. 아침에 농협하나로마트에 가서 절인 알타리무 6kg을 샀다.  3kg 들이 한 봉지에 23,500원으로 비싼 편이었다. 2개를 57,000원 주고 샀다. 집에 와서 절인 알타리무 봉지를 열어보니 쪼개고 다듬고한 수공이 많이 …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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