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 교실 발표회

수원 예총에서 실시하는 아름다운가곡부르기반 강좌를 신청해서 노래를  배웠다. 학창 시절에 배우지 않은 새로운 가곡을 익히는 것이 어려웠다.

강사는 위드오페라 대표 이현승 성악가였는데 정말 훌륭한 지도자였다. 20명이 배웠는데 모두 선수였다. 교회 성가대 등에서 노래하는 사람들이 왔다. 나만 빼고 목이 트인 고음도 서슴없이 올라가는 사람들이었다.

주 2시간 씩  반년을 공부했고 연말 12월에 독창 발표회가 있었는데 배울 때는 20명이 함께 불러  묻혀가지만  독창은  매우 부담스러웠다. 나는 새롭게 배운 가을이 오는 소리를 선택해서 불렀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반년동안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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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조림

홍두깨살 7근을 샀다. 내가 아메리카에 가있는 동안 동생들이 내 집에 와서 어머니를 케어하기로했는데  두 동생이 먹을 반찬을 만들었다.

우둔살이 잘 쪼개지기는 하지만 약간 질겨서 장모님이 드시기에 적합하지 않다. 약간 더 비싸기는 하지만 기름도 없고 부드러운 홍두깨살이 장조림에는 최적이다.

고기를 삶을 때 40분 이상 끓이면 육즙이 모두 국물로빠져 나가 고기 맛이 없다. 그래서 나는 40분 이상 절대 끓이지 않는다. 아주 잘 완성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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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여행

사실 여행이라기 보다 아들에게 가는 것이다.  2년 만에 간다. 갈 때 13시간, 올 때 15시간 걸린다. 나는 비행기 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힘들고 지루하기 때문이다. 짐도 무겁다. 기내 가방을 빼고도 30인치 캐리어가 두 개나 된다.

이코노미석을 왕복으로 샀는데 이를 알고 둘째 며느리가 돌아오는 길은 비지니스 좌석으로 바꾸어주었다. 3.5배나 비싸서 나는 엄두도 못내는데, 아직 이코노미석도 그런대로 견딜만 한데… 하여튼 고마운 일이다.

아침에 청음 임동균 동지와 통화를 했다. 모레 퇴원한다고 했고 나보고 잘 다녀오라고 말했다. 청음의 쾌유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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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주

 

손자 맹형주는 스키를 잘 탄다. 정확하게는 보드를 탄다.  9살 어린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잘 탄다. 정말 멋지다. 아들 아산이가 형주를 잘 키우고 있다.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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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표 아침 식사

쌍둥이 손녀가 왔다. 감사한 일이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차렸다. 모두 천연 재료에 아무 양념도 하지 않은 것으로 마련하였다.

야채, 과일, 탄수화물, 단백질의 균형을 맞추려 했다. 다행이 쌍둥이 모두 맛있게 먹어주었다. 이 또한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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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원우 유투브에 출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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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우 유투브

원로 소설가이며 대한가수협회 정회원인 이원우 선생님은 유투브를 운영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취재하겠다고 하는걸 미루다가 어제 우리 집에서 촬영을 했다. 33분 촬영했는데 내가 말을 너무 많이 한 느낌이 든다. 하여튼 미루던 것을 해결하였다. 이원우 소설가는 나를 자꾸 높이려 해서 사실 매우 당황하였다. 인터부 내내 그저 별것도 아닌  맹기호를 이렇게 해도 되나하는 생각을 하면서 좀 불편하였고 그러다 보니 나도 중언부언 말이 많았다. 이 또한 부끄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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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 우파

송기원, 김동석 작가, 나 이렇게 세 명이 임동균의 초대를 받았다.  한우 쇠고기 등심으로 점심을 먹고 임동균 원장의 회사를 방문하여 그의 방에서 사진을 찍었다.

모두 우파 맹장들이다. 송기원은 이미 아스팔트 전사가 되었다. 임동균은 한국건설자재시험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오래 전부터 자유민주주의 운동을 하고 있다. 일찍 전교조 말살 운동을 벌여왔고 지금도 자유민주 교육감 후보의 선거 운동을 돕고 있는 인물이다.  내가 소속된 경기교육바로세우기 시민연합의 공동대표의 대표격인 상임대표이다. 나는 공동대표다. 송기원 사장도 합류하여 우리 조직의 감사를 맡았다. 연구원을 나서는데 임동균 원장은 어느새 준비했는지 개인 당 증편을 두 상자씩 선물로 받았다.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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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나

전교모에서 주최하는 서울 강남 강연회에 다녀왔다. 김규나 작가의 한국문단의 실태라는 발표가 있었다. 작가는 국내 유명 출판사 이를테면 창작과 비평사, 민음사 그리고 교보문고를 비롯한 서점가 이런 모든 기관을 호남세력이 장악하고 있고 이들 뒤에는 최고의 구심점 백낙청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들과 등을 지고는 책을 낼 수 없다고 말하였다. 한강의 노벨상 수상이 잘못되었다고 발표한 이후 자신의 책은 모든 매대에서 사라졌고 심지어 책방에 따라서는 자신의 책을 분쇄기에 넣었다는 말도 했다.

김규나 작가는 한강의 소설들은 죄다 역사 왜곡”이라며 “‘소년이 온다’는 오쉿팔(5·18 민주화운동의 멸칭)이 꽃 같은 중학생 소년과 순수한 광주 시민을 우리나라 군대가 잔혹하게 학살했다는 이야기다. ‘작별하지 않는다’ 또한 제주 사삼 사건이 순수한 시민을 우리나라 경찰이 학살했다는 썰을 풀어낸 것”이라고 주장하며 5.18사건과  제주4.3사건을 왜곡하여 소설을 썼지만 노벨상을 수상함으로써 왜곡된 역사가 사실로 인정받게 된 점이 안타깝다고 말하였다. 완벽한 역사 왜곡이 한스럽다고 했다. 자라나는 세대가 세계가 잘못된 역사를 마치 사실인양 받아들이게 됐다고 했다.

그녀는 아주 작은 체구의 날렵한 여성이 었다. 어디서 그런 용기와 힘이 나오는지 그저 감탄스러웠다. 한강의 노벨상 수상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힘으로서 그를 받아줄 유명 출판사는 없다고 했다. 그의 용기가 부러웠다. 56세인데도 아주 젊고 씩씩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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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꼴통이다 어쩔래

 

광주 금남로에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친구들이 갔다.  토요일이라 나는 어머니 케어로 가지 못했다.  임동균 열사는 열차로 가고 송기원 열사와 그 친구 네 명은 자가용으로 어제 떠났다. 그들은 여관을 잡았고 1박 했다. 임동균 동지가 광주일보 아침 신문을 보내왔다.

금남로에서 극우집회 웬말? 거기가 무슨 대단한 성역이라도 되는가? 오십팔(5.18)광주사태 때 예비군 무기고 부수고 총을 탈취하여 무장봉기를 했던 곳인데 그게 무슨 대단한 성지라고 그러는가! 서울 세종로 세종대왕, 충무공이 계신 곳에서도 탄핵반대 집회를 하고 있는데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하는가! 동지들이여 오늘 금남로에서 순국결사대의 기백을 보여주고 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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