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은 주간보호센터가 문을 닫기 때문에 여주 우거에 옥수수를 심기 위해 가야하는데 어머니를 어디 맡길 데가 없어 함께 모시고 갔다. 아내는 쌍둥이 손녀을 돌보기 위해 아들네에 갔다. 여러 끼니를 해먹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가는 길에 식당에 들려 저녁을 먹었는데 식당의 서너개 계단을 오르는데도 매우 힘겨워하신다. 쇠고기 무국을 시켰는데 나와 어머니가 모두 그릇을 비웠다.
이제 어머니를 모시고 식당에 다니는 것도 얼마 남지 않았다. 지금은 부축해서 걸으시지만 그마저도 어려운 때가 올것이다.
주인은 노인이 노인을 케어하는 것이 보기에 그랬는지 밑반찬을 몇가지 싸준다. 다음에 지날 때는 과일이라도 사서 보답을 해야겠다. 감사한 식당 아주머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